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경기둘레길5코스『동패지하차도~성동사거리』ㅡ경기평화두리길 본문
검단산 기슭에서 조망한 한강하류 2중철조망에서 벗어난 한강은 고요하다 한폭의 풍경화로 평화롭기만 하다 ↓
하트진행도 ↓
『 경기둘레길 파주5코스』ㅡ 숲에서 시작하고 숲에서 끝내는 걸음
◈언제:2022/5/9(월요일)
◈소재지: 경기도 고양, 파주
◈코스경로: 동패지하차도→파주출판도시→송춘리→통일동산→성동사거리
◈거리 : 16.15 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자가용회수시 택시이용은 파주브랜드택시 1577-2030
◈네비: 5코스시작: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576-8
5코스종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38 (파주시 관광안내소)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 상태: 양호한편
5코스지도 ↓
산길샘 앱으로 보는 4코스종합기록정보 ↓
5코스는 심학산 기슭에서 걸음을 시작한다.
심학산은 해발 200m가 채 안 된다.
높은 산은 아니나 너른 들판에 홀로 솟았기에 우뚝해 보인다.
심학산 정상 풍광은 장쾌하다.
근심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푸른 숲길을 즐기자. 산길을 내려서면 파주출판단지다.
개성 있고 독특하고 예쁜 건물들을 구경하며 걷는다.
자전거길, 마을 길, 농로를 지나고 나지막한 검단산 기슭으로 들어선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가면 성동사거리다. 평화누리길 6코스와 노선이 같다.
둘레길 이야기
원래는 어제 일요일에 가야하는디
어버이날이다고 자식들 모였구만 점심먹고 술한잔마시고 대접받으니
매일 어버이날이면 좋겠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오늘 시행하는데 월요일 출근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새벽녁에 준비 이동했구만
막힘없이 날머리 성동사거리에 차량주차해놓고 일찍오는바람에 아침을 안먹어 주위에서 설렁탕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다음은 들머리로 가기위해서는 택시호출이 문제인데 파주택시들은 카카오 택시가 없단다
대신 파주브랜드택시는 1577 2030 으로 전화해 콜 배차를 받아야 한단다 역시 아줌씨 나오고 현위치 야그하고
이동해야할 위치 야그하면 콜을 띄워주는 형식이란다 다행히 한번에 콜을 해주고 택시로 들머리 동패지하차도로
이동한다 요금은 콜비1000원까지 해서 1만3000원 나오더만 암튼 쉽게 등머리에 도착해서 다행이고
날머리도착 설렁탕으로 아침먹고 ↓
파주 브랜드 택시 콜해 여기 들머리 동패지하차도에 도착 인증한다 ↓
자~~ 출발해보자 ↓
얼마안가 바로 우측 숲속으로 드가라 한다 ↓
이런모양의 길을 보면 동구밖 과수원길이 떠오르는데 죽을때까지 그 감정 몾버리겠지? ↓
얼마후 지하도가 나오는데
357번 지방도 지하차도인듯 암튼 지나가고 ↓
자하도를 빠져나오니
뭐셔 깔끄막 오름길이 기다린다 ↓
깔끄막을 오르면서
이미 바닥은 전날에 약간 비가왔나 축축히 젖어있고
특유의 숲향과 요놈 옆을 지나니 흐~~미 미친다 찔래꽂 향기가 죽여주는데 ↓
여기서부터 심학산 둘레길이 시작되나보다 ↓
역시 둘레길은 착한길로 넘 좋고 ↓
먼지없고 바닥은 축축하고
이는 바로 발바닥에 전달되고 나 힐링한다힐링한다
하면서 발바닥이 지랄 랄리 부르스를 춘다 ㅎㅎㅎ 과했나? ↓
심학산 둘레길이라 학실히 알려주고 우리는 낙조전망대로 향한다 ↓
쪼끔 어려운 길은 요로코롬 데크로 맹글어주고 ↓
데크 조망대가 나타나는데 낙조조망대란다 ↓
그나마 오늘은 쪼금 시야가 확보되어있어 근거리 조망은 그럭저럭 가능해서 좋았고
우측 끝머리는 한강과 임진강합수점이고 그 넘어 북쪽의 개풍군이라는데 ↓
데크에서 중앙은 아마도 강화지역 산하인듯하고 ↓
데크 좌측 남쪽 조망이다 암튼 시원한 조망이다 ↓
소형어선에서 개기잡는 모습도 볼수있고 ↓
데크에서 조망을 한눈에 집어놓으면 이런모습이더라 ↓
음~~마 쩌그가 전류리 포구가 맞구만 ↓
그라고 저산이 2코스때 넘어온 문수산이구만 ↓
앗따 애기봉도 조망된다 ↓
한강의 모래톱이 증말 신기하다 모래비단같구만 ↓
조망마치고 뒤에오는 저 여성은 어디 아랍권에서 오신 아줌씨 같은디
자꾸 내뒤만 따라온다 물어보니 내 마누라라고 하는디 잉? 맞네그려 내마누라가 ↓
배밭정자를 만난다
이정자를 만나면 심학산 둘레길에서 벗어난다 ↓
배밭정자에서 내려오면 심학산 둘레길과 작별하고 이제는 출판단지앞을
지날예정이다 내려오면서 저멀리 오두산이 조망되고 전망대도 조망된다
우리는 그옆으로 지날갈 것이다 ↓
배나무단지를 지나간다
아마도 이쪽지역이 배나무로 알려진것 같은디
지금은 여기만 소규모로 경작하는것 같다 ↓
심학산에서 완전히 빠져나오고
이제는 출판단지를 지나가는데 ↓
다 내려와서 뒤돌아보니 심학산이 빠꼼하게 조망되고 ↓
이채삼거리란다 ↓
이채삼거리에서 가구백화점앞도 지나고 ↓
출판단지를 지나가는데 특별한 볼거리나 건물은 없고 냥 평범하게 지나고
출판단지 근린공원이 잔디공원으로 잘 꾸며놓았더만 역시 푸르름이 최고의 힐링이여 ↓
음~마 저 건물 보소 넝쿨이 온통 에워싸버렸네 ↓
와~~우 쎈서 죽여준다 잔디광장위에 벤취하나 예술이구만 ↓
출판단지에서 나와 이제는
약간의 도심소음과 부디쳐야 한다 좌측은 자유로고 ↓
자유로를 끼고
우리는 두바퀴길과 두발길을 걸어야하고 가끔은 네바퀴도 지나간다 ↓
아카시아향이 몰려온다 ↓
이꽃도 순간적으로 져 버린다 다행히 아카시아꽃을 가까운데서 보는구만 ↓
심학산은 온전한 모습으로 지나가는 울 부부의 모습을 바라보는것 같고 ↓
역시 이런길은 인내와의 싸움이다 ↓
한참을 오다보니 이제야
분위기 반전을 하나? 농도길로 드가라 한다 ↓
짧은 깔끄막 오르니 숨이차고 그늘이 없으니 여기가 최고의 쉼터다
특히 겨울은 금상첨화다 의자에 땃땃한 불이 들어올때말이다 ㅎㅎㅎ ↓
이 깔끄막을 올라왔구만 ↓
깔끄막에서 조망한 한강하류 모래톱 아마 시방이 썰물때인것 같다 그래서 볼수있고 ↓
깔끄막에서 이도로따라 진행하고 ↓
도로우측건물에 이런 조형물들이 동물모형 사람모형 등 관리 창고인듯 ↓
다시 도로에서
숲이라고하기는 뭐하고 암튼 이길로 내려가니 마을이 나오고 마을을 지나 ↓
마을을 지나니 철망이 버티고있고 철망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니 ↓
철조망속에 오두산을 담고 ↓
다리이름은 송촌교란다
우리는 저 송천교를 건너야한다 ↓
송촌교를 건너면서 ↓
다리위에서 오두산 전망대 바라보고 ↓
오두산으로이어지는 저능선은 한북정맥 오두지맥으로 울 부부는 수년전에
저능선을 타고 뺑이친적이 있는데 감회가 새롭구만 ↓
좌측으로 저다리는 자유로이고 ↓
송촌교아래는 공릉천이 흐르는데 공릉천에서 개기잡는 어부가
내가 보기에는 한가로움의 극치인데 그네들이 이런말 듣으면 에~라 니기미 할텐데 ↓
공릉천은
가둔천이라고도 한다.
길이 53.75km. 양주군 장흥면 부곡리에 있는 챌봉(51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고양시 고봉동, 파주시 조리면, 금촌읍 일대를 지나 파주시 탄현면 송촌리 북쪽에서 한강 하류 동쪽으로 흘러든다.
이곳의 강변을 따라 남과 북을 이어주는 통일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 도로는 예로부터 서울-평양 간을 통하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
참 멀쩡한 다리위에 철망씌우고 철 구조물은 뭘까 암튼 일반다리와는 특이하구만 ↓
공릉천에 쳐놓은 그물들이 축 늘어져 있는 것을 볼수있다 ↓
거기는 바다농사
여기는 논농사로 어부의 모습과 농부의 모습들을 볼수가있다 ↓
삭막하기만한 철조망에도 봄이오고 자유가있고 꽃이핀다 ↓
근디 저기는 꼭 북한의 선전마을처럼 획일적인 건물과
올리다만 건물들이 내 눈에는 이채롭기만 하는데 ↓
여기 지하도는 물의 삼거리란다 ↓
지하도의 모습이다 무슨그림일까? ↓
읽어보면 이해할것 같고 ↓
여기 이 지하도를 건너면 또다른 야산인 검단산이 기다린다
여기서 숲길로 가기실으면 도로따라 바로 성동사거리로 질러가면 될것이다 ↓
이제 발바닥 지치고 어제 술을 넘 마셨나 지친다
근디 다시 숲속으로 오르란다 짜증이다 하지만 올라야지 내가 무슨 힘이 있나 까라면 까야지 ㅎㅎㅎ ↓
오두산이 바로 코앞이다
수년전에 오두산에서 용감하게 찍은 사진이있어 남겨본다 ↓
오두산전망대 앞에서 오두지맥 종주 축하완주인증 사진이다 ↓
검단산 숲길은 살래길이란다 ↓
아~휴 조그만 오르내림도 이제는 짜증이다 ↓
착한길 하나 ↓
착한길 둘 ↓
우측으로 무슨종교단체의 거시기같은디
지금은 폐쇄된것 같다 한옥인데 규모가 정말 크다 암튼 더 궁금하지는 않아 넘어간다 ↓
착한길 셋 ↓
오두산전망대 오늘 수십번 조망한다 ↓
착한길 넷 ↓
갑자기 공간이 확 열리고
좌측으로 장독대인데 저 의미는 뭘까? 소품도 아니고 고개잘래잘래 일단 보기는 좋고해서 ↓
장독대 옆에 요런 건물이 호텔? 놀이공간? 카페? 거 참 모르겠네
암튼 여기서 숲길이 끝날줄 알았다만 우측으로 러브텔단지들이 보이고 둘레길은 다시 숲으로 ↓
삥삥 잡아도는데 이또한 짜증이다 ↓
내 짜증을 겁나게 내니 알아차렸나 숲속에서 빠져나온다 ↓
이제는 통일동산이란다 ↓
통일동산의 규모는 굉징히 큰데
어떤의미의 동산인지 애매모호하고 관리를 거의 하지 않아 오히려 흉물스럽기만 하다 ↓
통일동산에서 빠져나와 성동교차로에 도착 긴여정을 여기서 마친다 ↓
주위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고 여기 콩 요리가 알려주는가 보다 ↓
인증센터에서 ↓
카메라에만 인증해주고 마친다 ↓
점심때라 묵으야지 오늘은 두끼 다 외식이구만
점심은 남원 추어탕으로 묵고 이제는 낮시간에는 덮다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귀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