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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21.22코스ㅡ 붉은색과 초록의조화

조장운(곰바우) 2025. 4. 25. 15:14

바탕은 붉은색 황토

그 주위에는 초록의 작물들을 보면서 힐링하고 마을과 들판을 거니는 서해랑 20.21코스

무안군 운남면 땅끝을 찍고 돌아나오는 서해랑은 곧있으면 신안군으로 입성할것이고

또한 신안구석구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 서해랑길 21.22코스』ㅡ  무안군 운남면 서해랑

◈언제 2025/04/ 24(요일)  

◈소재지: 무안군

◈코스경로: 용동마을회관 →두곡교차로 →영해버스정류장→운남버스정류장 청계면복합센터

거리 : 24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21코스 들머리에주차  자전거로 자차회수

◈네비: 시작: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94-34 (용동마을회관 부근)

                  종료: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 연리 393 (삼거리 주차장 부근)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트레킹하기에는 최적의 기온

◈시야와 조망 상태: 안좋음

 

21코스 지도 ↓

 

22코스지도 ↓

 

실제진행한 트랙 고도표 ↓

 

 

 

산길샘 앱 통계  ↓

이번 서해랑 21.22코스는

붉은색 황토와 주위에는 너무나 흔하게 볼수있는 작물들 양파.마늘.보리.밀.완두콩.등

마을길 들판길 도로길 가끔씩 나타나는 갯벌과 바다는 덤으로 볼수가있고 농.어촌 의

전반적으로 문제인 생활쓰레기와 농촌쓰레기 어촌쓰레기들을 눈으로 볼수밖에 없는 현실이

흐린 봄날씨속에 약간은 실망스럽지만 어디 생활쓰레기들을 한두번 보냐?

그리고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속에 좋게 표현하면 거름냄새 거칠게 표현하면 소똥냄새가

중간중간에 맡을수밖에 없다는것도 ㅎㅎㅎㅎ   

 

◐서해랑길 이야기 ◑ 

 

오늘은 두코스를 걸었지만 카메라는 한가하기만 했다

똑같은 색과 똑같은 작물들 마을과 도로 들판농도길 여기저기 연결된 전봇대와 전선들

그리고 가끔씩 나타는 바다 그러한 환경이기에 특별하게 사진에 담아가는 풍경이 없기에

카메라는 한가했고 사진 또한 몆장 안되기에 이럴때 무안군과 운남면을 덤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무안군은?

우리나라 서남단에 위치하여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으며,

북으로 영광군과 접하고

감방산이 함평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으로는 영산강을 경계로 나주시, 영암군과 인접하고,

서로는 목포시와 신안군에 인접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야산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사질 및 점토질 토양이 많아

양파, 마늘, 고구마, 참깨 등 고소득 작목재배에 적합하다

 

무안군의 상징마크는?

심볼마크는 무안군의 정신적, 역사적, 문화적 요소들을 함축화한 것으로

'황토땅'의 풍요로움과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 '공동체'를 가꾸고자 하는 무안군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형태는 무안의 이니셜인 두 개의 자음을 응용하여

사각형과 원형을 독창적인 이미지로 재결합시켰다.   ↓

 

 

도안의 기본틀인

황토색 사각형은 무안군민 삶의 뿌리인 '황토땅'을 표현한 것이고,

가운데 원은 '공동체'를 상징하는데,

원을 우측으로 배치하고 청색 원에 선을 넣어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은 무안 발전의 역동성을 나타낸다.

하단의 청색물결문양은 '서해바다', '영산강'을 상징하면서

전체 디자인의 동력으로써 지향성과 에너지를 의미하며,

초록의 잎은 무안군의 '청정한 환경' 을 상징한다.  ↓

 

무안군을 알아봤고 이제는

서해랑 20.21코스를 걸어야하는 운남면을 알고 걸어보자

운남면은?

운남면(雲南面)

군의 중서부단에 위치한 면. 면적 34.93㎢, 인구 3,359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연리이다. 본래 무안군 망운면이었는데,

1910년 지방관제 개편 때 목포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기면을 통합해 망운면으로 개칭하고

무안군에 편입되었다.

1971년에 망운면의 서남부지역이 독립하여 운남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3년에 운남면으로 되었다.

망운반도에 위치하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수산증식의 적지이며,

면 전체가 고산심곡이 없는 평지로 되어 있어서 농업에도 알맞은 지역이다.

해안에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간척지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 보리 · 고구마 · 마늘 · 유채 · 양파 등이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밤고구마로 유명하다.

해안에서는 김과 패류가 생산되며, 갯지렁이도 많이 잡힌다.

현재 간척지를 이용한 대규모 초지조성으로 2만 두 사육규모의 양돈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문화유적은 동암리에 사도세자제당, 연리에 충효단, 성내리에 조산사(祧山祠) 등이 있다.

옛 다경만호(多慶萬戶)가 주둔하던 다경진(多慶鎭)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지(城址)만 남아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 교, 중학교 1개 교가 있다.

연(蓮) · 내(奈) · 성내(城內) · 동암(東巖) · 하묘(荷苗) 등 5개 리가 있다

 

 

 

이제는 헛소리 잔소리 그만 하고

서해랑길 이야기로 들어간다 21코스 안내표지판에서 인증하고 출발한다   ↓

 

 

마을표지석이 참 이뽀요  ↓

 

 

자차는 

특별한 주차장이 없어 길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농번기때는 농기계가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불편을 주지 않는 장소를 

잘 선택해서 주차할것을 당부합니다  ↓

 

 

도로따라 진행하고  ↓

 

 

진행하면서 좌측으로 트인 공간으로 바다건너 

무안공항을 볼수있고 19코스때는 반대로 올라가면서 진행 했지만 오늘은 반대로 

다시 내려가면서 진행한다  ↓

 

 

차량이 마니 통행할때는 

도로가 너무 협소하고 위험 하다고 하소연 할만 하지만 

뜸하게 차량들이 다니기에 한적하다고 말할수 있다  ↓

 

 

운남면에 진입한다 

이제부터는 운남면 육지끝까지 가서 반을 돌아 다시 올라오는 형식으로 

진행할것이다  ↓

 

 

초록의 바다 보리가 잘 자라고 있다 

농작물들을 이제부터는 수 없이 볼수있을 것이다 특히 양파를 마니 볼수가 있을 것이다  ↓

 

 

그림자가 만화 캐릭터같다 

곰바우와 하이얀의 그림자가 이채롭다  ↓

 

 

관심없는 이에게는  

별 의미를 못 느낄 것이다 보이기에  카메라에 담아보고 

 

 

두곡교차로를 지나  ↓

 

 

들판으로  ↓

 

 

지나고  ↓

 

 

또다시 들판 ↓

 

 

위에것만 보면은 쪽파 대파로 오인했지만 밑을 보니 양파이다 

무안 양파가 유명하다는 것을 수시로 육안으로 볼수가 있다  ↓

 

 

평화.한가함.여유로움 뭐 그런느낌  ↓

 

 

건너편에 톱머리해변이 보인다  

주위에서 맴돌면서 잡아돈다고 보면은 될것이다  ↓

 

 

붉은 황토가 절정이다  ↓

 

 

어촌이라 벽에는 벽화가 간간이 눈요기를 시켜주고  ↓

 

 

양파의 향연 ↓

 

 

가끔씩 보리밭도 보는 힐링이다  ↓

 

 

이제야 갯벌로 근접한다  ↓

 

 

지난19코스때 숙소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은 톱머리항이다  ↓

 

 

잉? 살이좀 빠졌나?  ↓

 

 

이렇게 톱머리해변과 무안공원을 반대편에서 다시 되돌아오면서 조망한다  ↓

 

 

축사옆에 잔디는 왜 깔아을까? 

설마 방목할려고? 암튼 보기는 좋지만 냄새만은 좋지 않다  ↓

 

 

서해 갯벌에서 보기 힘든 백사장이다 

이름은 없는것 같다 다만 모래들이 역시 지역이라 황토색이다 ㅎㅎㅎ

좌측의 섬은 유도란다  ↓

 

 

역시 선착장도 이름을 알수없다 

다만 동네이름은 동암마을이라 동암선착장이라 해야 하나?  ↓

 

 

짧은 동암마을 해안을 지나지만  ↓

 

 

곧 다시 들판으로 올라간다  ↓

 

 

진행해야할  ↓

 

 

뜬금없이 저수지가 보인다  

신기저수지라는데 보통 저수지면 숲속에서 내려오는 곳 

하천이 있는곳에 볼수 있는데 여기는 한가운데 들판이고 어디에서 흘러온 물을 가두었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뜬금없는 저수지라 생각된다  ↓

 

 

오늘은 물세례를 안받는구나 했지만 

역시나 오늘도 물세례를 받는다 물이 튀는 방향을 보면서 

잽싸게 뛰어야 한다 참 불편하다 엇그제 많은 비가 와서 아직 땅은 촉촉한데 

굳이 물을 주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사람이 지나가면은 인공 쎈서가 멈춰주는 

그런 시스템은 없나? 농촌 들판 밭을 지날때 굉장히 불편하다 ↓

 

하우스안은 고추가 자라는데 

나도 시골출신이라 대충 방법을 아는데 왜 굳이 비닐하우스를 쳤는지 이해불가 

곧있으면 걷어내야 하는데 어~~벙~~벙  ↓

 

 

물폭탄도 불편했지만 

인근 무안공항에서 이륙한 경비행기 소음도 굉장히 불편하다 

10분간격으로 계속 이륙 우리주위를 돌고 있다 이런 경비행기 소음도 불편한데 

광주 군공항도 이쪽이 최우선 적합지역이라고 이전 할듯 하고 그럼 소음은 장난아니겠지?

오죽하면 주민들이 반대플랭카드를 걸어놓을까?  ↓

 

 

걷고  ↓

 

 

계속걷고  ↓

 

 

10km가 넘어가니 집사람 1차 고비에 시달리면서 뒤로 자꾸 쳐진다  

 

 

얼추 12km가 다 되가는데 ↓

 

 

여기마을에서 21코스 날머리가 자리잡고  ↓

 

 

21코스를 종료하고  ↓

 

 

22코스를 시작한다 

대부분 코스들이 짧아 우리처럼 두코스를 하는것 같다  ↓

 

 

22코스도 대체로 짧지만 21코스와 누적해야 하기에 

여기에 아침에 자전거를 내려놓고 자전거와 함께 가끔은 도움을 받아야 겠다  ↓

 

 

짧은 깔끄막 오르고  ↓

 

 

좌측으로 바다 맛보기 시켜주고  ↓

 

 

 

다시 도로로  ↓

 

 

들판마을길로  ↓

 

 

깔끄막 오르고  ↓

 

 

이어지는 들판  ↓

 

 

저 건물은 뭘꼬?  ↓

 

 

좋구만 그림이구만  ↓

 

 

바다 쪼께 맛보기하고  ↓

 

 

색의 조화  ↓

 

 

 

 

 

이기촌마을 언덕을 올라오면 다시 바다 쪼끔 보고  ↓

 

 

저 팔랑개비는 어디일까?  ↓

 

 

어디로가냐? 우왕좌왕  ↓

 

 

대단지 태양광 패넬지역을 지나야하고  ↓

 

 

이런곳 한두번 지난것 아니지만 

신발 잘못밟으면 다 버린다 특히 황토진흙이라  ↓

 

 

태양광 지역을 벗어나고  ↓

 

 

이제는 종반부  ↓

 

 

운남초등학교를 지나는데 면 초등학교치고는 규모가 상당하다 건물만 봐도  ↓

 

 

23코스를 저 운남면 시냇길로 진행할것이고 

우리는 여기 우측 공터 주차장에서  ↓

 

 

22코스를 종료한다

한나절밖에 안걸렸구만 ㅎㅎㅎ 

여기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하로 간다 거리가 5km미만이라 쉽게 자차를 회수해서 

아직까지 한번도 안가본 무안으로 드가 숙소와 뒷풀이를 할것이다   ↓

 

 

무안터미널 주변이다 

뻘낙지 먹거리와 주위에 모텔촌이 운집해 있다  ↓

 

 

먹자골목  ↓

 

 

한집을 골라 낚지볶음 1  ↓

 

 

연포탕 2  ↓

 

 

그래 배 한번 터져보자 밥까지 3  ↓

 

실감나게  동영상으로    ↓

 

 

 

배는 안터지고 피곤이 밀려온다 

주위에 모텔 6만원 현찰 박치기 하고 잠시 쉬고 새벽 1시에 출발 

약 3시간대에 서울로 도착 집에서 다시 수면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