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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포천『한탄강 주상절리길』ㅡ 벼룻길 3코스 본문

카테고리 없음

포천『한탄강 주상절리길』ㅡ 벼룻길 3코스

조장운 2021. 8. 19. 20:37

하늘다리에서 조망한 한탄강의 협곡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내마음을 내준다 ↓

한탄강주상절리길ㅡ3코스벼룻길

◈언제:2021 /8/19(요일)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코스 :부소천주차장→부소천교→벼릇교→멍우리협곡→한탄강하늘다리→비들기낭폭포

◈거리 : 7.21km G.P.S. 실 트랙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승용차 네비:부소천교 네비주소: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화산리 산 3-7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 맑음 영상28도 자외선 강함

◈시야와 조망 상태: 양호

 

주상절리전체적인 개념도 ↓

 

3코스개념도 ↓

 

G.P.S.구글위성트랙 ↓

 

비교적 높낮이가 완만했다 ↓

 

어제 영덕으로 해파랑길 갔다 우천으로 헛탕치고 장거리운행과 또한 경비를 따지면

아이고 배야 하면서 끙끙대고 찝찝하더라 하룻밤 자고 동네 뒷산이나 오를까 하다 잔머리 굴려본다

전에 인터넷에서 넌지시 보았던 정보가 불같이 떠오른다 코스가 짧아 별 흥미를 느끼지는 않았지만

지금 가볍게 갔다오면 딱 좋겠더라 어제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이 누적되었는데 잘 된것 같아

마눌에게 의사를 물어보니 마눌 흔쾌히 동행한다고 하더만 해서 포천으로 아침에 이동한다

한탄강 트레킹은 겨울에 얼음트레킹으로 그맛을 알았는데 얼음위가 아닌 강 둑에서 협곡따라 조망하면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걷는 기분도 과히 나쁘지는 않더라 마눌이 특히 좋아하더만 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어 하면서 ㅎㅎㅎㅎㅎ

 

 

트레킹 이야기

 

집에서 약 1시간만 10여분 소요된나? 출발지점에 거의 도착한다

들판속의 벼들이 잘 자라고 농도길을 조금만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

 

주차장에 도착한다 차량을 주차하고 나설 준비를한다 ↓

 

 

준비끝나고 뒤쪽들판을 조망하니 명성산이 조망되더라 ↓

 

 

 

명성산조망을 하다 갑자기 하늘에서 군 헬기가 나타나는데

왜이리 낮게 떴냐? 군인들도 보이는데 헬기는 갑자기 한탄강 협곡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어쭈구리 협곡이 얼마나 크면은 헬기가 들어가냐? 와~~우 ↓

 

 

오늘 트레킹은 역으로 시작한다

왜냐하면은 벼룻길 코스가 너무짧아 여기서 출발해서 도착지 비들기낭 폭포에서 다시 1코스 구라이길 코스까지

진행하려고 출발을 여기에서 선택한것인데 어제의 피로가 안풀려 비들기랑폭포에서 결국 종료한다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변을 따라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멍우리 주상절리는

한탄강의 대부분 협곡과 달리 하식애 양안이

모두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높이는 20~30m 내외이며 길이는 약 4km이다.

협곡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과 박리로 인한 소형 하식동굴이

약 30여기 이상 형성되어 있다.
멍우리 협곡은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

주상절리(柱狀節理·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우수하다.

주상절리 협곡 길이가

약 4km에 달해 ‘한국의 그랜드 케니언’을 연상시킬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퍼옴)

 

명승 제 94호란다 ↓

 

 

부소천교를 지나간다 ↓

 

 

 

다리위에서 우측 한탄강을 조망하고 ↓

 

 

좌측으로 부소천 협곡에 매료당한다 ↓

 

 

 

멀리 폭포를 땡겨서 담아보지만 워낙 물양이 소량이라 거시기 하게 보이네 ↓

 

 

부소천교에서 조망을 마치고 한탄강 좌측 둑방으로 비들기랑 폭포로 향해 진행한다 ↓

 

 

가끔씩 가지사이로 조망이 열리면 담아보고 ↓

 

 

저산은 불문산으로 명성지맥때 지나간적이 있어 눈에 확들어온다 ↓

 

 

다시 가지사이로 애타게끔 조망이 열린다 ↓

 

 

둑방길이지만 우측에 한탄강은 근 2.30미터 절벽이라 나무울타리로 안전을 보호해주고 ↓

 

 

얼마후 아치형 다리가 나오는데 ↓

 

다리입구에는 쉴수있는 의자가 겁나게 구비되어 있어 황송할 따름이고 ↓

 

 

참 이길 맹그니라고 지자체에서 돈꽤나 들었겠다 암튼 감사드림니다 ↓

 

 

아치형 다리는 벼릇교라는데 뜾이 궁금하구만 ↓

 

 

한탕강 ↓

 

 

수량이 넘 적다 이쪽은 가뭄이나? ↓

 

 

역방향으로 한탕강을 담아본다

한탄강(漢灘江)은

한반도의 중서부 화산지대를 관류하는 강이다.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전곡읍과 미산면 사이에서

임진강과 합류한다. 총 길이는 136 km에 이른다 ↓

 

 

멍우리 캠핑장쯤 도착하니 이정표에 비들기낭 가는길이 두군데가 있더라 해서

강쪽으로 가까이 있는곳을 선택해서 내려가본다 ↓

 

 

쎄면길 따라 ↓

 

 

강가까이 다가선다 ↓

 

 

근디 길이 웬지 어수선하다 뱀도 나올것 같고

함 계속따라가본다 ↓

 

한탄강이 바로 코앞이다

한탄강역사와 유래를 알아보자

한탄강은

큰 여울을 뜻하는 한여울로 불려왔으며, 지금도 전곡읍에 한여울 마을이 있다.

옛 기록에는 대탄(大灘, 큰여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이 한탄강이라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후삼국시대 당시 후고구려의 궁예가 이 강 주변의 현무암을 보고 나라가 곧 망한다고

한탄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한탄강 유역의 전곡읍은 삼팔선이 지나는 곳으로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3,200여 명이 신증후군 출혈열에 감염되어 그 중 수백 명이 사망하였다.

이호왕 박사는 이 병의 원인 바이러스인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였다 ↓

 

 

반대편 ↓

 

 

그런데 한탄강에 징검다리가 놓여있다

아마도 징검다리를 건너가는가 보는데 건너편에 길이 안보인다

확실한 정보가 없기에 건너는것을 포기하고 다시 이정표 있는곳으로 돌아간다 ↓

 

한탄강은 화산활동이 있었던 산악지대를 통과하여 협곡과 절벽이 발달하여 있다.

남대천, 영평천, 차탄천과 같은 지류가 있다.

한탄강은 임진강과 함께 경사가 완만한 평형 하천으로 모래톱이 발달되어 있다.

화산활동에 의한 추가령지구대에 의한 협곡으로 지반을 형성하는 광물로는

반상변성질 편마암, 원생대 연천계 변성퇴적암,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류와 반상화강암,

백악기 신동층군의 퇴적암 등이 있다

 

 

이정표 있는곳으로 다시 되돌아와 또다른길로 진행한다 다시 조망이 열린다

아까 징검다리에서 되돌아간 곳이 조망된다 ↓

 

 

가지사이로 보니 참 아름답다 ↓

 

 

기둥처럼 보이는것이 주상절리다 ↓

 

 

다시 길을 따라 ↓

 

 

멍우리협곡 전망대가 나온다 ↓

 

 

전망대는 테크로 되어있다 ↓

 

 

역시 한탄강이 ↓

 

와~~우 크게보는것도 현장감있어 좋다 ↓

 

 

조망마치고 전망대에도 흔들의자가 있다

자세히 보면 쉼터에 보통의자와 흔들의자가 꼭 있더만 이용하는 우리는 마냥 조아부러 ↓

 

 

날씨도 요사이 곰탕시야에서 모처럼 이런 청명한 시야에 맴이 벌렁벌렁 ↓

 

 

오름짓을한다

절벽사이로 테크계단으로 ↓

 

 

사면이 꽤나 경사있는데 그래도 테크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오를수가 있다 ↓

 

 

갑자기 시야가 열리고 어서본것 같은 산이 조망된다 ↓

 

 

종자산이다 이쪽에 있는 산들도 거의 올라봤기에 안면이 있었다 ↓

 

 

지나고 ↓

 

 

종자산 옆에 빠꼼하게 보이는산은 보개산인가 확신은 없다 ↓

 

 

구름다리가 보인다 ↓

 

 

넓직한 주차장도 마련되어있고 ↓

 

요새 웬만한 지자체에서 구름다리 하나는 다 있더만 포천도 역시 구름다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한탄강 하늘다리란다 ↓

 

 

공사비 38억이란다 ↓

 

 

강위에 있어 색다르다 ↓

 

 

이거 유리잔도 유행이죠? ↓

 

 

협곡이 위압감을 준다 그나저나 이쪽은 증말 가뭄이네요 ↓

 

 

다리위에서 산군들을 조망한다 고남산이나 보개산? 아니면 말고 ↓

 

 

하늘에서 내려온다 ㅎㅎ ↓

 

 

하늘다리와 종자산 ↓

 

 

그라고 보장산도 조망된다 ↓

 

이제 종착지 비들기낭 폭포다 ↓

 

잉? 여가 아니나? 마눌도 물어본다 ↓

 

 

나도 여기아니나?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데

분명 폭포라면 떨어지는 물이 있어야하는데 없다 어디 다른데 있나 찾아보지만 없다 ↓

 

 

이렇게 물이 떨어져야 폭포인데 ↓

 

비들기낭폭포는

한탄강 8경중 하나이다

약 27만년전 용암 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폭포이다.

폭포의 주변에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가 존재해 철원군, 연천군 지역의 지형,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 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한자어인 "낭"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불리운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한탄강 댐이 건설이 되면 물의 수위가 높아져 비둘기낭 폭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2년 9월 26일에 문화재청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했다. ↓

 

 

가뭄으로 물은 떨어지지 않지만 기념남기고 ↓

 

밖으로 나와 늦은 아침을 먹고

계획했던 1코스 구라이골 4키로를 갈까 말까 마눌에게 물으니 날씨도 덮고 하면서

고개흔든다 나또한 어제의 피로가 안풀려 더 이상 무리하고 싶지가 않아 다음에 가을에

한번더 오기로 하고 집으로 귀가하기로 결정한다

차량회수 버스는 힘들것 같고 택시를 호출하는데 카카오택시는 안되는가 보다 요청실패 라고 문구가 뜬다

할수없이 인터넷에 운천택시를 검색해 전화로 콜 요청한다

운천개인택시 010 8378 7854 요금은 1만8천원 나왔다

차량회수해서 오전중에 집으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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