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춘천 봄내길4코스 ㅡ의암호 나들길 본문
소 양~~강 처~~녀 의암호와 소양강 처녀상을 지나면서 이렇게 흥얼거린다
별 느낌도 없고 별 관심도 없다 주위의 조망도 포기하고 그제 묵묵히 습한 높은기온속에 뚜벅 뚜벅 걷는다
오늘은 약 13.7키로 걷는데 의미를 둔다 휴무날 드라이브 하고 운동좀 하고 그렀게 보내고 하루를 마감했다 ~~~~! ↓
봄내길4코스 의암호나들길
◈언제:2021 /8/11(수요일)
◈소재지: 강원 춘천시
◈코스 :봉화대(중도선착장)→소양강처녀상→소양2교→신매대교→오미나루→눈늪나루→서면수변공원
◈거리 : 13.7km G.P.S. 실 트랙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승용차 네비주소: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69ㅡ12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 흐리고 습하고 더운 날씨 영상32도
◈시야와 조망 상태: 곰탕시야
의암호 나들길 개 념 도 ↓
G.P.S.구글 위성트랙 ↓
오늘은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2천명대를 넘겼다네
불안 불안 마음 심난하다 마눌도 1차백신 맞고 나도 1차맞고 2차는 대기중인데
맞으면 무엇하나 이제는 돌파감염으로 백신 접종하는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는데
아~~이~~구 참 심난하구만
나들길 이야기
호반의 도시 춘천 3주째 춘천에 빠져들고 있다
오늘도 역시 춘천으로 나들길을 나왔다 비예보는 없었는데 가랑비가 내리는 춘천 의암호 주변
중도선착장이다 아무생각없이 네비를 여기로 치고 여기서 시작했는데 끝나고 집에서 확인하니
잉? 역으로 진행하고 말았다 그거야 뭐가 중요하냐마는 여기 들머리 시작점을 찾는데 주위가 이상하다
봉황대에서 시작하는것 같은데 사진상 좌측 산속에 봉황대가 있는것 같은디 길찾기가 거시기하다
또한 비가 내리고 있어 여기다 주차하고 차량에서 커피 마시면서 비 그치기를 기다리지만 쉽게
그칠 비는 아닐것 같아 우산준비하고 여기서 출발한다 ↓
이번 나들길 정보는 두루누비 홈페이지에 담겨있다 두루누비에서 정보를 참고해서 진행한다
중도선착장을 빠꼼히 담아보고 ↓
나들길 진행은 자전거길과 거의 중복된다
지나가는 자전거 조심해야 할것 같고 우산쓰고 진행한다 ↓
흐린날에 의암호를 담아본다
의암호(衣岩湖, Lake Uiam)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호수이다. 길이가 약 8 km정도 된단다 ↓
의암호 주변에 연잎의 푸르름에 힐링힐링 보는힐링이고 ↓
그속에 한가로이 세월을 낚는 강태공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
중도선착장을 다시한번 조망하고 ↓
안내도우미 이정표는 앞으로 일주일 후면 잡풀에 가려질 운명에 놓여있고 ㅎㅎㅎ ↓
바닥을 보면은 비가 어느정도 내리는지 알수가 있겠구만 ↓
다시 의암호로 눈길을 주고
1967년, 4만 5000㎾ 용량의 수력 발전을 위한 의암댐의 건설로 인해
북한강과 소양강의 풍부한 수량이 가두어 지면서 인공적으로 생성되었다.
호수는 전체적으로 타원형의 모양을 띠며,
춘천 시가지를 비롯한 주변 자연 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의암호 중앙에는 상하중도와 위도가 떠 있으며 이들은 유원지로 조성되어있다.
특히, 상하중도에는 레고랜드 춘천이 세워질 예정이다. ↓
이길 우측에는 MBC춘천방송국이 자리잡고 있지만 보이지는 않고 ↓
나무터널길을 걷는 기분 조아부러 ↓
안내도우미 ↓
공지천교를 건너면서 방향을 바꾼다 ↓
방향을 바꾸면서 나타나는 건물 참전기념관이라는데 참 특히한 건물이다 ↓
지나왔던 길을 방향을 바꾸고 쳐다본다 ↓
MBC건물도 이제야 보인다 ↓
이제 비는 그치고 댐 둑방길 따라 ↓
춘천대교다 하중도로 연결된 다리라는데 ↓
민가 담장도 아니고 둑방길에 호박꽃이 ↓
아~~따 시원것다
의암호 주변에 수상스키 타는곳이 참말로 마니 있더만 ↓
춘천대첩 기념평화공원이란다 ↓
잠시후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지나는데 코로나 로 통제되었더라 ↓
나도 젊었을때 마니 불렀는데 국민 가요가 되었죠? ↓
소양강 처녀상과 스카이워크 ↓
소양강 처녀상을 지나 보이는 소양대교를 건너갈 것이다 ↓
다리를 건너면서 처녀상을 조망하고 ↓
저 조형물은 다리난간처럼 보이는데 용도가 뭐지? ↓
여기 연잎은 이제 꽃이 한참 피고 보기 좋구만 ↓
의암호와 춘천시내 ↓
아즉도 있네 그놈 똘망똘망 하네 ↓
호수주변을 걸으면 시원할것 같은디 오히려 더 습해 끈적끈적 하구만 ↓
이 더위에 멍때리는것도 아니고 움직임이 없다 주위의 이런 멍때리는 요놈들이 제법 있는데 ↓
아카시아 5월에 봐야되는데 시방도 볼수가 있네 ↓
신매대교를 건너 다시 방향을 바꾼다 ↓
다리위에서 의암호를 조망한다
작년에 의암호에서 큰 인명사고가 났는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수해가 발생하던 중인 2020년 8월 6일
오전 11시 34분, 춘천시 상부 명령으로 의암호 상부 500m 지점에서
급류 가운데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을 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어 탑승자 총 8명 중 5명은 실종됐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구조됐다.
2020년 8월 8일 오후 1시 59분경, 등선폭포 인근에서
실종자 경찰관 이모(55) 경위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2020년 8월 10일 오전 7시 50분경,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2020년 8월 21일, 사고 발생 16일만에 실종자 춘천시청 기간제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
이제 그늘없는 이길을 걷는데 곤욕을 치뤄야 하고 ↓
잔차 인증 쎈터도 지나고 ↓
제게 섬이라는데 ↓
이제는 정상적인 길이 끓어지고 호수 가장자리로 인공테크길을 맹글어 그 길로 진행한다 ↓
덮다 더워 ↓
테크길을 계속따라서 ↓
가을에 걸으면 참 낭만이겠다 ↓
아~따 잘 키웠구만 ↓
마눌 얼굴 벌겠게 익어가고 ↓
더워서 농담으로
저 섬 당신에게 공짜로 줄께 했더니
나하나 당신하나 가지면 되겠네 하더만 ㅎㅎㅎㅎㅎ ↓
사실은 여기서 호수와 우측의 삼악산 좌측에 의암봉 담을수있는
멋진 그림을 담으려고 여기 온것 인데 곰탕날씨로 포기하고 다음으로 기약한다 ↓
모른척하고 끝까지 지났건만 결국 유혹에 아는척을 한다
의암호 둑방 주위에 시방 한참 달맞이꽂들로 자태를 뽑내고 있더라 ↓
종합 안내도도 이제 막판에 보고 ↓
문학공원을 끝으로 ↓
오늘 나들이길 종착지에 도착한다 ↓
여기주차장에서 나들이길을 종료하고 ↓
그늘에서 쉬면서 저번주에 이용했던 택시를 호출해 차량회수를 한다
택시요금은 별로 부담되지않는 비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