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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서해랑길81.82코스『장고항~복운리나눔숲』-지겨운 직선길 본문

카테고리 없음

서해랑길81.82코스『장고항~복운리나눔숲』-지겨운 직선길

조장운 2024. 4. 17. 16:02

서해랑길 81.82코스는 

산업단지로 해안따라 진행은 할 수가 없다 

그 산업단지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면서 간척지 들판과 

산업단지 주위 마을길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공업단지에서 나오는 분진까지 합쳐 최악의 날씨와 시야이다 

또한 이길을 걸을 때는 일직선길과 친해져야 한다 그늘도 없고 쉼터도 거의 없고  

오로지 뚜벅뚜벅 두발로 걸으면서 많은 인내가 필요한 코스이다  ↓

 

『 서해랑길 80.81코스』

◈언제 2024/04/ 16(요일)  

◈소재지충남 당진

◈코스경로: 장고항(장고항2리버스정류장)→유곡2리교차로→심훈기념관→복운리나눔숲

거리 : 36.13km (자전거도움을 받았음)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차  장고항주차  날머리에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함

◈네비: 시작: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577 (해양경찰서당진파출소 앞)  

                  종료: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3-14 (복운리나눔숲 남측)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새벽까지 비가내렸음

◈시야와 조망 상태 꽝꽝

 

81.82코스 지도 ↓

 

실제진행한 트랙과 고도표    ↓

 

산길샘 앱 통계 ↓

 

 

 

☞간척지를 개발하여 농경지를 늘려 식량증산을 이루고자 추진된 개발사업의 현장을

마주할수있는코스

바다를 메운 땅 위에  오손도손 모여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코스

웅장함을 자랑하는 서해대교로 이어지는 코스 

아직도 컴 앞에서 작업하는 나는 피곤이 덜 풀렸다 전날에 개운하게 사우나를 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했건만 몸상태가 영 안 좋다 

역시 이번구간도 두 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약 36km의 거리이지만 우리의 두 발로는 

어림없는 코스이지만 자전거의 힘을 빌리면 가능하기에 시작한 것이다 

이번 두 코스는 공업단지 때문에 내륙으로 우회해서 걸어야 한다 일부는 단지사이로 소음과 

분진을 마셔가면서 걸을 때도 있고 특히 간척지 농공단지를 걸을 때는 일직선길로 

끝이 안 보인다 그 길을 그늘도 없이 걸으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지루함을 느낄 것이다 

끝나고 자차회수 하는 것도 이번에는 매우 힘들게 자차를 회수했다 

거리가 제법 있어 택시요금이 약 4만 5천 원 정도 예상되기에 아까워스리 포기하고 

자전거로 산업도로 따라 자차를 회수했구먼 또한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출근정체로 

역시 1시간 이상 더 운전을 하면서 귀가했구먼 이로 인해 피로가 아직도 ㅎㅎㅎ   

 

◐서해랑길 이야기 ◑ 

 

 

새벽 3시에 기상 4시 30분에 출발 

중간에 자전거를 내려놓고 여기 들머리 장고항에 도착 인증한다  ↓

 

 

장고항을 간단하게 조망하고  ↓

 

 

도로 따라 출발한다 

사실 도로가 젓어 있는데 방금 전까지 비가 내렸다 

집에서 출발할 때 이미 이슬비 형식으로 비가 오더니 안양 수원쯤 도착하니 장대비가 내리더구먼 

아~~ 비 예보가 없었는데 하면서 조마조마 이동하면서 평택쯤 지날 때 비가 긋 치더구먼 

그 이후로는 도로가 말라있어 비는 안내린것 같고 안심하고 당진으로 들어오는데 여기서 다시 비가 내린다 

모야~~ 참 날씨 헷갈린다 비는 약 10여분 내리더니 멈추고 그이후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현제 시야 보시다시피 황사와 연 박무가 심해 우중충한 둘레길 진행이 될 것 같다  ↓

 

 

이 사거리에서 둘레길은 좌측 도로로 방향전환하고  ↓

 

 

방향전환 하자마자 

좌측으로 허름하게 실치배와 장고항에 대한 정보가 쓰여있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있는 허름한 공원이다  ↓

 

 

실치? 

찾아보니 이렇게 생겼다 

언젠가 말린 실치포를 먹어본 겸험이 있는 것 같은디  ↓

 

 

짧은 도로 따라 진행하는데 

1톤 화물트럭이 지나면서 우리의 걷는 모습을 보면서 

엄지손으로 응원해 주더구먼 아마도 그 양반은 알고 있는 것 같다 

도보여행 서해랑길을 알고 있는 듯 암튼 응원해 주니 새로운 마음이 

내 마음을 뭉클하게 해 주고  ↓

 

 

도로에서 좌측 마을길로 드가라고 한다 

2주 전에 왔을 때는 꽃 몽우리들만 간신이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그사이 봄 꽃들이 만개했구먼 이미 벚꽃은 지고 있더라 

2주 만에 봄이 시작되고 봄이 사라지는 느낌 참 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

 

 

굴 다리를 지나  ↓

 

 

마을길과 들판길로 

날씨만 좋았으면 끝에 바다가 보일 텐데 지금은 구분이 안 간다 

저 끝이 마성포구다  ↓

 

 

마성포구 입구에 도착한다  

참 시야가 싸가지가 없다 황사까지 도와주니  ↓

 

 

오늘은 이런 바다라도 처음이고 마지막 바다 조망이 될 것이다 

이후는 공단으로 내륙들판으로 우회하면서 걸을 것 같다  ↓

 

 

마성포구조망  ↓

 

 

그리고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시작되는 곳이다 

또한 석문방조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

 

 

마섬포구는?

당진시 석문방조제 끝자락에 자리 잡은 포구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넓은 갯벌이 드러나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해 질 녘 풍경도 좋아 관광객은 물론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다.
마섬포구는 당진 9미 가운데 하나인 간자미로 유명하다.

간자미는 서해에서 1년 내내 잡히는 어종으로 언제나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산란기인 여름에 더욱 맛이 좋다.

간자미는 당진에서도 마섬포구가 가장 유명하다.

포구 주변에 간자미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은데,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간자미, 미나리, 오이 등을 양념에 버무린 간자미회무침을 대표 메뉴로 내놓는다.  ↓

 

 

마성포구에서 

이제는 석문 산업단지로 들어갈 것 같다  ↓

 

 

좌측으로 석문방조제가 조망된다 

오늘 서해랑은 석문방조제길을 외면하고 

석문호수방조제 들판길로 이어진다 이왕이면 확 트인 방조제길이 

덜 지루하고 시야가 넓게 좋을 것 같은디 왜 호수방조제 들판으로 길을 만들었는지는 불만이다 

석문방조제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 장고항리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방조제이다.

길이는 10.6km로, 2008년 현재 우리나라의 단일방조제 중 가장 길다.

넓이는 120m, 높이는 13m로, 방조제 위로 왕복 2차선 도로가 곧게 뻗어 있다.

석문지구 간척농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1987년 7월부터 8년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5년 12월에 완공되었다.

1995년까지 투여된 사업비는 총 1,520억 원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석문방조제 [Seongmun Tide Embankment, 石門防潮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또한 석문방조제의 축조로 인해 생겨난 석문호수가 여기서 시작된다 

근디 저 돔은 무얼꼬 나는 돔으로 생각했지만 아닌 것 같고 암튼 가까이에서 보면 알 것 같다  ↓

 

 

서해랑은 산업단지길로 안내되고 있다  ↓

 

 

뜬금없이 플라밍고 골프장을 지나간다 

이런 데에 골프장이? 암튼 골프장은 보이지 않고 그제 입구만 보인다  ↓

 

 

골프장 입구를 지나면 석문공단이 시작되고 

이 허허벌판에 도로를 걸으면서 공단에서 들려오는 소음과 분진을 들이마시면서 

하염없이 걸어야 한다  ↓

 

 

돔으로 착각했던 곳을 지나는데 

무슨 물건이나 쓰레기종류를 야적해서 덮어놓은 것 같다 냄새는 안 나는 것 같고 대개 궁금하네  ↓

 

 

공단길이 여기서 끝난다  

이제는 석문호수 방조제 아래 들판길로 긴 여정이 시작된다  ↓

 

다리 건너면  ↓

 

 

좌측에 석문호수와 방조제가 그 밑에 들판 도로 따라 진행된다  ↓

현 위치가 화살표가 있는 곳이다 

석문호와 석문방조제를 지도를 보면은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

 

 

걸으면서 수없이 이 안내판을 볼 것이다 

심심해서 안내판과 새로운 안내판이 있는 곳의 거리를 재어보는데 

약 200미터의 거리이더라  ↓

 

 

간척지 들판이다 끝이 안 보인다 

여기는 산업단지로 미리 마련한 간척지이다 

언젠가는 공단으로 메워줄 것 같다  ↓

 

 

석문호수 둑으로 올라가 본다 

석문호수가 보이고 그 넘어 석문 방조제가 보인다 

둑으로는 잡풀이 많아 걷기에는 불편해서 아래의 길로 걸어야 한다  ↓

 

 

난감하다 두 발로 걷는 속도가 오죽하겠는가 

둑으로 인해  호수는 안 보이고 우측의 들판만 보이는데 

땅을 보면서 걷고 지루하면 앞을 보면서 걷는데 꼭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같다  ↓

 

 

끝은 안 보이고 

그나마 지금 계절은 걷기에는 적당한 날씨라 다행이지만 

한 여름철에는 어케 할까 생각만 해도 ㅎㅎㅎㅎ  ↓

 

 

요놈아 너 내 눈에 들어와 살았다 

그렀지 않으면 내 신발에 압사했을 텐데 

그래도 너보다는 우리 인간 발길이 빠른 게 얼마나 다행인지 

살려면 언능 지나가거라  ↓

 

 

들판의 눈에 들어오는 딱 한 나무의 나무가 

이채롭다 그리고 지루한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

 

 

이렇게 10km 넘게 걸어왔구먼 그리고 

여기에 요놈 아침에 내려놓았던 우리의 동반자 자전거를 여기서 회수해서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요놈 타고 일직선 평지길을 걸으면 시속 10km는 나오는데 

두발보다도 약 세배나 빠르고 시간도 단축하고 피곤도 달랠 수 있지만 문제는 1인용을 

마눌 짐칸에 가까스로 태우고 페달을 굴리는 나는 힘들어요 전기를 아껴야 한다 

그래야 자차회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내 두발은 다시 열심히 혹사시키지만 그래도 빠르니까 그리고 내리막길에는 

신나는 보너스도 있고 ㅎㅎㅎㅎ 암튼 유용하게 쓸 것입니다  ↓

 

 

석문대교밑을 지나갑니다 위에는 북부산업도로로 화물차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좌측으로 삼화교를 건너는데 여기서 유턴하는 것 같고 ↓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석문호수가 시작되는 곳과 하천이름은 모르겠고 하천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알고 있는데  ↓

 

 

다리 끝에서 좌측으로 유턴합니다  ↓

 

 

또다시 일직선길 하지만 중간에 우측 들판으로 들어갑니다  ↓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고 

직선길을 잔차 타고 룰루랄라 합니다  ↓

 

 

요런 복병도 나타납니다 

잔차는 개판 오 분 전으로 흙투성이로 변하고  ↓

 

 

우측의 수로도 함께 동행합니다  ↓

 

 

수로도 상당히 길게 이어져 있네요  ↓

 

 

궁금해서 수로 위로 올라가 봅니다 

아직은 농사철이 아니기에 물은 흐르지 않는데 

다만 동물들이 빠지면 나오지 못해 죽음을  ↓

 

 

잔전거만 탈 수는 없고 

가끔씩 두 발로도 걷습니다 

나는 끌바를 해야죠? 엉덩이 겁나게 아파요  ↓

 

 

간척지에 보리가  ↓

 

 

우측에 잘 다듬어 놓은 소나무류가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데 

두 번째 골프장 답벽을 지나는 것 같고 골프장 이름은 파인스톤이랍니다  ↓

 

 

암튼 골프장 주위는 그래도 깨끗하게 단정되어 걷기에는 좋습니다  ↓

 

 

골프장 길을 걷다가 현대 제철을 조망해 보고  ↓

 

 

계속 들판길로  ↓

 

 

사뿐히 즈려밟고 가옵소서  ↓

 

 

마을로 진입합니다  ↓

 

 

마을에서 언덕길로  ↓

 

 

언덕길은 마눌은 두 발로 나는 두발과 두 바퀴로 올라오고  ↓

 

 

유곡 2 교차로에 도착합니다 

81코스 날머리입니다  ↓

 

 

횡단 건너면  ↓

 

 

82코스 종합안내판이 기다리고 있고  ↓

 

 

바로 82코스를 시작합니다 사진으로 인증 남기고  ↓

 

 

도로 따라 

주위는 신도시분위기로 아파트도 새로이 입주되어 있고 

우선은 요기할 곳을 찾아보는데 쉽게 나타나지 않고  ↓

 

 

저 멀리 한 건물에 닭갈비 족발이라는 음식점이 보이기에 

그 짝으로 가보았는데 오후 5시 이후에 영업을 한다네요 허탕치고 

새로운 아파트 앞길을 지나 여기 오르막길 오르고 올라서서 좌측으로 서 너 개의 음식점이 있기에 거기서 점심을 해결한다  ↓

 

 

한식뷔페도 있고 

우리는 동태탕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

 

 

점심 허겁지겁묵고 

길을 이어갑니다  ↓

 

 

편안한 숲 속도로길로  ↓

 

 

다시 농로길로  ↓

 

 

직선길은 자전거로  ↓

 

 

82코스는 81코스보다 아기자기 걸을만합니다  ↓

 

 

지나고  ↓

 

 

산업단지가 먼발치에서 조망되고  ↓

 

 

송악읍 마중길과 함께 동행합니다  ↓

 

 

풍경이 좋습니다  ↓

 

 

룰루랄라  ↓

 

 

82코스는 마을과 들판과 이어가는 형식입니다  ↓

 

 

언덕배기도 오르고  ↓

 

 

부곡 1리 방향으로  ↓

 

 

잘 꾸며진 공원에 도착하는데  심훈기념관이 막판에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은 소설이 상록수입니다 

아직도 두 주인공의 이름이 머릿속에 있습니다 

상록수의 주인봉 채영신 박동혁이 아닌가 생각한다  ↓

 

 

여기가 심훈의 집인 것 같고 ↓

 

 

고인이 두 번에 걸쳐 여기로 온 것 같습니다  ↓

심훈 

 

본관은 청송(靑松)이고,

본명은 대섭(大燮)이며,

호는 해풍(海風)이다.

1901년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나

191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경기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1917년 조선 왕족인 이해영(李海暎)과 혼인하였다.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투옥되었고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였다.

4개월간 복역하고 출옥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1921년 항주 지강대학 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1923년 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한 뒤 이듬해 부인과 이혼하였으며, 

동아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6년 《동아일보》에 영화소설 《탈춤》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계에 투신,

이듬해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영화를 공부하고 돌아와 《먼동이 틀 때》를 원작·각색·감독하였다.

1928년 조선일보사에 기자로 입사하였고,

1930년 《동방의 애인》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다 일제의 검열로 중단되었으며,

그해에 시 〈그날이 오면〉을 발표하였다.

1931년 《조선일보》에 《불사조(不死鳥)》를 연재하였고,

1933년 《조선중앙일보》에 《영원의 미소》와 1934년 《직녀성》을 연재하였다.

1935년에는 농촌계몽소설 《상록수》가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현상소설에 당선되면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이 소설은 당시의 시대적 풍조였던 브나로드 운동을 남녀 주인공의 숭고한 애정을 통해 묘사한 작품으로서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으며, 1981년 일본에서도 번역·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심훈 [沈熏]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기념관을 빠져나갑니다 도로 따라  ↓

 

 

거의 다온 느낌입니다 ↓  

 

 

잉? 

다 왔나 했는데 육교를 지나갑니다  ↓

 

 

육교 위에서 바라본 산업도로  ↓

 

 

아 드디어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

 

 

83코스 시작점입니다 

여기서 마치고 집사람은 근처 공원에서 기다리게 하고 

나 홀로 자차를 회수하로 갑니다 거리는 약 30km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산업도로 자전거도로로 가야 하기에 수많은 대형차들이 지나가고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꾸역꾸역 페달을 밟고 갑니다 전기가 절반이하로 떨어져 폐달을 많이 밟아야 합니다 

전기 없이는 자전거가 무거워 엄청 힘듭니다  무릎이 장난 아니게 아프지만 

택시요금 4만 5천 원 절약하려고 꾸역꾸역 잔차 페달을 밟고 장고항으로 이동합니다  ↓

 

 

잔차로 이동하면은 

산업도로 잔차길에서 석문방조제길로 가라 합니다  ↓

 

 

석문방조제위에 올라 조망하는데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차라리 길을 이쪽으로 안내했으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 속에  ↓

 

 

길고 긴 방조제길을 열심히 폐달링 하고 장고항으로 무사히 도착합니다

자차회수해서 이번에는 마누라 회수하러 가야 합니다 마누라회수해서 바로 고속도로로 귀가하는데

퇴근시간에 약 1시간 이상 지체하면서 모든 육체가 만신창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좋아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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