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서해랑길16,17코스ㅡ 해남에서영암으로그리고목포시로진입한다 본문
해남에서 영암으로 그리고 목포에서 마무리한다
서해랑길 16코스 17코스를 마치고 지친 몸을 술 한잔으로 달래고
이제야 여행의 느낌을 받는다 유달산관광지 숙소에서 뒤풀이 후 목포대교밑으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한다 ↓
『 서해랑길 16.17코스』ㅡ 목포땅을 밟아본다
◈언제: 2025/02/ 26(수요일)
◈소재지: 전남 해남군.영암군.목포시
◈코스경로: 달도교차로→솔라시도대교→세한대학교영암캠페스
삼호대교→목포지방해양수산청
◈거리 : 27.91km (17코스는 두바퀴와 함께)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들머리에주차 날머리에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했음
◈네비: 시작: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산24-1 (달도교차로 부근)
종료: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130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주차장 입구)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 상태: 안좋음
16코스 17코스 지도 ↓
실제진행한 트랙 ↓
산길샘 앱 통계 15.16코스 ↓
2025년도 두 번째 트레킹이다
역시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속도로 목적지를 향한다
이번에는 승용차이동거리가 조금 가까워졌다 앞으로도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
이번 15.16코스는 일직선과의 무료한 극한 싸움을 해야 한다 볼거리도 별로 없고
끝이 보이지 않는 직선거리를 거닐면서 많은 인내를 해야만 했다
특히 시작점에서 솔라시도 대교 전까지 약 10km는 좌측에는 영암호와 우측에는
광활한 갈대밭사이를 걸어야 하고 아쉬운 것은 잠시 앉을 수 있는 간이의자가
간절히 생각나더라 다행인 것은 비포장 도로이기에 흙길이기에 그나마 발바닥은
호강을 했다는 것이다
◐서해랑길 이야기 ◑
승용차로오다가 세한대학교 앞에 자전거를 내려놓고
약 10분쯤 내려오니 출발지 달도 교차로다 때마침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다 영암방향이다
떠오르는 해가 강렬하기보다는 순수하고 연약하게 떠오른다 그 원인은 미세먼지가 주원인일 것이다
오늘 날씨와 오늘 시야를 알 수 있다 꾸리꾸리한 시야다 그래도 항시 떠오르는 해는
울 부부에게 최고의 환호를 받는다 와~~~~~! ↓
달도 교차로는 주위에 허와 벌판이다
민가와 상가 아무것도 없다 그제 차가 지나가는 소리만 삭막하게 들린다
차 안에서 출발 전에 달달한 커피로 오늘 트레킹을 시작할 것이다 ↓
주차는 역시 눈치 볼 것 없이 오로지 내 전용주차장이다 ↓
2주 전에도 쓰러져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쓰러져있네요
두루누비 홈페이지에 직접 사진과 함께 신고했는데 언제쯤 세워질까 모르겠네
암튼 쓰러진 안내판에서 인증하고 출발한다 ↓
꾸리꾸리한 날씨 속에 도로 따라 진행하지만 곧 이에 좌측으로 방향전환한다 ↓
도로에서 좌측으로 전환한 상태다
그런데 원 길은 2.3미터 앞에 더 직진해서 좌틀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길은 이름 모를 관공서 길인 것 같고 하지만 이길 끝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 상관은 없을 것 같고 ↓
우측으로 빠져나와 원길과 합류한다 주위는 어수선하게 거시기하고 ↓
10분쯤 걸어오니 바다가 보이고 길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
좌측으로는 신이교가 조망된다
신이교로 해서 영암방조제로이어가 세한대학교로 바로 갈 수 있는데
왜 길을 삥삥 잡아 돌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고 속으로는 불만을 내포하면서 ↓
다행인 것은 솔라시도 대교까지 100프로 비포장길이라
걷는 강도는 약간 부드러운 트레킹으로 거리가 약 10km가 되니
발바닥은 그나마 덜 피곤할 것이다 ↓
모처럼 우리의 시그널도 걸어본다 ↓
가운데 하얀 길은 굳어서 딱딱한 콘크리트와 같은 감각이지만
양옆에 모래 쪽으로 걸으면 바닥이 포근포근하면서 감각이 좋다 ↓
집사람 언제까지 내 곁에 동행할지 는 모르겠지만 암튼 응원합니다 ↓
영암호주변은 뿌우연 안개와 미세먼지로 거시기하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요놈들이 있어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
영암방조제도 보이고
저 길로 세한대학교까지 가면은 절반이나 시간과 거리가 단축될 텐데 ↓
날씨는 영상이지만 아침이라 그래도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들고 ↓
가끔씩 이런 모습에 보는 힐링을 느낍니다 ↓
역시 ↓
국내 몇 안 되는 철새 도래지라는데
아직은 그리 많은 철새는 보지 못합니다
가끔씩 꿩이 놀래서 푸드덕 날아가고
누루도 걸음아 나살려라 하면서 도망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답답해하는 사람들
오늘 밤 세었나? 그나저나 장비들은 좋습니다 ↓
이제 곧 있으면 새로운 갈대들이 피어날 텐데
작년에 피었던 요놈의 갈대는 아주 꼿꼿하게 겨울을 넘겼네요
비바람을 어케 넘겨을까? 근디 이놈들은 어떻게 사라질까? 나는 아직도 그게 궁금해요
새로운 갈대들이 피어날 때는 안 보이는데 그게 궁금해서 ↓
그나마 동행인이 있어
주고받고 이런 애기 저런 애기
분위기 차원에서 큰소리로 방귀도 끼고 웃고 하면서 ㅎㅎㅎ ↓
일직선에 지쳐갈 때쯤
이런 에스라인이 나를 흥분시킵니다 ↓
또다시 직선 ↓
저 건너로 가야 하는데 물 넘을 수가 없기에 돌아가야 합니다 ↓
모르면 아? 이길로 가는구나 하지만
알면서 이길로 빙 돌아야 하니 은근이 짜증이 납니다 ↓
마눌 쉬고 싶다는데
앉을만한 곳이 없어 고민하다
마침 이름 없는 포구에 배 몆 척이 정박해 있더라
그리하여 배 위로 올라가 쉬고 있는 지혜를 ㅎㅎㅎㅎ ↓
간단하게 간식 먹고 휴식을 취하고
기념사진까지 ↓
결국 1km를 넘게 걸어 여기서 유턴한다 ↓
그리고
이제 육안으로 솔라시도 대교아치가 눈에 들어온다 ↓
대교 앞까지 약 10km 거리이다 ↓
영암호를 가로지르는 육중한 솔라시도 대교이다
솔라시도대교는
공사기간 2015년 12월 9일~2022년 12월 08까지 84개월간 총사업비 3.155억 원이 들었단다 ↓
이제야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나오고 집사람 엉거주춤 앉아버린다 ↓
이제는 솔라시도를 건너가야 한다 ↓
자전거와 인도가 구별된 전용도로다 ↓
좌측의 영암호의 모습이다 잔물결만 보일뿐 평온한 느낌이고 ↓
교각 부분에 도착한다
솔라시도 대교를 건널 때 권유해 본다
고함을 쳐봐라 메아리가 선명하게 아주 잘 들린다 정말 희귀한 장면을 목격할 것이다 ↓
다리에 이런 전용인도가 있는 것도 살아생전 처음 겪고 봤고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아이스박스 역할을 할 것 같다 특별한 겸험이다 ↓
교각밑으로 내려다보면
요런 귀염움이 앙징 앙징이다 ↓
솔라시도대교를 거닐면은 특별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
우측의 영암호다
영암호는?
영암 금호방조제가 준공되면서 만들어진 대규모 호수이다.
영암, 금호방조제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화원면,
산이면을 잇는 방조제로 1985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6년에 준공되었다.
영암호는 먹이가 풍부한 개펄과 넓은 수면, 따뜻한 기온 때문에 철새들의 이동통로이자 중간 기착지이다.
영암호 철새 도래지에 도래하는 철새 중 겨울 철새인 오리, 기러기류는 시베리아에서 번식을 마치고
10월부터 우리나라 서해안의 천수만, 금강 하구 등을 거쳐 서남해안 간척지로 남하하여 3월이 되면 다시 북상한다.
여름 철새인 백로류는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4월이 되면 우리나라로 이동해 번식하고 9월경 다시 남하 이동한다.
환경부에서 1996년 10월부터 실시한 생태조사에서 34종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철새도래지로 보고되어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변으로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
와~~ 우
다리 끝지점에 도착한다 정말 긴 다리 특별한 겸험을 한 다리이다 ↓
이제부터는 딱딱한 세면길을 걸어야 한다 ↓
참 특히 한 이름이고 지명인데 도대체 솔라시도란 무슨뜾으로 지었고 의미는 무엇일까?
솔라시도는?
음계의 높은 음자리 솔. 라. 시. 도 와 같은 소리값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레저 기업도시 브랜드라 합니다 ↓
다시 일직선과의 지루한 싸움이 시작된다 ↓
걷고 걷고 저 다리로 좌틀해서 건너야 합니다 ↓
공도교를 건너갑니다 ↓
건너면서 특히 한 물막이 시설물을 보게 됩니다 ↓
아~~
드뎌 세한대학 전경이 눈에 들어오고 ↓
육교 건너 ↓
16코스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
대학 앞이라 뭐 요깃거리가 있겠지 했지만 썰렁합니다
바로 이어갑니다 17코스를 두 바퀴의 도움을 받고 갈 것입니다 ↓
목포과학대학교를 경영하고 있던 1994년 3월 학교법인 영신학원이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했고 1996년 대불대학교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종합대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 6월에 세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3년 3월 충청남도 당진에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와 영암캠퍼스가 개교했다 ↓
도로 건너 시작된다 ↓
비교적 너저분한 느낌을 받으면서 걷고 있다 ↓
다행이다
요 기할수 있는 곳이 나타났다 ↓
뜨끈한 컵라면 국물이 그리웠는데 ↓
이런 길로 ↓
우측은 자전거길 좌측으로도 갈 수 있지만
자전거길로 걸어간다 역시 영상호를 지겹게 보면서 걷는다 ↓
시야 확보되고 봄철에 걸으면 새로움을 느낄 것 같은데 시방은 썰렁하다 ↓
ㅎㅎㅎㅎㅎ ↓
ㅠ ㅠ ㅠ ㅠ ↓
호수 넘어는 목포인 것 같고 ↓
웬 한옥?
한옥호텔과 주위는 농업테마공원이라 하는데 ↓
공원을 가로질러 ↓
농업박물관으로 공원과 숲길로 진행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잔차가 있어 도로 따라 고원을 가로질러 간다 ↓
여기에서 다시 만난 서해랑 ↓
도로따라 자전거길과 인도길을 ↓
이제야 영산강이라는 펫말을 볼수있고 ↓
제1 삼호대교를 건너간다 ↓
영상강 배수갑문도 보이고 ↓
이제는 영암에서 목포로 들어설 것 같다 ↓
ㅠㅠㅠㅠ 목포로 들어섭니다 ↓
도로 건너 방조제길을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
18코스에서 볼 수 있는 것 들입니다 ↓
육교로 오르고 ↓
육교를 건너 ↓
다 왔습니다 ↓
수산청건물 ↓
여기서 17코스를 종료합니다 ↓
택시호출할까 했는데
요금이 3만 원이 넘어갑니다
자전거로 검색해 보니 가능할 것 같아 집사람 뒤에 태우고
차량을 회수합니다 약 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차량회수해서 모텔에서 자고 새벽에 갈까 했는데 모텔은 근처에 없고
폰으로 펜션검색해서 평일이라 요금 적당한 펜션을 섭회 해서 유달유원지 부근에
펜션을 잡고 뒤풀이로 회를 먹었지만 회맛도 그렀고 매운탕맛도 영 거시기 하네요
전라도에서 음식에 실망한 곳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
먹고서 노을이 시작되고 ↓
이제야 여행기분을 느낄 수가 있고 ↓
목포대교랍니다
작은 해변에서 저녁노을을 즐기는 사람들도 정겨워 보입니다 ↓
장소섭외를 잘한 것 같습니다 ↓
ㅠㅠㅠㅠㅠ ↓
펜션에서 내려다본 밤 풍경도 거시기합니다 ↓
새벽 2시에 역시 자동으로 눈이 떠지고
가자 갈까? 마누라 그래야지? 오케이 해서 다시 철인으로 돌아와
집에서 아침을 먹고 휴식 취하고 컴에 올리고 또다시 휴식으로 지친 몸을 달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