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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서해랑길9코스10코스『귀성삼거리~가치버스정류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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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9코스10코스『귀성삼거리~가치버스정류장』

조장운 2024. 8. 14. 09:05

세월호의 아픔이 아직도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주검이 처음 수습됐던 진도 팽목항

지금은 진도항으로 개명했다 합니다 숙연한마음으로 그 현장을 돌아봅니다 

서해랑길 9.10코스를 종주하면서   

 

『 서해랑길 9.10코스』ㅡ 더위여 친구하자 ㅎㅎㅎ  

◈언제 2024/08/ 12(요일)  

◈소재지: 전남 진도군

◈코스경로: 귀성삼거리(남도국악원)→남도진성→진도항(팽목항)→가치버스정류장

거리 : 27.59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차  들머리에주차  날머리에서 자전거로 자차회수했음

◈네비: 시작: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1370 (국립남도국악원 앞 공용주착장 화장실부근 

                  종료: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 526-19 (가치버스정류장 부근)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최고기온 32도 찜통더위

◈시야와 조망 상태 좋음

 

9.10코스 지도 ↓

 

실제진행한 트랙과 고도표   ↓

 

산길샘 앱 통계 9.10코스 ↓

 

 

 

무더위로인해 약 한 달 보름 만에 다시 서해랑을 이어간다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고 경비또한 자차로 이동하다 보니 살림이 거덜 날 정도로 휘청휘청하니

더위는 핑계이고 주 원인이 아마도 경제적인 여유인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집사람 건강이 이런저런 이유도 있지만 다시 이어가기로 맘 묵었기에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날씨가 워낙더워 두 발로 걷는 것도 한계가 있어 

간간히 두바퀴의 도움을 받기에 두 코스정도는 무난하고 주목적은 두 발로의 여행이기에 

두 바퀴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끌바 하면서 진행하기로 한다 

 

◐서해랑길 이야기 ◑ 

 

 

집에서(경기미사) 새벽2시에 기상 

2시 30분에 출발 휴식 없이 진도로 들어오니 오전 7시쯤 된 것 같다 

진도읍에 도착하여 진도김밥 전문점에서 아침을먹고 김밥도 포장하여 집에서 얼려온 생수통 위에 

집어넣고 여기들머리 남도국악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9코스안내판에서 사진으로 인증하고 

뒤에 보이는 진도국악원건물 바라보고 

우리만의 개인주차장인 듯 오직 내차만 주차하고 

준비하고 출발하는데 벌써부터 숨쉬기가 거북스럽더라  ↓

 

 

국악원주차장에서 진입로 따라 초장부터 깔끄막 올라간다  ↓

 

 

이미 30도가 넘어선 날씨이다 

이런작은 오르막에도 숨소리가 아이고야 하면서 절로 난다  ↓

 

 

깔끄막 올라오니 

커다란 조형물이 눈길을 준다 아리랑 마을 조형입간판이  ↓

 

 

깔끄막에서 이제는 짧은 도로길 따라  ↓

 

 

도로에서 좌측 농로길로 방향전환하고  ↓

 

 

잠시 들판길을 걷다가 다시 도로로 나오고  ↓

 

 

도로 따라 진행하니 첫 번째 바다가 보인다 굴포해안이다    ↓

 

 

굴포방파제와  ↓

 

 

굴포항이 건너편으로 조망된다  ↓

 

 

모처럼 뻥뚤린 바다조망에 가슴은 시원하고  ↓

 

 

해안길 따라  ↓

 

 

짝별방파제 따라 뜨거운 아침길을 걷는다 ↓

 

 

해안길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바위산이 육안에 들어오는데 질매봉이란다 

암릉이 예사롭지 않지만 검색해보니 별다른 정보는 없다  ↓

 

 

양식장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엄청나다 

주위는 갈매기들과 외가리 심지어 까마귀까지 몰려있고 

양식장에서 흘러나오는 찌꺼기들을 먹고 있는 것 같다  ↓

 

 

마을 앞을 지나가고  ↓

 

 

여기 이 식당이 맛집이라고 

선답자들이 여기서 요기들을 많이 하고 간다고 하더구먼 

우리는 아침을 먹고 왔기에 냥 패스한다  ↓

 

그리고 얼마후 윤고산 사당이 나타나고 

윤고산사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었던 고산 윤선도 선생의 사당이답니다  ↓

 

 

사당바로 앞에는 작은 방조제(둑)가 나오는데 

축조자가 고산윤선도랍니다  ↓

 

 

이 둑(방조제)을 고산윤선도 님이 축조했답니다  와~~ 우  ↓

 

 

아마도 둑을 만들어 간척지로 활용해 이들판이 형성되었나 봅니다  ↓

 

 

다시 농로길로  ↓

 

 

농로길에서 남선마을을 가로질러갑니다  ↓

 

 

저 끝에서 우측으로 다시 들판길를 걷습니다  ↓

 

 

질매봉의 암릉미를 조망하면서 걷습니다  ↓

 

 

이제 들판에서 짧은 도로따라 작은 고개를 올라오니  ↓

 

 

동령개고개에서 

서해랑은 도로따라 또 다른 작은 고개를 오르지만 

우리는 이런길은 가지고 온 잔전거로 패스합니다  ↓

 

 

고개정상부에 동령개소공원이 나타나고 멋진 정자가 있어 뜨거운 이 날씨에 

쉬어가기는 그만입니다 또한 정자에서 조망한 다도해 해안이 장관입니다  ↓

 

 

동녕개 소공원에서 조망한 다도해 ↓

 

 

와~~ 우  ↓

 

 

소공원에서 다시 도로 따라 진행하다  ↓

 

 

좌측으로 이정표따라 진행하는데  ↓

 

 

오~~ 잉? 임도길이 기다리네요 

덥고 오르내릴텐데 우짤까 모기도 많이 물릴 텐데 고민하다 

도로 따라 우회하기로 합니다 편법으로 서해랑을 먹칠하고 있습니다  ↓

 

 

지도상으로 보면 

빨간 라인이 분명 산속 임도길입니다 

하지만 도로따라 내려가면 바로 남도진성이 나오고 거기서 합류합니다 

더위를 핑계로 첫 번째 편법으로 우리는 자전거 타고 도로 따라 내려갑니다 

도로가 내리막길이라 순간적으로 도착하는데 아~~~ 이맛 또한 쾌감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편법으로 자전거타고 도로 따라 내려갔습니다  ↓

 

 

남도진성에 도착하고 임도에서 오면은 여기에서 합류합니다 

쌍운교와 단운교를 각도에 따라 담아 봤습니다 다리가 과학적으로 오묘하게  ㅠ ㅠ ㅠ  ↓

 

 

 

그리고 남도진성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고 나옵니다  ↓↓

 

 

 

 

남도진성을 한바퀴돌아보고 도로 따라 서망항 쪽으로 ↓

 

 

좌측으로 바다를 조망하면서 서망항까지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

 

 

이런 도로는 지체 없이 두 바퀴의 도움으로 지나갑니다

하지만 오르막에는 전기자전거도 두 사람의 힘에 버거움을 느끼나 봅니다 

끌바 하면서  ↓ 

 

 

디뎌 9코스 날머리 서망항이 조망되고  ↓

 

 

서망항과 주위마을풍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

 

 

10코스 안내 간판이 홀대받는 느낌입니다  ↓

 

 

10코스를 바로 시작합니다  ↓

 

 

서망항 버스정류장을 지나갑니다  ↓

 

 

가끔씩 바람이 불어주어 견딜만합니다  ↓

 

 

저 조형물은

세월호 참사로인한 슬픔과 고통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위해 건립된 것 같습니다 방향은 세월호 사고지점(병풍도) 방향이랍니다  ↓

 

 

오늘은 월요일이라 휴관하는것 같고  ↓

 

 

안전관 앞을 지나 도로따라  ↓

 

 

우~~ 와 서해에도 이런 백사장이 있네요 증말 부드러운 백사장입니다  ↓

 

 

바다 풍광도 죽여줍니다  ↓

 

 

서망항 앞에 저섬은 죽도인 듯  ↓

 

 

이렇게 풍광을 즐기면서 탄성을 지르면서 진행합니다  ↓

 

 

다도해의 풍광과 

멀어지는 서망방파재 그리고 진도항에서 어느 섬으로 들어가는 여객선이라고 해야 하나? ↓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위도 무시하죠?  ↓

 

 

팽목(진도)항 방파재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세월호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

 

 

빨간색의 등대와 노란색의 리본이 눈에 들어옵니다 

애도의 흔적들과 그때를 회상하면서 숙연하게 주위를 돌아봅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

 

 

동영상으로  ↓

 

 

 

진도항 여객터미널입니다 

제주도가는 배가 하루에 두 번 있다고 합니다 ↓

 

 

진도항 편의점에서 

더위를 식혀갑니다 싸가지고온 김밥도 먹으면서 

편의점 내부가 굉장히 시원합니다  ↓

 

 

다시 출발합니다 

팽목마을로 들어갑니다  ↓

 

 

더위는 극에 달한것 같고  ↓

 

 

전형적인 갯벌 어촌마을입니다  ↓

 

 

이런 길도 지나고  ↓

 

 

오~~ 제주에서 들어오나? 

산타모니카호가 들어옵니다 제주까지 시간이 2시간밖에 안 걸린다 하는데 ↓

 

 

끝없는 방조제길 이런날씨에는 반 죽음일 텐데 

이래서 잔차를 함께 동행합니다 이런길은 자전거로 패스합니다  ↓

 

 

진도항을 좌측으로 조망하면서 애둘러 돌아갑니다  ↓

 

 

바다풍광도 좋지만 이런 산풍광과 들판풍광도 힐링입니다  ↓

 

 

약 3키로쯤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로 순식간에 지나왔습니다  ↓

 

 

죽도선착장  ↓

 

 

다음은 마사선착장  ↓

 

 

또다시 산으로 드가라고 합니다 

두 발로는 가능하지만 두 바퀴가 있어 힘듭니다 

전기 잔차라 무게도 굉장합니다 갈 수가 없습니다 

원계획은 나혼자 갈 거고 집사람은 잔차와 함께 우회시키려 했지만 

워낙 길치라 또한 자전거도 못탐니다 

할 수 없이 같이 두 번째로 편법으로 우회합니다  ↓

 

 

이렇게 우회하면 됩니다  ↓

 

건너편 서망항을 조망하면서 

산길 버리고 도로 따라 우회합니다  ↓ 

 

 

우회도로입니다  ↓

 

 

 

여기서 합류합니다  ↓

 

다시 들판으로  ↓

 

 

저 바위산은 동석산입니다  ↓

 

 

진도 마지막날 한번 올라갈 계획입니다  ↓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게 보입니다  ↓

 

 

이렇게 들판길을 걸으면서 좌측으로 동석산을 조망합니다  ↓

 

 

굉장히 끌리는 산입니다 꼭 올라볼 것입니다  ↓

 

 

자~~ 이제는 봉암저수지를 지나갑니다  ↓

 

 

저수지위에 거의가 수생식물로 가득합니다 저 수생식물이 뭐지?  ↓

 

 

이런 걸 한 폭의 그림이라 하죠?  ↓

 

 

저수지에서 도로로 나옵니다 ↓

 

 

도로에는 고추들을 말리고 있습니다

진도의 농작물들은 무궁무진합니다  ↓

 

 

동석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입니다 

아마도 진도지맥길 인것 같고  ↓

 

 

다시 들판으로  ↓

 

 

그리고 다 왔습니다 

가치리 버스정류장입니다 ↓

 

다음 이어갈11코스 안내간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종료하고 자전거로 차량을 회수할까 봅니다 

자전거길로 검색해보니 약 13킬로밖에 안되는 것 같아 큰 오르막이 없으면 

집사람 태우고도 가능할것 같아 오늘은 택시 안 부르고 자전거로 자차를 회수합니다 

시간은 약 1시간정도 소비했습니다  ↓

 

자전거로 자차 회수하고 

전에 묵었던 펜션으로 이동 1박 하고 

담날 아침에 집으로 귀가합니다  서해랑길9코스10코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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