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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진도진도(珍島)는 전라남도 진도군의 본섬으로, 한반도 남서쪽 끝에 자리한 섬이다.이 섬은 한국 서해와 남해의 경계가 되며, 한국에서 제주도, 거제도에 이어 3번째로 큰 섬이다.면적은 375 km 해안선의 길이는 662.3 km이다.5번째 진도에 입성한다 그리고 11코스를 뜨거운 여름날씨에 걸어본다 긴 거리와 더위와의 싸움이다 숨쉬기도 힘든 날 뚜벅뚜벅 들판과 도로와 해안가를 걷는다 9km쯤 걸었나 도로따라 걸으면서 좌측으로 몽환적인 해안이 보인다 전복양식과 그 넘어 보이는 섬은 무슨 섬일까? 안개에 감춰진 저 섬 또한 뾰족한 암릉이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순간적인 피로와 더위를 잊어버리고 상상의 나래를 펴보면서 서해랑길 11코스를 걷는다 ↓ 『 서해랑길 11코스』ㅡ 더위야 이제는 제발 물러가~..
동석산울돌목을 지나 진도대교를 건너면 서해 끝자락의 섬 진도에 다다른다.진도에 우뚝 솟은 작은 산이 동석산이다.높이 219m. 산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낮지만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거대한 암봉 능선이 1.3km 가까이 이어지는 깎아지른 절벽길이다.마이산처럼 기이한 바위가 산을 뒤덮고 있어서 암봉의 짜릿함과 장쾌한 조망을 만끽하고일몰 시 산꼭대기에서 세방낙조를 조망할 수 있으니 그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일출도 세방낙조만큼 충분히 아름답다. 200m급 산 중에서는 최고의 조망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 동석산( 銅錫山 )219m◈언제:2024/08/27일(화요일)◈소재지:전남 진도군◈코스:하심동 동석산 주차장 →천종사 →동석산정상→종석교회→주차장 (원점회기)◈거리 : 2.68km ◈시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