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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 49코스『 통일안보공원~거진항』 (남진) ㅡ 금강산 황홀한조망 본문

카테고리 없음

해파랑길 49코스『 통일안보공원~거진항』 (남진) ㅡ 금강산 황홀한조망

조장운 2021. 3. 17. 18:40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응봉정상에서 바라본 금강산 ↓

 

 

『 해파랑길49코스고성10구간 남진

 

◈언제:2020/3/13(요일)

소재지: 강원도 고성

◈코스경로: 통일안보공원→금강산콘도→대진등대 →응봉→거진항

◈거리 :14.4km G.P.S,실거리(약 1키로는 오바 했다)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통일안보공원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보통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G.P.S.구글위성트랙 ↓

 

코로나 19

거~참 거시기하다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나오고 나야 걸리면 거시기 하겠지만 마눌 위암수술후 항암치료 마치고

이제 9월이면 완치판결을 받는데 문제는 면역력이 오르지 않는것이 문제다 워낙 소식하기도 하지만

그렀다고 둘레길이나 산행은 나와 동등하게 하는것이 희망은 보이지만 아직도 내눈에는 불안불안 하기에

어디 나다니기가 껄쩍찌근하다 휴무에는 동네 뒷동산이나 오르고 자가경리하지만 이것도 한두번이지

나야 직업이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라 내 개인위생에 엄청 신경쓰고 하루에 손을 서.너번은 씻기에

거기에 손소독까지 손이 후끈후끈 하면서 거칠어가는 정도로 신경을 쓰고있지만 모든것이 불안불안하다

조심하는것이 최선이다 하고 나다닌것을 자제하지만 어디 타고난 태성이 어디 가냐 이제는 못참겠다

해서 이제는 조심스럽게 나서보는데 사람들 피하고 한적하게 콧바람 쎌곳은 산행이나 둘레길이라 외선버선길은 완주했고

해파랑길이나 해볼까 생각하고 준비하는데 부산에서 시작하는 해파랑길 근디 부산도 코로나19에 확진자가 많이 있더만

해서 고성에서 부산으로 역으로 남진해볼려고 준비하고 나서는데 어디 동해바다만 조망하면서 걷는것이 지루할것같아

가끔씩 생각나면 장기적으로 쉬엄쉬엄 해볼계획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제주 올레길을 하려고 뱅기예약날짜인데 모두 취소하고 고성으로 가는것이 조금은 아쉽구만 ㅎㅎㅎㅎ

그리고 50코스부터 해야되는데 통일전망대는 신고하고 예약해야만 가능하더만 글고 개인적으로 걷는것은 안된다는데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고

사진찍는것도 제약을 두기에 일단은 50코스는 미루고 49코스부터 역으로 부산까지 남진할 계획이다

 

 

해파랑길 이야기 (모든이미지 클릭하면 크게볼수있음)

 

전에는 고성가려면 영동고속도로걸쳐 동해고속도로따라 시간이 많이 걸리더만

지금은 춘천고속도로와 양양고속도로로 곧바로 고성으로 이어지더만 집에서 약 2시간 10여분만에

통일안보공원에 도착한다 근디 너무 삭막하다 사람하나 보이지않고 스산하기만 하는데 암튼 주차장에 주차하고 ↓

 

 

여기서 통일전망대 가려면 신고를 해야된단다

그것도 걸어가지는 못한단다 차량으로만 가능한단더만 그래서 50코스는 담기회로 미루고 49코스부터

부산으로 남진할계획이다 ↓

 

 

난리는 난리다

여기도 코로나19는 비켜가지 못하는구만 그래서 더욱더 을시년스럽더라 ↓

 

 

국토종주 잔차인증썬터다

처음에는 해파랑길 인증 센터로 알았구만 부산으로 고~~! ↓

 

해파랑길 표지안내다

우리는 파랑색을 따라 가야한다

근디 49코스를 해보니 정진행방향 빨간색은 눈에 자주보이더만

우찌 파랑색은 잘안보인가 야산에는 이정표와 리본으로 알려주는데

암튼 알바는 하지 말아야하는데 걱정이구만 ↓

 

도로따라 해파랑길 49코스를 시작한다 ↓

 

 

지금이 어느때인가

시방도 철책으로 여기가 최북단이란 실감을 할수있고 ↓

 

 

분단의 상징처럼 철책은 한동안 친해져야겠다 ↓

 

 

렌즈를 철책안에다 집어넣고 풍경을 담아본다 ↓

 

 

이렇게 철책을 벗삼아 우리는 부산으로 진행할것이다 ↓

 

 

금강산 콘도가 눈에들어온다 여기 해수탕이 좋다는데 ↓

 

 

콘도뒤쪽으로 지나 마차진해변으로 ↓

 

 

백사장 모래가 참 곱다 갈매기들의 세상처럼 한가롭다 ↓

 

 

마차진해변을 뒤돌아본다 콘도건물 뒷쪽이 출발점이다 ↓

 

 

마차진해변을 지나 대진등대앞을지나고 ↓

 

 

대진 방파재가 육안으로 들어온다 ↓

 

 

대진등대에서 내려오다 설산이 빠꼼하게 보인다

나는 마눌에게 설악이라고 말했지만 어쩐지 찜찜하다

헨폰으로 주위지형을 확인해보니 설악은 아니고 향로봉같은디 ↓

 

 

대진항초입이다 ↓

 

 

대진항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대진항이란다.

대진항은 북 위 38°30′. 그러니까 삼팔선이라 부르는 휴전선이 곧게 그어졌다면

북한 땅이 되었을 곳이다.

우리나라 지도를 세로로 접으면

서해 최북 단 섬인 백령도에서 북쪽으로 50km나 떨어진

황해남도 과일군이 대 진항의 대칭점이 된단다 ↓

 

 

입맛땡기는 장소를 지나치고 ↓

 

 

대진항은 참 소박하게 생겼다

대진항(大津港)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 있는 어항이란다 ↓

 

 

대진항은

1971년 12월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단다 ↓

 

 

대진항에서 이제는 초도항으로 진행하는데

여기는 약국은 없고 농협이 있다하더만 마침 마눌과 내가 오늘날자에 마스크를 사는 날이다

주민에게 농협위치를 물어보니 아~이구야 지금 농협에 마스크 사려고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단다

헐~~ 여기도? 일단은 포기하고 진행하는데 ↓

 

 

대진항에서 벗어나니 이런멋진 장관이 ↓

 

 

이제는 초도해변이 우리를 기다린다 ↓

 

 

지금쯤이면 제주도에서 올레길을 하고 있겠지만

취소하고 그보상으로 여기서 동해해변을 걷는 느낌도 제주도와 뭐가 다를까 위로한다 ↓

 

 

보는힐링의 최고의 극치다 ↓

 

 

으~~흠 ↓

 

 

뒤돌아보고 ↓

 

 

초도해변을 벗어나 뭘 잡을까? ↓

 

 

오늘기온은 나는 적당하더만

마눌은 바람이불어 춥다하더라 ↓

 

 

초도항입구에도착한다 ↓

 

 

작고 아담한 초도항이다 ↓

 

 

초도방파재 ↓

 

 

저섬은 금구도(거북섬)이라는데 광개토대왕능과 연관이 있다는데 ↓

 

 

요지는 이러하단다 ↓

 

 

방향을 바꿔보니 거북형상이 뚜렸하다 ↓

 

 

이제는 화진포해변이다

화진포 해수욕장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에서 현내면 초도리에 걸쳐 있는 해수욕장이란다 ↓

 

 

반대편에는 화진포호수란다 잔잔한 호수위에 저멀리 설산이 보이는데

향로지맥 마루금이 펼쳐져있다 ↓

 

 

화진포해수욕장과 거북섬을 뒤돌아본다 ↓

 

 

호수와 향로봉 능선을 다시담아보고 ↓

 

 

이제는 화진포 둘레길과 같이 합류한다 ↓

 

 

잘 관리해진 소나무숲들 연륜이 있어보이고 ↓

 

 

좌측에는 소나무숲 우측에는 호수 힐링속의 힐링의길이렸다 ↓

 

 

화진포 해수욕장을 뒤돌아본다 ↓

 

 

저멀리 초도항과 거북섬이 인상적이다

이제는 김일성 별장이나 구경할까? ↓

 

 

김일성 별장이란다

구건물을 신건물로 리모델링 했다는데 ↓

 

 

저아이가 김정일? ↓

 

 

별장에 대해서 이러이러했단다 ↓

 

 

별장전망대에서 풍광 화진포 해변 ↓

 

 

자~~ 이제는 짧은 산행길이 이어진다 응봉으로 가는길 ↓

 

 

 

명품길을 오르고 ↓

 

 

오름이 있으니 내림이있고 ↓

 

 

이런데서는 서로가 방해하지 않는선에서 사색에 잠겨보기도 ↓

 

 

푸름속에 저멀리 하이얀 설산은 오묘한 조화가 거시기한다 ↓

 

 

이길은 명품길이란다 ↓

 

 

응봉정상이다 ↓

 

 

정상전에 이런 조망테크가 있더만

야영좋아하는 님들은 야영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 좋것더라 ↓

 

 

조망대에서 조망이다

화진포호수와 북쪽으로 이어지는 향로지맥 마루금을 조망할수있고 ↓

 

 

설산으로 보이는 저금강산 비로봉은 정말 신기하기만 하더라 ↓

 

 

화진포호수는

동해 연안에 형성된 석호(潟湖) 가운데 하나로서 경관이 아름다워 강원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다.

동해안의 호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서, 면적은 2.39㎢이고, 호수의 둘레는 16㎞에 달한다.

석호는 바닷가에 사주가 발달함에 따라 만이 바다에서 분리됨으로써 생기는 호수이며,

화진포는 전형적인 석호 지형으로 훌륭한 해수욕장이 발달하였다.

호수와 바다 사이의 백사장이 화진포해수욕장에 해당된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단다 ↓

 

 

눈길은 자꾸 금강산으로 가고 ↓

 

 

호수둘레가 16키로라니 어마어마하다 ↓

 

 

우측 저끝은 해금강이라는데 ↓

 

 

향로봉 능선은 설산으로 그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구나 ↓

 

 

설악에서 향로지맥까지 다 담아본다 ↓

 

 

응봉정상석이다

높이보다는 여기서의 조망이 너무나 의미있는 조망이기에 맘속에 깊이 담아본다 ↓

 

 

마눌만 인증하고 ↓

 

 

이제는 거진항으로 하산한다 ↓

 

 

화진포 해맞이교를 건너 ↓

 

 

군사도로에 진입한다 ↓

 

 

제주에 못간 서운함이 다 해소되고 ↓

 

 

거진항은 더욱더 가까워진다 ↓

 

 

멋진 해안도로도 보이고 ↓

 

 

이주위는 온통 공원화로 해맞이를 할수있더만 ↓

 

 

진달래도 보고 노오란 아즉도 생강과 산수유 구별은 거시기 하지만 암튼 보기좋구만 ↓

 

 

이지역은 여러 조형물과 어울려 산책길로는 최고의 길이렸다 ↓

 

 

편안한 쉼이 보기에도 편안하구만 ↓

 

 

해맞이봉 정자 ↓

 

 

힌섬이란다 ↓

 

 

거진등대를 지나

여기서 우측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어찌해서 좌측 갈림길로 내려가 잠시 알바도 하고 ↓

 

 

잠시 알바하면서 내려가서 다시 본길과 합류한다 ↓

 

 

보기 좋습니다 ↓

 

 

거진항에 다오고

나는 빨간우체통 인증쎈터만 찾아보지만 ↓

 

 

빨간 인증쎈터만 찾다가 거진항을 지나 48코스인줄도 모르고 계속 가는데 ↓

 

 

한참가다가 우측에 약국이 있어 혹시나 마스크를 살수있을까 하고 들려보지만 이미 매진되었단다

여기서는 굳이 마스크가 필요할까 의문이 들지만 체념하고 계속진행하는데 마눌이 뭐라뭐라 한다

어디까지 가야하나? 그한마디에 나또한 주위를 두리번 거려 이정표를 확인해보니 니기미 49코스는 지나고

시방은 48코스를 하고 있다는 ㅎㅎㅎㅎ 8백미터 오버했구만 여기서 지피에스 종료하고 다시 되돌아간다 ↓

 

 

여기는 건성으로 봤지만 빨간우체통만 찾다가 그만 오바했다

여기가 49코스 종착지고 인승썬터더라 우측에 새집처럼 생긴것 에~~라 니기미다 ㅎㅎㅎ

여기서 49코스종료하고 대진항으로 다니는 버스가 자주있기에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본다 ↓

차량회수

버스정류장에서 물어보니 버스는 자주있는편이고

다만 속초에서오는것과 가는것만 잘 구별하면 탈수있더라

속초에서 오는것을 타야한다 대진항외곽종점에서 하차하면 되고

종점에서 약 600미터 걸어가면 통일안보공원과 승용차를 회수할수있고 버스타고 오면서

대진 우체국을 경유하더만 언능 우체국 문에 붙어있는 문구가 눈에들어온다 마스크 판매합니다라는 문구

웨~메 좋은거~~ 종점에서 내려 차량회수하로 걷는데 당췌 발길이 더디더만 언능 차량회수해서 마스크 사야겠다는

의지만으로 거의 띄다시피 차량회수하고 우체국으로 차량을 이동시킨다 어서오세요 말이 떨어지기전에 마스크 남아있어요

하고 먼저 물어보는데 차분하게 네~~ 대답한다 근디 오늘 숫자가 맞는지 그것부터 확인하더만 확인하고 마눌2장 내 2장

4장을 손에 쥔순간 해냈구나 하는 희열감에 지금생각하니 씁씁하구만그려 암튼 오후3시쯤에 구했으니 도심보다는

덜 하다는 것을 알았고 하루빨리 이 질병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과함께 미리 소변보고 휴게소는 안들리기로 하고

단방에 집으로귀가 먼저 손발먼저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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