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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이른 아침 잔잔한 호수처럼 보이지만 호수가 아닙니다서해바다 구도선착장의 고요한풍광속에 한참을 멍 때리고 있습니다구도선착장은 팔봉산과 맞닿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잔잔한 바다 풍경과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항구에서서해랑길 76코스를 시작합니다 ↓『 서해랑길 76.77코스』◈언제: 2024/03/ 11(월요일) ◈소재지: 충남 서산◈코스경로: 구도항→팔봉갯벌체험장→팔봉초등학교→도성3리마을회관◈거리 : 25.54km 77코스 일부는 잔전거로 이동했음◈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교통: 자차 들머리주차 날머리에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함◈네비: 시작: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 629-5 (구도항 공중화장실 앞) 종료: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423-4 ..
서해랑길 75코스를 역진행 하면서 미세먼지와 함께 안개까지 장단을 맞춰준다솔감저수지를 지나는데 이런 몽환적인 그림이 오히려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솔감저수지는 서산시와 태안군의 경계의 자리 잡고 있는 저수지로 겉으로는 시야불량으로주위는 바다인지 저수지인지 구별이 안된다 지도를 참고하니 저수지인지 알았고 저수지 넘어희미한 팔봉산과 그옆에 떠오르는 해는 마치 꿈속에서 허욱적거리는 장면이 연상된다 ↓『 서해랑길 75코스』ㅡ역진행 ◈언제: 2024/03/ 4(월요일) ◈소재지: 충남 태안.서산◈코스경로: 구도항→어은리마을회관→용주사→반계저수지→청산리나루터(역진행)◈거리 : 21.31km 일반도로는 잔전거로 이동했음◈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교통: 자차 날머리주차 들머리에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함◈네..
눈비속에 약 16km 걸어 청산리 나루터에 도착한다 청산리 나루터에서 바다 건너 충남의 대표적인 산 팔봉산이 우뚝 서있고 그 아래 작은 포구는 구도항이란다 직선거리로 약 2km쯤 되나 ㅎㅎㅎ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다음 구간 75코스를 진행 때 저기날머리를 가기 위해 약 20km를 걸어 돌고 돌아야 한다 ↓ 『 서해랑길 74코스』ㅡ임도따라 도로따라 ◈언제: 2016/02/ 25(일요일) ◈소재지: 충남 태안 ◈코스경로: 누리재버스정류장→노인봉→당산3리버스정류장→노인봉→청산리나루터 ◈거리 : 16.12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들머리주차 날머리에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함 ◈네비: 시작: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1022-20 (관리1리누리재 버스정류장 부근) 종료: 충청남도 태안군 ..
서해랑 73코스는 별로 재미없는 코스다 도로 따라 임도 따라 진행하다 해안으로 내려선다 하지만 짧은 해안은 우중충한 시야 속에서 지나가버리고 다시 도로 따라 진행하다 끝난다 시야라도 받쳐주면 그나마도 다행일 텐데 우중충한 시야에 곰탕국물을 잔뜩 뿌려놓고 임도는 그럭저럭 산책으로 위로삼았고 해안으로 들어서보니 곰탕시야는 극에 달한다 ↓ 『 서해랑길 73코스』◈언제: 2024/01/ 29(월요일) ◈소재지: 충남태안군 ◈코스경로: 만대항→모째골버스정류장→후망산→솔향기길캠핑장→누래재버스정류장 ◈거리 : 11.96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들머리주차) 날머리에서 저전거로 자차회수 ◈네비: 시작: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41-10 (만대항 북측 데크 아래) 종료: 충청남도 태안군 ..
충남 태안에 위치한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은 생소한 이름만큼 일반인에게 다소 낯선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작고 아담한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백사장 양 끝에는 갯바위가 있어 바다 낚시터로 많이 이용된다. 이곳에서 도보여행을 끝내고 해넘이를 지켜보고 있다 ↓ 『 서해랑길 72코스』ㅡ역진행 ◈언제: 2016/04/ 25(월요일) 2024년1월29일 재편집 ◈소재지: 충남 태안 ◈코스경로: 만대항→여섬→용남굴→꾸지나무골해변 ◈거리 : 9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만대항주차 ◈네비: 시작: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41-10 (만대항 북측 데크 아래) 종료: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495-1 (꾸지나무골해변캠핑장 북측) ◈누구랑 : 마눌과 ..
태안화력발전소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로, 한국서부발전에서 운영하고 있다. 화력발전소를 조망하면서 문뜩 떠오르는 사고가 생각이 나는데 사고는 한국발전기술 소속의 24세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1994년 12월 6일 ~ 2018년 12월 10일)이 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2018년 12월 10일 밤늦은 시간 태안화력 9·10호기 트랜스퍼 타워 04C 구역 석탄이송 컨베이어벨트에서 기계에 끼어 사망한 사고이다. 김용균은 11일 오전 3시 20분경 기계에 끼어 머리가 절단된 채로 숨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김용균의 사망 소식은 12월 11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규정에는 2인 1조 근무규정이 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김용균은 컨테이너 벨트에 홀로 일했다. 김용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