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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33코스『추암역~묵호역입구』ㅡ남진 본문

카테고리 없음

해파랑길33코스『추암역~묵호역입구』ㅡ남진

조장운 2021. 3. 25. 16:06

동해 전천에서 조망한 두타산은 환상이더만 ↓

『 해파랑길33코스』ㅡ 삼척.동해7구간

 

◈언제:2020/12/21(요일)

◈소재지: 강원 동해

◈코스경로: 추암역→동해역→한섬해변→묵호역입구

◈거리 :14.5km G.P.S,실거리 (누적거리240.1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추암역

◈누구랑 : 마눌과

◈날씨 :겨울치고는 포근한날씨

◈시야와 조망상태:보통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33코스지도 ↓

 

G.P.S 구글위선트랙 ↓

다시 일주일간 근무마치고 휴무에 들어간다

코로나가 꺽일줄 모르고 확진자와 또한 사망자가 사상처음이라고 언론에서 보도하기에 바쁘다

이번에는 정말 이동하기가 정말 꺼려지더만 우짤까 우짤까 나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출발한다

이제는 코로나가 계속 더 번질경우 한달에 두어번만 나갈까 생각중이고 해파랑길 이동중에 정말 정말

조심했고 거의 접촉자가 없었고 있다해도 야외에서 2.3미터 거리에서 대화 몆마디 남기고 마스크는

아예턱에다 걸치고 사람지나가면 바로 쓰고 조심스러운 행동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이번 해파랑길 33코스는 지금까지 남진으로 진행했지만 그방향이 해를 바라보면서 가야하기때문에

카메라 영상담기에 역광으로 애매하고 불편하더라 그래서 이번 코스부터는 정상적인 진행방향인 북진으로

하기로 했고 북진으로 하니 역시 원활한 시야공간이 확보되어 사진담기에 좋더라

 

해파랑길 이야기

 

 

추암역 로터리광장앞에 차량을 주차할수가있다

주차후 차안에서 믹스커피한잔 달달하게 마시고 준비하고

추암 촛대바위를 가보기로 한다 물런 담구간에 그짝으로 진행하지만 시야도 좋고 해서

미리가보기로한다

촛대바위를 가려면 해암정을 지나야하고 ↓

 

해암정은 ↓

 

 

그다음은 능파대를 지난다 ↓

 

능파대는 ↓

 

 

능파대를 지나 추암촛대방향으로 ↓

 

 

건너편에는 출렁다리가 보이고 32코스때 그짝으로 진행하더만 ↓

 

 

오르면 ↓

 

 

촛대바위가 우뜩 서있더라 ↓

 

 

갈매기가 포즈를 취한다 ↓

 

추암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

 

 

 

약간방향을 틀어서 ↓

 

 

일출에 환한햇살을 담은 촛대봉 ↓

 

 

갈매기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는구만 ↓

 

 

이문구는 자주보았는데 여기에도 이곳이라고 하는데 냥 웃어넘긴다 ↓

 

 

마눌 추억맹글어주고 ↓

 

 

진행해야할 해파랑길을 조망하고 ↓

 

 

 

내려오면서 예사롭지않는 산무리가 보이는데 두타산과 청옥산이다

앞으로 자주 볼것이다 거닐면서 이런 조망은 특별 보너스다 ↓

 

 

추암역 주변이다 ↓

 

 

자 추암촛대바위 구경했으니 해파랑길 시작해야지 인증빵 하고

오늘은 정식진행으로 북진할것이다 남진하다보니 해를 안고 진행하기에 역방향이라

사진담기가 거시기하고 얼굴도 햇빚에 거시기해 이번에는 아니 담에도 북진할 것이다 ↓

 

 

추암역은

평일 기준 1일 4회 바다열차가 정차하고

주말에는 1일 6회 정차한다. 승차권은 차내에서 취급한다.

1999년 5월 1일 처음 무배치 간이역으로 추암역을 신설하였고

2007년 7월에 바다열차 은행을 개시하였다.

추암역은

바다를 끼고 있기에 열차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추암역 주변에는 추암조각공원과 추암해수욕장이 있어

추암역에서 내리면 이들을 관광하기 편리하다 ↓

 

 

추암역에서 철로 굴다리로 드가 우측으로 방향을 튼다 ↓

 

 

 

방향을 틀면 이정표가 있고 호해정과 동해역으로 빨간색을 오늘은 따라간다 ↓

 

 

도로따라 ↓

 

 

굴뚝에서 뿜어져나오는 하얀연기수증기가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데 ↓

 

 

이도로는 북평국가 산업단지 도로로

대형차들이 주로 다니기에 소음이 매우 안좋다 ↓

 

 

또한 약간 매스꺼운 냄새로 기분은 그리 상쾌하지는 않더만 ↓

 

 

 

굴뚝 겁나 커보인다 ↓

 

 

빨리벗어나고 싶다 ↓

 

 

그쯤 방향을 우측으로 틀더니 ↓

 

 

역시 너저분한 건물 마당으로 드가는것 같은디 ↓

 

 

하수종말 처리장이란다 하필이면 왜 이곳을 지나야하나? ↓

 

 

 

꿀꿀한 냄새 맡으며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니 이지점에서 좌측 야산으로 방향을 바꾸더만 ↓

 

 

잉? 종합안내판이 여기에도 설치되어있네?

시작과 끝나는 지점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중간에도 설치되어 있더만

지금까지 중간에 한번도 보지못한 안내판이 이번코스에는 앞으로 3개를 더 볼것이다

안내판에는 현위치가 표시되어 도움이 많이 되더라 ↓

 

 

야산으로 오르는 테크계단이 ↓

 

 

알고보니 군부대 철책선따라 가더라

이길은 개방되기전에는 아마도 초병들의 순찰길이었나보다 ↓

 

 

너저분한 야산에서 내려오니 알수없는 조형물이 있고 ↓

 

 

 

그아래에는 호해정 자리잡고 ↓

 

 

호해정에서 내려오면 주차장과 쌍용양회 공장이 보이더라 ↓

 

 

 

그리고 전천과 보이는 산은 두타산과 청옥산이 그림처럼 조망되는데 ↓

 

 

전천 따라 길은 산책로로 이어지고 ↓

 

 

바다는 아니지만 주위의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더만

나는 무슨 작은포구라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아무 정보도 없더라 ↓

 

 

전천을 뒤돌아본다 바다와 만나는 전천

전천강이라고도 한다

전천은 박곡천.소고리천.살천이라고도 불렀단다

발원지는 청옥산이다는데 ↓

 

 

 

전천 건너편에는 쌍용양회 보인다

쌍용양회는 1962년 5월에 설립한 국내 최대의 시멘트 제조회사로서

동해, 영월, 광양 3개의 생산공장에서 연간 1,500만톤의 시멘트와
클링커를 생산하고 있다는데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동해 전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가 아닌 울 마눌과 나 ↓

 

 

두타산이 점점 가까히 보인다 ↓

 

 

주위에는 공원화로 잘 꾸며져있다 ↓

 

 

나는 이런나무들만 보면 어릴적 생각이 나는데

뭐랄까 어릴적에 흔한나무였기에 자주보았어 그럴까? ↓

 

 

전천공원에서 조망한 두타와 청옥 ↓

 

 

이제 전천도 작별해야 하나 우측으로 건너가고 ↓

 

 

징검다리가 더 정겨웠을텐데 ↓

 

 

마지막으로 두타산과 작별하고 ↓

 

 

국궁장 울타리를 지나 ↓

 

 

교각과 교각사이로 길은 이어지고 ↓

 

 

이제는 좌측에는 철로가 따르고

애매모호한 길로 동해역쪽으로 진행하는데 ↓

 

 

동해역이 보이고 ↓

 

 

동해역을 지난다 ↓

 

 

 

동해역을 지나 큰도로따라 철로도 같이 동행하고

아즉까지 해안을 한번도 보지않아 답답하구만 ↓

 

 

이정표는 대체로 잘설치되어있고 ↓

 

 

다시 철로 굴다리로 ↓

 

 

그리고 좌측은 도로 우측은 철로 따라 길은 진행되는데 ↓

 

 

산책길로 잘 꾸며져 있지만 도로에서 소음이 장난아니다 ↓

 

 

철로건너편에 작은 골프장이 보이고 ↓

 

 

송림길이 잘 꾸며져 있다 ↓

 

 

여기서 길은 우측으로 진행 하는데 ↓

 

 

두루누비 홈페이지에 33코스를 검색하면은 이런문구가 보이더만

나또한 그렀구나 참고해서 가야지 하고 알고왔지만 일단 통제선이 설치되어

있지않았기에 함 드가본다 ↓

 

 

한섬해변은 무심결에 지나치고 이제는 하평해변쪽으로 송림이 울창한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

 

 

포장도로가 끝난지점에 작은 해변이 눈에 들어오고

우리는 저 해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내려선다 ↓

 

 

작은 해변에는 특별한 이름이 없고 군경고문만 눈에띄고 경관이 아주 훌륭하더만 ↓

 

 

 

집에서 준비해온 볶음밥을 주위에서 볶아먹고 한참을 쉬어간다 ↓

 

 

지도에는 안나왔지만 고불개해변으로 검색된다 ↓

 

 

고불개해변에서 조망한 묵호등대와 바람의 언덕 ↓

 

 

뒤돌아보면 군초소가 보이고 ↓

 

 

다시한번 묵호와 등대와 바람의 언덕을 조망한다 ↓

 

 

지난주에 숙박한 호텔도 보이는데

완전 바다 난간에 세워져있어 자면서도 파도소리를 듣으면서 잤구만

오늘도 입맛 땡기는데 끝나고 생각해보자 ↓

 

 

푸른풀은 파래?는 아닌것 같고 아마도 사춘격인것 같은데 ↓

 

 

한참을 쉬고 철책따라 ↓

 

 

저 작은 해변은 가세해변인듯 ↓

 

 

 

보아하니 고깃배인것 같은데 뒤에 갈매기들이 줄줄이 따라가는 풍경을 땡겨본다 ↓

 

 

 

 

 

곡선철로가 참 아름답구만 ↓

 

 

어려운길은 테크와 계단으로 잘 꾸며줬고 ↓

 

 

쩌가 철로 유실부분같은디 ↓

 

 

제한문구도 있지만 갈수는 있고 ↓

 

 

임시복구인지 완전복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지날수 있다 ↓

 

 

 

그리고 하평해변이 보이고 ↓

 

 

바닷물인텐데 일부가 꽁꽁얼어 얼음 덩어리 같다 ↓

 

 

묵호쪽을 바라보고 ↓

 

 

방파재따라 ↓

 

 

와~~우 모래가 너무곱다 ↓

 

 

묵호 ↓

 

 

폐쇄된 철로따라 ↓

 

 

오늘 굴다리 자주도 지나가는구만 ↓

 

 

추억의 골목길로 ↓

 

 

 

또 굴다라건너고 ↓

 

 

 

 

이골목을 지날때는 80십년대가 떠오르더만 ↓

 

 

내눈에는 추억의 연탄재로 보인다 ↓

 

 

골목을 빠져나오니 목적지에 도착하고 종료한다 ↓

 

차량회수

역시 신속하게 택시타고가면 쉬울것이지만 열심히 알아본다

젤 쉬운방법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되겠지만 코로나로 다들 마스크하고 물어보기도 그렀고

마침 상가에서 주인남자가 나오더만 혹시 여기서 추암가는것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하더라 몆번까지는 모르고

암튼 있다하니 정류장에서 열심히 보는디 에~~라?

추암가는건 있지만 시간표에는 두번의 시간표가 적혀있다 결국 두번 다닌다는 것인가?

어짜피 그쪽이 삼척 방향이니 삼척가는 버스를 기다려본다 한참을 기다려 삼척가는 버스가 정차한다

혹시 추암가냐? 안간다? 그럼 근처는 가냐? 그렀다? 일단타고보다 근처까지 간다면 나머지 발품팔면 될것이고

근처 도착하면 야그해주쇼? 하고 부탁하고 동해시내를 삥삥 구경시켜준다 동해시청도 지나고 터미널도 지나고

동해시가 생각보다 크고 길또한 넓은 느낌을 받는다 이것도 역시 구경거리라 약 30여분을 달렸나?

여기서 내려 저길로 약 3키로쯤 걸어가면 있단다

나또한 도착하기전에 이미 감을 잡았구만 공단의 높은굴뚝을 보니 감이 오더라

 

정류장 이름은 추암입구로 되어있다

그리고 저간판을 보니 2키로다 근디 생각보다 멀더라

그래도 산행이아닌 둘레길이기에 체력이 남아있다보니 걸어간다 ↓

추암역에 도착해서 오늘 택시비 애꼈고 점심 안사묵었고 허면 그돈으로

지난번 그 호텔에서 짞짜꿍? 하고 집사람과 눈으로 주고받는데 결론은 그~~~~랴 다

쉽게 합의 하고 그집에서 꿀잠자고 새벽에 집으로 귀가해서 집에서 아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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