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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서해랑길83코스『복운리나눔숲~인주공단교차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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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83코스『복운리나눔숲~인주공단교차로』

조장운 2024. 5. 2. 08:35

서해대교를 조망하면서 걷는길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상징이자 동북아 시대를 이끌어 갈 서해 교역의 관문인 서해대교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된 서해안고속도로(인천~목포, 353km) 중

아산만을 횡단하여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과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을 연결하는

총 연장 7,310m의 교량으로 완공 시(2000년 11월)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긴 교량이었다.

서해대교의 건설로 아산만을 가로질러 갈 수 있게 됨으로써

당진을 비롯한 서산, 대산, 홍성 예산 지역의 수도권 연결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경부고속도로 교통 수요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게 되어 서해안 물류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서해대교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182m 높이의 주탑을 가진 사장교와 FCM(Free Cantilever Method)교는

열악한 해상 조건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건설돼 지역의 항구적 랜드마크로서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켜 기술 경쟁력을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교량 자체의 아름다움은 행담도 휴게소와 더불어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 서해랑길 83코스』

◈언제 2024/04/ 30(요일)  

◈소재지충남 당진시 아산시

◈코스경로: 복운리나눔숲→음성포구→맷돌포선착장→삽교천방조제→인주공단교차로

거리 : 15.64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차  함상공원 주차장에 자차주차 택시콜해 들머리로이동

◈네비: 시작: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3-14 (복운리나눔숲 남측)

                  종료: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183-19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 상태 꽝꽝

 

83코스 지도 ↓

 

실제진행한 트랙과 고도표    ↓

 

산길샘 앱 통계 ↓

☞서해바다 첫머리에 자리잡은 삽교호 일대를 걷는길 

함상공원 해야테마 과학관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코스 

 

◐서해랑길 이야기 ◑ 

 

 

2주만에 서해랑을 이어간다

오늘은 83코스를 오전중에 일찍 마무리하고 고향

산소에 들려 성묘할 계획이다 

오늘승용차는 여기 들머리에는 주차하기가 애매해 함상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거기에서 카카오 택시타고 여기 들머리로 이동했다 83코스 종합안내판에서 인증하고  ↓

 

 

도로따라 진행한다 

서해고속도로 고가 다리밑을 통과한다 ↓

 

 

고가밑을 빠져나오니 이런길이  ↓

 

 

송악 IC 로이어지는 교차로에서 우리는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해서

좌측은 방조제 우측은 북부산업도로따라 진행한다  ↓

 

 

방조제둑을 올라본다 

확트인 해안이 조망되지만 워낙 시야가 안좋아 실망한다  ↓

 

 

방조제 둑으로는 길이없어 

이렇게 둑 아래로 걸어야한다 

옆에 북부산업도로에서 대형차들이 내는 굉음으로 이미 귀는 멍하고

머리속에는 정신이 혼미해진다  ↓

 

 

언제까지 이소음과 분진을 마시면서 걸어야 하는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걷는기분은 짜증짜증 불쾌한 서해랑길이다  ↓

 

 

제방은 점점 낮아져 이제는 해안이 보이지만 

시야가 개판오분전으로 완전곰탕시야로 서해대교만 흐미하게 조망되고  ↓

 

 

당진음성 해양전망대란다  ↓

 

 

테크따라 전망대로 드가보는데  ↓

 

 

서해대교만이 흐미하게 조망되고

그나마 확트인 물찬 바다를 조망하니 마음은 조금 트인다  ↓

 

 

행담도와 그뒤 서해대교 주탑이 보인다  ↓

 

 

음성포구는 한가로이 

정박해있는 작은 어선들만 보이고 사람들은 아예 안보인다  ↓

 

 

음성포구에서 이제야 

차소리의 굉음에서 해방된다 해안길따라 좌측으로 방향전환한다  ↓

 

 

차소리와 멀어지니 마눌도 이제야 여유로워진다  ↓

 

 

바닷물이 차오른 해안은 시야만 빼면은 그럭저런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

 

 

한두번 보는것은 아니지만 지나가는 어선을 볼때는 

나도모르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습관이 생겼고 ↓ 

 

 

여기는 매산 해안공원이란다  ↓

 

 

 

여기서부터는 좌측으로 바다를 실컨조망하면서 해안만 따라 진행한다 ↓

 

 

주위는 카페들이 장사진을 치고있지만 

그들이 주변을 이렇게 이쁘게 꾸며놓아 오늘서해랑의 하이라이트길이다  ↓

 

 

이지점이 서해대교와 제일 가까운 지점이고 이후는 서해대교가 점점 멀어진다  ↓

 

 

동영상으로 주변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

 

 

 

행담도 휴게소다 ↓

 

 

이제야 이길을 걸으면서 와~~~ 하고 감탄하면서 

이미 마음속의 힐링은 나 행복해요 라면서 대 만족을 하는것 같다  ↓

 

 

어느카페의 정원이다 

걸음을 중지하고 하루종일 정원에서 흐르는 물소리 들으면서 

마눌과 아담과 이브의 주인공이 되고싶은 곳이다  ↓

 

 

정원에서 한참을 구경하고 다시 발길을 ↓

 

 

 

두번째인 맷돌선착장을 지나간다  ↓

 

 

꽂길과 바닷길 이계절의 최고의 절정인것 같다  ↓

 

 

이놈들의 내뿜는 가루로 주위는 온통 누리끼리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요놈들은 요만큼씩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있고  ↓

 

 

마눌이 저기봐라고 한다 

서해랑 83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신기해 하고있다 

카페는 아니고 캠핑장인듯 하고  ↓

 

 

무수이 작은배들이 정박해 있고 

물찬바다색과 갯벌색과 오늘 날씨 시야와 3박자를 이루에 

저 위가 갯벌인지 바다인지 사진으로는 햇갈린다 너군다가 물의 움직임이 없으니 더 그렀구만  ↓

 

 

이제는 테크길로  ↓

 

 

저멀리 삽교천공원이 조망된다  우리는 그 공원을 지나갈것이다  ↓

 

 

게속이어지는 테크길  ↓

 

 

한무리의 새들이 갈매기는 아니고  도요새라는데   ↓

 

 

이제는 삽교천에 들어온다  ↓

 

 

공원안의 조망대도 보인다  ↓

 

 

여기서부터 공원이 시작된다(함상공원)  ↓

 

 

공원주위는 여러개의 상징탑이 있고  ↓

 

 

함상 안에 카페도 자리하고 여러 유료로 관람하는 거시기가 있는것 같은디  ↓

 

삼교천 시내는 온통 먹자시설로 

충청남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가 조성되어 있는 예산군 삽교읍을 통과하여

삽교천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삽교'라는 이름은

과거에 섶(땔나무)으로 다리를 만들었다고 '삽다리'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때문에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삽교천은 고려시대에 한자 섶 신()자를 쓴 신교천(薪橋川)이라 불리기도 했다.

揷이라는 한자는 '삽'을 표기하기 위해 나중에 붙었다. 예전에는 사읍(沙邑)이라고도 했다  ↓

 

 

우리도 먹자의 유혹에 못이겨 

이른점심으로 바지락 칼국수로 ↓

 

 

칼국수에 막초한잔 들어가니 

기분또한 아딸딸 하고 콧노래를 불러가면서 삽교배수갑문으로 지나간다  ↓

 

 

배수갑문을 지나서  ↓

 

 

우리가 걸어온길을 뒤돌아본다  ↓

 

 

삼교천제방으로 갈려면 이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문을 찾기위해 약간 헤메였구만 표시좀 리본으로 잘좀 해주면 좋으련만  ↓

 

 

드디에 삼교천 제방으로 올라선다  ↓

 

 

삼교천 방조제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로 흘러드는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은 둑.

길이 3,360m, 최대너비 168m, 높이 12∼18m. 1976년 12월에 착공하여 1978년 3월 최종 물막이 작업에 성공,

1979년 10월에 완공되었으며, 168억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33만6000명이 동원된 대역사였다.

이 방조제는

충청남도 당진·아산·예산·홍성의 4개군 22개 읍·면 지역을

전천후농토(2만 4,700ha)로 개발하기 위하여

삽교천지구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1975∼1992)의 중추적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본래 이 지역은 넓은 평야와 간석지를 포용하고 있으면서도

풍부한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해마다 한수해(旱水害)를 겪어왔으며,

거기에다가 하구에서 역류하는 바닷물로 염해까지 입어 왔다.

이러한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삽교천방조제가 축조되었으며, 이 제방의 건설로 삽교천 하구일대에

저수량 8,400만t의 삽교호(揷橋湖)가 조성되어 4개군 지역의 농업용수가 해결되었다.

또한, 방조제에 너비 20m, 높이 6m의 6련 12개문의 배수갑문이 부설됨으로써

초당 5,300t의 담수를 흘려보내는 홍수조절의 기능도 가지게 되었다.

담수호인 삽교호에 1단 양수장 3개소, 2단 양수장 16개소,

3단 양수장 2개소 등 21개소의 양수시설이 설치됨으로써,

삽교천·곡교천·무한천 등 상류부의 고지대 농토에 관개가 가능하여 토지생산성을 높이게 되었다.

이 밖에 방조제 도로의 이용으로 서울∼당진간의 육로거리가 40㎞나 단축되고,

새로운 담수호 조성으로 서해안 관광명소로 등장되는 간접효과도 얻게 되었다. 

고롬 좌측은 바다이고 도로건너 우측은 담수호인가?  ↓

 

 

방조제 중간에 당진에서 아산시로 넘어가는 경계선이고  ↓

 

 

역시 이 제방 걸으면서 차들의 소음으로 시달려야 했고  ↓

 

 

 

뭐~셔 그자리는 강태공이 있어야 하는디 

강태공들은 안보이고 무당 아자씨인지 아줌씨인지 

북치고 징 치면서 뭐라뭐라 하는디 거~참 요상한 장면을 보게 되는구만  ↓

 

 

사실 이길은 거리가 약 3.5km쯤 되는 곳이다 

이제방길은 우리의 특기인 자전거로 이동했고 역시 끝나고 

자차 회수하는데 쓰였구만 ↓

 

 

제방길이 끝나고 이런 자전거길로  ↓

 

 

계속이어지고  ↓

 

 

여기서 오늘도보는  끝자락인것 같고  ↓

 

 

인주공단 교차로란다 

여기서 종료하고 가지온 잔차로 거리가 가깝기에 

집사람 뒤에 태우고 자차있는곳으로 되돌아가 자차를 회수한다  ↓

 

 

도보여행이끝나고 

지난주에 부모님 제사인데 못 가봤어 오늘은 산소에들리기로 한다 

여기서 고향 담양까지는 200km가 넘는 장거리다 졸음을 참고 산소에서 성묘하고 

주위 담양댐밑에 예약한 펜션으로 드간다 아직까지는 비수기라 

요금이 모텔수준이기에 이제는 주로 펜션을 이용한다

대솔뫼한옥펜션 

010  6539  5157     ↓

 

 

펜션주위를 동영상으로  ↓

 

 

이주위는 온천이 있고 댐이있고 호남정맥이 지나는 산줄기가(금성산성)있기에 

관광객이 마니 찾는 편이다 또한 내고향이기에 일년에 한번은 꼭 찾는 곳이다 

온천에서 온천하고 숙소앞에서 개기구워먹고 새벽에 일어나 집에도착해서 아침을 먹는

역시 부지런한 인생을 살고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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