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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남파랑길7코스『제덕사거리 우대감네 식당 앞~장천동상리마을정류장』ㅡ창원구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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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7코스『제덕사거리 우대감네 식당 앞~장천동상리마을정류장』ㅡ창원구간

조장운 2023. 8. 6. 08:59

진해해양공원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려는 진해구가

음지도라는 작은 섬에 조성한 공원이다. 

음지교라는 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다.

부지면적은 8만 2,505㎡로, 군함전시관·해전사 체험관·해양생물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해군본부로부터 한국전쟁에 배치되었던 2,500t급 구축함 강원함을 무상양여 받아 군함전시관을 꾸몄고

소해함, 고속정 등의 군함을 함께 전시한다.

해전사체험관에는 첨단시설을 이용한 해전 관련 체험장이 있고,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해양생물테마파크는 체험실·영상실·기획전시실로 구성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해해양공원 [鎭海海洋公園]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보이는 탑은 솔라타워라 한단다 

아침일찍이라 입구만 바라보고 지나간다 남파랑길 7코스에서  ↓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 코스, 1,470km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창원 전체코스개념도  ↓

『 남파랑길 7코스』ㅡ 창원구간

◈언제:2023/8/4 (요일)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코스경로: 재덕사거리→진해해양공원입구→행암동→장천동상리마을입구

거리 : 11.62km (두 바퀴 도움)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차

◈네비 시점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868-3 (제덕사거리 우대감네 식당 앞)

                  ▲ 종점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159-2 (상리마을 정류장)

◈누구랑 마누라와 두 바퀴

◈날씨 :맑음  찜통더위  두 바퀴의 도움을 받았다 

◈시야와 조망 상태:보통 

 

7코스위성지도 ↓

 

산길 샘 앱으로 보는 실제로 진행한 

남파랑길 7코스 네이버 HD위성지도(트랙)과 고도표    ↓

 

통계  ↓

 

어제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밤을 지냈다

오늘은 남파랑길 휴가철 마지막날 3일째다 

생각보다 폭염에 체력이 저질체력으로 나름대로 몸을 관리했다고 했는데 

더위에는 꼼짝없이 당하고 만다 오늘은 거리가 비교적 짧고 어제 승용차로 답사가 가능할 정도로

도로 따라 진행하기에 오늘은 일찍 출발해서 빠른 시간에 끝내고 집에 귀가해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남  파  랑  길  이 야기◑

 

 

3일째 남파랑길 창원 7코스를 시작합니다 

역시 집에서 가져온 자전거와 함께 오르막은 끌바 하고 내리막만 타고 내려갈까 합니다 

이미 자차는 날머리에 잘 주차하고 거기서 택시 타고 여기 들머리로 이동했습니다  ↓

 

 

들머리 바로 옆에는 음식점이 자리 잡고 있고  

 

 

버스정류장도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

 

 

오늘은 100프로 이런 도로 따라 진행됩니다 

특별하게 볼거리가 한정되어 재미없는 둘레길이 되겠고 그나마 거리가 짧기에 

번갯불에 콩 볶아먹겠습니다    ↓

 

아예 잔차 헬맷까지 쓰고 다닙니다  내리막길에 가끔씩 시원하게 잔차 타고 내려갈까 하는데  ↓

 

 

어제 편안하게 묵은 숙소도 보이네요 

혼잡한 장소보다는 이런 한적한 장소가 우리는 좋아요 딱 우리 스타일 ㅎㅎ  ↓

 

 

좌측으로 방향전환  ↓

 

 

노래비를 지난다고 미리 가슴셀레이게 하네요 

삼포로 가는 길 강은철 씨가 불렀죠? 지금도 가사 안 보고도 

부를 수 있는데 즐겨 듣던 노래였네요   기대됩니다  ↓

 

 

재덕 선착장도 소박하게 조망되고  ↓

 

 

제덕선착장.

조선 초기 일본과 교역을 하기 위해서 삼포를 개항했는데

삼포는 ‘부산포’, ‘염포’, ‘제포’를 말한다.

그중 ‘제포(薺浦)’가 가장 컸는데,

제포에는 왜인(倭人)들이 왜관을 짓고 조선과 활발한 교역을 하였다.

‘제포(薺浦)’는 현대에 들어서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부분이 매립되어 제포만매립지가 되었고,

일부 포구에는 선착장이 축조되어 있는데 바로 ‘제덕선착장’이다.

제덕선착장 인근은 무료 노지 야영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출처 : 뉴스서치(https://www.newssearch.kr)

 

 

재덕선착장에서 이제는 도로 따라 

깔끄막을 오르고 오름길에는 내가 잔차를 끌고  ↓

 

 

계속해서 도로 따라 진행하는데 

지도상으로는 이 길이 산길로 표시되어 잔차는 안되는구나 했구먼 

다행히 어제 답사해서 잔차도 함께 동행한 것이다  ↓

 

차량통행은 거의 없다 이런 길은 가을에 보면 참 운치 있겠다  ↓

 

 

계속 오르막  ↓

 

 

그리고 고갯마루에는 삼포가 자리 잡고 있고  ↓

 

 

우측 귀퉁이에 삼포노래비가 그라고 그 아래에는 삼포마을이 조망된다  ↓

 

 

삼포노래비다 

꼭 강은철 씨 보는 이상으로 반가우이  ↓

 

 

삼포마을도 보이고 

 

◐그 노래 그 사연◑

 

삼포는 진해구에 있는 소박한 해안마을이다.

포크 가수 강은철이 발표한 ‘삼포로 가는 길’이 성공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노래는 가수 배따라기의 ‘아빠와 크레파스’,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작사·작곡한 이혜민이 만들었다.
이혜민은 고등학생이었던 1970년 후반 어느 여름

남해를 여행하며 한 해변마을을 지나고 있었다.

그는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소박한 마을 모습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췄고 동심을 생각하며 멜로디를 떠올렸다고 한다.

이 마을이 바로 삼포, 이때 지은 곡이 ‘삼포로 가는 길’이다.

이후 노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삼포는 상당히 유명한 지역이 돼

창원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러 매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가사도 적혀있고 이 가사 보면서 한곡 불러보는 특별한 이벤트  ↓

 

보턴 누르면 싸운드로 강은철 씨가 등장한다 

우리와 같이 합창하면서 한곡 전체를 들었구먼 추억의 노래여 삼포 가는 길    ↓

 

 

다시 출발합니다  ↓

 

 

돌아서서 다시 깔끄막 오르면  카페가 자리 잡고 삼포항이 조망되는디 실망이다  ↓

 

 

냥 놔두지 공사 중이다  옛스러움이 좋은디   아쉽다 근디 지도에는 삼포항이란 지명이 

안 나온다 왜지? 삼포항이 아닌가?     ↓

 

 

삼포항을 조망하고 다시 도로 따라  ↓

 

 

참 여유로운 둘레길이당  ↓

 

 

가지사이로 음지도가 조망된다 

음지도는 이제 해양공원으로 창원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단다  ↓

 

이 길은 도로 끝까지 자전거길과

이렇게 인도를 잘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강은철 씨 노래 삼포로 가는 길 때문에

유명세를 타고나서부터 이 편안한 길을 걷는데 덕을 본 느낌이다  ↓

 

 

남파랑길은 직진이고 

해양공원은 좌측으로 드가야한다 남파랑과 약간 벗어났다 

잔차 타고 함 들려보기로 한다  ↓

 

 

근디 매표소를 보니 지금은 시간 전이라 들어갈 수가 없겠구먼 

입구에서 해양공원을 조망한 걸로 만족하고 다시 남파랑길로  합류한다  ↓

 

 

이제부터는 케이 조선소가 시작되는 입구인 것 같고  ↓

 

 

이 앞을 지나는데 체조할 때 나오는 음악이 들려오는데 

아직도 단체에서는 이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는갑다 근디 이 음악 들으면 

꼭 유신정권이 생각난다 말이야? 이제는 새롭게 시대에 맡게 하나 만들만하는데  ↓

 

조선소 담벼락을 따라  ↓

 

 

계속 이어지는 케이조선소  ↓

 

 

여기가 죽곡항인가?  ↓

 

 

계속해서 단지 담벼락을 타고 진행하는디  ↓

 

 

여기가 정문인가 보다  케이조선은 처음 듣는데 

한때 조선업계의 '빅 4'로 불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었으나,

분식회계 및 수익성 악화로 2014년 4월 상장폐지되었단다 STX 조선해양 명칭이 케이조선으로 바꿔단다  ↓

 

다시 도로 따라 깔끄막 오르고  ↓

 

 

도로가 참 이쁘고 꾸며져 있다  ↓

 

 

깔끄막 도로 정상에는 갈림길이 있고 

이제는 내리막길로 이제 잔차 타고 내려가면 되겠다 야~~ 호  ↓

 

 

이 철로는 진해선으로 조선소로 이어진 것 같고  ↓

 

 

여기는 진해 행암해역인 것 같고  ↓

 

 

좌측 바다 가장자리로 데크길이 

정자까지만 가보기로 한다  ↓

 

 

오~~~  ↓

 

 

정자에서 진해해안을 조망해 본다 

바닷물때깔이 우찌 우중충한데 맴 까지 거시기한다  ↓

 

 

데크는 저짝으로 계속 이어지는디 거기까지는 사양한다 

다시 되돌아간다  ↓

 

 

이제 해안길 따라  ↓

 

 

진해항 제1부두로 지도에 나오고  ↓

 

 

보는 것만으로도 좋구먼  ↓

 

이 길은 부두공단으로 

어수선하고 우측의 배롱나무꽃이 그 삭막함을 달래주는 듯  ↓

 

 

길은 저 정자나무 지나 우측으로 방향전환하고  ↓

 

아파트와 학교 스쿨존 지나서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다시 갈림길에서 좌측 마을길로  ↓

 

마을길답게 작은 길이지만 주위는 아담하다  ↓

 

 

뒤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

 

 

길은 계속 깔끄막 형태의 길로 헉헉 거리면서  ↓

 

 

다시 뒤돌아보고  ↓

 

 

다 온 것 같다 상리마을 회관이 있고 ↓

 

 

저 깔끄막 끝에 도로 나오고 우측에 종합 안내판이 나온다  ↓

 

 

7코스 날머리 8코스 들머리다  ↓

 

 

정류장도 있고  ↓

 

 

날머리에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나간다  ↓

 

 

날머리에서 진해해안을 조망하면서  ↓

 

 

아침에 주차해 놓은 자차 회수해서 바로 집으로 귀가한다 

2박 3일 일정을 마친다 이제 약 400km를 달려야 한다 힘든 운전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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