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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6코스『(구)덕하역~태화강전망대』ㅡ 6코스는 숲파랑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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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6코스『(구)덕하역~태화강전망대』ㅡ 6코스는 숲파랑길

조장운 2022. 3. 7. 15:51

울산의 젖줄과 같은 소중한 하천 잘 정비된 태화강과 십리대숲 그리고 빌딩들을 태화강 전망대에서 조망한다 ↓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 해맞이공원 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 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 해파랑길 6코스』ㅡ 울산 2구간

 

◈언제:2022/3/5(요일)

◈소재지울산시 

◈코스경로: (구)덕하역→함월산→선암호수공원→울산대공원→고래전망대→태화강전망대

거리 : 16.41km G.P.S, 실거리 (누적거리 737.78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가용

◈네비: 덕하역 

◈누구랑 마누라와

◈날씨 :대체 로흐림 바람이 많이 불었음  

◈시야와 조망 상태: 안 좋음 미세먼지 가득한 곰탕 시야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킬로 50개 코스) '10년 명칭 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5코스지도 ↓

 

산길 샘 앱 종합정보 ↓

 

경비절감 차원에서 해파랑도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였구먼 

워낙 장거리 운행이다 보니 연료값도 여러 경비들도 쑥쑥 들어가니 

카드값이 장난이 아녀 암튼 한 번으로 줄여 3월 오늘 해파랑 들어가는 날이다

코로나가 시작된 2년 전에 해파랑을 시작했고 해파랑을 마칠 때쯤이면 코로나도 이제 없어지거나 

소멸되겠지 했구먼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구먼 그때 당시에는 2.3백 명으로 여기저기 탄식과 함께 걱정과 

호들 감으로 떠들썩했지만 지금은 30십만 명에 입 박하는 세상이 되었고 이제는 독감으로 취급되니 

오히려 코로나 오미크론에 안 걸린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번에 두 코스 마치면 7코스와 나머지 50코스가 남았는데 아무래도 해파랑 끝날 때쯤 코로나 종식은 어렵겠구나 

암튼 두 코스를 하려는데 이번두코스는 강 파랑 길이고 숲 파랑 길이라 첫날에 체력이 있을 때 숲 속을 거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 6코스를 선택했고 담날 5코스를 하기로 한다 

 

 

해파랑 이야기 

 

 

이틀전에 동해안에서 대형산불이 났다 

울진에서 시작되었다고한다 울진을 울주로 착각한 나는 그럼 해파랑할때 우리도 지장받겠네 

하고 속으로 걱정했구만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울진을 울주로 착각한걸 알았고 오전 7시30분쯤 도착해서 

커피한잔 마시려고 신덕하역쪽으로 편의점을 찾아보았지만 편의점이 없더라 해서 지나가다 사먹자 했는데 

결국 진행하면서 커피한잔 사먹을곳이 없어 커피도 못먹고 했구만 암튼 이번코스는 해안을 우회해야 하기에 

동네야산으로 헤집고 다녔구만 짧은 코스면 그럭저럭 하겠구만 숲이라도 10여키로가 넘어가고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면서 특별한 조망이나 특별한 볼거리가 있으면 덜 지루하겠지만 건조주위보가 내려진

산책로는 푸석푸석 먼지날리고 시름시름한 소나무들과 잡목들을 바라보면서 숲길을 걸을때는 

어찌 지루하지 않을까? 완주가 목적이 아니었으면 피하고 싶었지만 꾸역꾸역 6코스를 시작한다 

지금은 폐쇄된 구덕하역이다 여기다 차량을 주차한다 ↓

 

 

인증함에서 우리는 사진으로 인증한다 ↓

 

 

주위는 변두리고 민가도 거의 없다 

주변이 산만하고 시설들도 엉성하고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다  너저분한 길로 도로따라 진행한다 ↓

 

 

첫 이정표다 

함월산으로 표기해야 도움이 될것 같은디 

선암호수는 그다음이고 먼저 함월산을 올라야한다 ↓

 

 

해파랑은 두왕사거리까지 

도로따라 진행했고 이 사거리에서 두번으로 길을 횡단해야한다 

오늘 대통령 사전투표하는 날인데 저 선거원은 심아줌마 찍어달라고 3번 티겟을 열심히 흔든다 ↓

 

 

도로를 횡단하고 다시 좌측으로 횡단해야한다 ↓

 

 

이제야 머리속이 안정된다 

차소리에 귀가멍멍 하더만 이제는 공원 숲속으로 들어오니 살것 같다 ↓

 

 

여기서부터는 함월산 오름이 시작되고 ↓

 

 

갈림길에서 좌틀한다 ↓

 

 

숲속 산책로는 임도형식으로 넓게 나있고 ↓

 

 

민가는 거의 없는것 같은디 

상개마을이단다 암튼 지나가고 ↓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뿌우연 미세먼지속에 석유화학단지가 조망되고 와 사진이 흑백으로 나오는구만 

저런거리를 피하기위해서 이렇게 내륙으로 우회하니 이해할만하고 ↓

 

 

좌측에는 그럭저럭 그림이 조망되는데  ↓ 

 

 

마을사람들이 맹글어 놓았나 보다 

마눌 태워 기분내주는데 삐끄덕소리가 더 요란하다 ㅎㅎㅎㅎ ↓

 

 

또다시 오름길로 ↓

 

 

경사가 제법 있더만 오르면 함월산 정상이다 ↓

 

 

함월산정상부 ↓

 

 

종이에다 함월산이라 써 놓고 삼각점을 담는다 ↓

 

 

산불감시초소도 설치되어 있다 ↓

 

 

함월산에서 이제는 선암호수공원으로 ↓

 

 

함월산에서 내려오면 저육교가 보이고 해파랑은 저육교를 건너간다 ↓

 

 

잘 정돈된 숲길을 지나니 그제서야 마눌 와~와한다 ↓

 

 

함월산에서 내려오면 선암호수공원이 기다리고 

공원 스피커에서 잔잔한 가요가 나오니 역시 기분이 업되더라

주말이라 많은 인파가 산책을 즐기고 있다  ↓

 

 

호수가장자리는 테크로 건너가고 ↓

 

 

꽂피는 봄이면 더 멎져보일텐데 ↓

 

 

매화가 막 올라온다 ↓

 

 

웅장한 공원표지석 ↓

 

이렇게 호수 수변길을 산책하듯 걸어간다 ↓

 

호수 저수용량 : 2,000천㎥ 이단다 

       호수산책로가 약 4키로쯤 된단다  ↓

 

 

선암호수공원은

남구 도심 한복판에 울창한 숲과 사시사철 맑은 물을 가득 담고 있는 명품 호수공원이 있다.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이 호수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야생화 단지와 장미터널, 자연학습장, 수생생태원 등과

축구장, 야외무대 등이 있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물이 있는 테마쉼터는 산책과 함께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색다른 명소이다. ↓

 

 

호수둑이 보인다

호수둑은 중앙토질 차수벽식 토언제(높이 22m, 길이 331m, 마루폭 7m)이란다 

나도 적으면서 뭔말이지? 하고 고개를 흔든다 ㅎㅎㅎㅎㅎ ↓

 

 

호수에서 산책로에서  이제 2번째 야산 숲으로 오른다 신선산 오름길이다 자 올라보자 ↓

 

거친숨소리는 살빠지는소리 같아 개인적으로 나는 좋더만 ↓

 

 

울산 시내 ↓

 

 

정상부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있다 신선바위라하고 신선암이라고도 한단다  ↓

 

 

또한 여기는 남암지맥이란다 

남암지맥(南巖枝脈)은 

낙동정맥  정족산(748.1m) 남쪽 0.5k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남암산(544m),문수산(600m),영축산(352m),신선산(80m)을 거쳐

돋질산(89)을 내려서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1km되는 산줄기로

태화강의 좌측 분수령을 남암지맥(南巖枝脈) 이라 한다.

ㅎㅎㅎㅎ 산에 괸심이 많으면 눈길이 갈수밖에 없다 ↓

 

 

 

 

신선암이라 해야지 ↓

 

 

신선암 앞에는 신선정이 자리잡고있고 ↓

 

 

이제는 신선산에서 내려가다 

이지역의 이정표는 다 고래형상의 이정표로써 고래종류별로 

특이하게 이정표가 눈에들어온다 ↓

 

 

신선산에서 내려오면 시내와 도로가 나오고 ↓

 

 

쩌그 두암육교를 건너야한다 ↓

 

 

육교를 건너면 다시 새로운 숲길로 이번이 3번째 숲길이다 ↓

 

 

이숲길은 울산 대공원으로 지나가는 숲길이다 ↓

 

 

무심히 지나치다 자세히보니 고래형상의 가로등이더만 

좌우당간 울산은 고래들의 천국이더라 ↓

 

 

지나고 ↓

 

 

미세먼지와 건조한날씨 길바닥에서 뿌우연 흙먼지 일어나고 

주위의 나무들은 시들시들하고 이제 숲속도 지겹구나지겨워 빨리 벗어나고싶지만 

아마도 끝까지 숲속에서 곤욕을 치뤄야 할것 같다 ↓

 

 

울산 대공원 숲길을 가로질러가고 ↓

 

 

지루하게 숲길을 빠져나오니 

옥동능소 개설 공사 도로 육교를 지나고 ↓

 

 

배도 고프고 준비한 음식을 먹어야하는데 

바람도불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산불감시원도 수시로 지나가고 

준비한 음식은 조리해서 먹어야하는데 난감하다 마눌 허기진다고 하고 나또한 그러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솔마루 하늘길 지나기전에 밥상의자가 있어 배낭으로 가리고 육계장과 햇반을 준비해

빨리 조리를 한다 마침 그자리는 바람도 잔잔해서 빠른시간에 조리해서 육계장 국밥으로 먹었구만 

얼마나 다행인지 다먹고 배낭 챙기고 이동하려고 하는데 산불감시원이 지나간다 우리야 아무일 없는척 하고

지나가는데 빠끔하게 우리를 보는것 같아 영 거시기하더만 ↓

 

 

솔마루 하늘길이란다 ↓

 

 

육교를 건너면서 좌측으로 ↓

 

 

우측으로 ↓

 

 

이제 네번째 숲길이 시작된다 

삼호산 오름길이다 ↓

 

 

삼호산 정상부 ↓ 

 

 

삼호산에서 이제는 고래산 전망대로 이동하는데 

아~~ 지겨운 숲길이다 끝이 없다 ↓

 

 

끝날것 같으면 다시 이어지고 이어지고 ↓

 

 

다시한번 빡센오름길을 올라오니 

이제야 가지사이로 태화강이 보이고 솔마루정이 나타난다 ↓

 

 

솔마루정 ↓

 

 

솔마루정에서 좌측으로 ↓

 

 

우측으로 ↓

 

 

무룡산도 줌해본다 ↓

 

앞에 거시기 가슴처럼 생긴것이 입화산이란다 ↓

 

우측으로는 태화강과 십리대숲이 조망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태화강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시 매암동 부근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길이 47.54㎞, 유역면적이 643.96㎢에 달하는 강으로,

울산지역민들과 역사를 같이하는 울산의 젖줄과 같은 소중한 하천이다.

태화강에서는 십리대숲과 더불어 연어, 은어 등 토종 어종 및

백로, 고니, 수달, 너구리 등 7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하구의 태화강 철새공원은 국내 도심 속 최대 철새 도래지로써,

백로(8천여마리)와 까마귀떼(5만여 마리)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루며,

계절별 철새 학교 등 다양한 생태체험도 가능하다.

가을철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의 석양과 어우러진 은빛 억새물결 또한 환상적인 비경을 연출한다  ↓

 

 

잘 장비된 태화강 ↓

 

 

그라고 고층건물들까지 ↓

 

 

삼호정에서 조망하고 다시 한두차례 오름을 하니 이제는 마눌도 지쳐버린다 ↓

 

 

태화강 전망대다 아까 조망을 하였기에 냥 지나친다 

내려가면 강가에 또다른 전망대가 있다 거기서 해파랑은 종료된다 ↓

 

 

급내리막으로 ↓

 

 

도로건너 ↓

 

 

여기전망대에서 지루한 6코스를 마친다 ↓

 

 

인증함이다 여기서 종료하고 

버스타고 차량회수는 엄두가 안나고 카카오택시 불러 차량을 회수한다 ↓

 

 

차량을 회수해서 

낼 진행해야할 5코스 진하해변쪽으로 가다 혹시 당구대통 삽겹살구이집 근처에 

숙소가있으면 거기서 하룻밤자고 뒷풀이 하려 했지만 근처에 숙소가 없어 진하해변으로 

바로 이동한다 진하해변에서 숙소정하고 바로 옆집에서 회로 뒷풀이한다 오랫만에 먹어본다 ↓ 

 

 

매운탕도 일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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