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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서해랑길73코스『만대항~누리재버스정류장』 본문

카테고리 없음

서해랑길73코스『만대항~누리재버스정류장』

조장운 2024. 2. 1. 07:36

서해랑 73코스는 별로 재미없는 코스다
도로 따라 임도 따라 진행하다 해안으로 내려선다 하지만 짧은 해안은
우중충한 시야 속에서 지나가버리고 다시 도로 따라 진행하다 끝난다 
시야라도 받쳐주면 그나마도 다행일 텐데 우중충한 시야에 곰탕국물을 잔뜩 뿌려놓고
임도는 그럭저럭 산책으로 위로삼았고 해안으로 들어서보니 곰탕시야는 극에 달한다  

   

『 서해랑길 73코스』

◈언제 2024/01/ 29(요일)  
◈소재지: 충남태안군
◈코스경로: 만대항→모째골버스정류장→후망산→솔향기길캠핑장→누래재버스정류장
거리 : 11.96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차 (들머리주차)  날머리에서 저전거로 자차회수
◈네비: 시작: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41-10 (만대항 북측 데크 아래)
                                       종료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1022-20 (관리1리누리재 버스정류장)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약간 쌀쌀한 날씨 
◈시야와 조망 상태 곰탕시야
 
73코스지도  ↓

산길 샘 앱으로 보는
실제로 진행한 지도와 트랙 ↓

 
 
통계정보  (이동시간은 의미없음)   ↓

 

서해랑 73코스는 특별하게 볼거리나 관심거리가 없는 평범한 길이다 
도로에서 임도 그리고 짧은 해안길 다시 도로 따라가는 단순한길이다 
서해랑길 73코스를 진행하다 보면 혼란스러운 곳이 몆 군데 있다 솔향기길과 
서해랑 71코스와 72코스가 겹치는 구간이다 표시는 해 놓았지만 한참을 생각해야만 했다 
이번 73코스는 어제 72코스를 진행했고 오늘은 빨리 진행하고 집으로 귀가해야 하기에 
도로는 자전거를 타고 진행했고 또한 택시 사정이 안 좋아 끝나고 전전거로 자차를 회수하게 되었다 
 

◐서해랑길 이야기 ◑ 

 
 
숙소에서 아침 5시에 일어나 아침을 직접 해 먹고 
준비하고 들머리 만대항에 도착한다 몇 년 전에 솔향기길 진행하였기에 만대항은 
이번이 두 번째라 약간은 눈에 들어온다 아무 생각 없이 만대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와보니 해가 떠오른다 서해라 일출은 아예 기대하지 않았는데 웬일이냐  ↓ 

 
 
흐린 날의 완연한 일출 장면은 아니더라도 집사람과 나는 환호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유심히 지켜봤구먼  ↓

 
 
바다 수평선은 아니지만 서해에서 일출을 본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구먼  ↓

 
 
종합안내판에서 73코스 인증하고  ↓

 
 
이 길은 솔향기길 1코스로 잘 정비되어 있더라  ↓

 
 
또다시 걷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우리는 오늘 서해랑이 목적이기에 
조망만 하고 ↓

 
 
전에 솔향기길 할 때는 저 숲 절개지로 올라갔는데 
그 사이에 바닷가로 데크길로 정비된 것 같다  ↓ 

 
 
자~~  출발합니다  ↓

 
 
만대항은 육지 끝이죠? 
방파재 따라 진행합니다 사람하나 안 보이네요  ↓

 
 
뒤돌아 떠오르는 해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

 
 
건너편은 고파도리 섬 같고 그 뒤는 대산읍으로 지도에는 표기되었네요  ↓

 
 
약 2km를 도로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인도는 없지만 차량이 거의 없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얼마쯤 걸어오니 염전이 보이네요  ↓

 
 
무슨 염전 일까?  ↓

 
 
솔향기염전이라 간판이 보입니다  ↓

 
 
방송에도 출현했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네요  ↓

 
 
염전에서 다시 도로 따라 걸으면 
여기 내2리 버스정류장 우측으로 서해랑은 이어집니다  ↓

 
 
마을길 따라서  ↓

 
 
깔끄막도 올라갑니다  ↓

 
 
어제의 이어 약간은 힘에 부치는 것 같습니다 잠까지 설쳤다네요  ↓

 
 
계속 이런 길로  ↓

 
 
이제는 비포장 신작로길로  ↓

 
 
숲 속으로 들어왔으니 이제는 임도라고 해야 하나?  ↓

 
 
양쪽의 소나무색이 푸르름이 새록새록하네요  ↓

 
 
표지판을 잘 봐야 합니다 
여기는 72코스와 73코스가 겹치는 길입니다  ↓

 
 
이런 평지는 편안하게 걷기가 좋습니다  ↓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번갈아 나오면서 
바닥에 깔려있는 자갈 밟는 소리 우두득우두득  ↓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숲 임도길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

 
 
은근한 오름이 시작되고  ↓

 


 

 
 
가끔씩 우측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시야 확보가 안돼 그나마 배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바다 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곰탕시야입니다 ↓

 
 
계속 이어지는 임도길 다시 갈림길에서  ↓

 
 
이번에는 71코스와 73코스가 겹치는 구간입니다  ↓

 
 
가보고 싶은데 빨리 끝내고 집으로 귀가해야만 하기에  ↓

 
 
여기는 꾸지나무골 해변 입구입니다  ↓

 
 
도로 건너  ↓

 
 
이제는 임도에서 해안가로 진행합니다  ↓

 
 
우중충한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

 
 
뭐냐? 왜 꼬라박았냐?  ↓

 
 
해안 제방길 따라  ↓

 
 
해안 건너편입니다 마치 수목화가 연상되네요  ↓

 
 
흑백사진 아닙니다  ↓

 
 
좌측의 양식장인데 
낚시줄을 거미줄처럼 쳐 놓았네요 이런 걸 노리려고 
참 양식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조금은 잔인하구먼 빨리 치워버리던지  ↓

 
 
보세요 
1인용 잔차인데 짐칸에 집사람 요로코롬 타고 도로를 잔차 타고 진행합니다 ㅎㅎㅎ  ↓

 
 
제방 끝에 해안으로 내려가라 합니다 
근디 뭐 주위 안내판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지금이야 물이 빠져 진행할 수 있지만 물이 찰 때는 어디로 우회하라는 안내 글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

 

 
해안주위는 작은 기암들이 볼거리를 제공해 주네요  ↓

 
 
잔차도 주인 잘 만나 바다를 밟아보네요  
근디 잔차가 무거워 끌바 하는데도 힘이 무척 듭니다  ↓

 


 
물이 빠진 지 얼마 안 된 느낌으로 주위는 아직도 물기가 마니 남아있네요  ↓

 
 
짧은 해안길입니다 저 앞이 끝나는 지점입니다  ↓

 
 
다시 들판으로  ↓

 
 
굴다리 지나고  ↓

 
 
마을입구에 이런 거시기가 있고  ↓

 
 
다시 여기서부터 도로 따라 날머리까지 진행해야 합니다 약 2km 거리입니다  ↓

 
 
인정사정없이 잔차 타고 진행합니다  ↓

 
 
안녕히 가십시오 문구를 보니 사목마을 경계인 것 같고  ↓

 
 
여기 누리재 고개에서 좌측에 종합안내판이 기다립니다 ↓

 
 
여기서 73코스를 종료합니다  ↓

 
 
마눌 여기서 기다려라 하고 
홀로 잔차 타고 다시 만대항으로 머 빠지게 페달을 밟습니다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오르내림이 심하여 일반자전거는 힘에 부칠 것이고 
요놈이야 전기가 있으니 오르막도 그럭저럭 올라가는데 암튼 자차 회수해서 집으로 귀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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