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또하나의 추억 경기둘레길 본문
경기둘레길을 시작할 때는
뭐 샤브작 샤브작 콧노래 부르면서 경기둘레를 돌아보자했구만
그러다가
뭐야
뭐 이런길이있어
어~~ 어?
이거 장난이 아니구먼?
그리고 완주하고서는
경기도가 엄청 크다는 걸 새삼 느꼈구먼
야~~~ 대단한 길이구만 감탄과 탄식이 절로 나온다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그리고 갯길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고
1000 고지 산을 오를 때는 이건 미친 둘레길이야 하면서 씩씩거리기도 하고
북한강 남한강 이름 없는 크고 작은 하천까지 그리고 호수까지 물구경도 많이도 했구먼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줄기 한남정맥 시작점에서 한북정맥도 넘어가 보고
어쭈구리 한강기맥도 넘어간다오 말 나온 김에 명지지맥. 명성지맥 독조지맥 한남금북정맥도
가뿐히 넘나드는 경기둘레길 그렇게 억세게 돌다가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니 바다다 바다다
크게 고함치며 좋아했던 기억들 갯벌은 또 얼마나 신기한지 탄식이 나오더구먼
이 모든 것이 이제는 추억으로 변해버렸으니 아쉬움만 남는구먼
이제는 또 어디로 갈까? 장거리 둘레길이라면 코리아둘레길이지
해파랑은 끝냈고 남파랑은 시작했고 서해랑은 진행 중이고 그러다 보면은
DMZ평화의 길은 허가 안 받고 예약 안 하고도 내 마음대로 갈 수 있으려나?
경기둘레길중에 제일불편한 것은 역시 대중교통이 제일불편했다
자차로 다니는 분이나 버스로 다니는 분들 역시 불편한 것 마찬가지이더라
자차로 다녀던 나는 자차회수할 때 근처에 택시가 없어 먼 거리에서 불러야 했고
당연히 택시요금은 많이 나올수밖에 버스는 하루에 두세 번 다니기에 아예 포기하고
오로지 택시만 이용했으니 택시요금만 60코스동안 약 150만원 지출한 것 같다
또 하나는 편의시설이 터미니 없이 부족했다 잠시 쉴 수 있는 공간 여름철에는 그늘진 공간
겨울철에는 바람을 막아주는공간 쉼터는 필요한 곳에 있어야 하는데 도심이나 마을 산책로에
집중적으로 있어 우리에게는 무용지물쉼터가 되었고
역시 요기할수있는 곳도 도심 주위에 집중되어 있기에 아예 우리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지고
다녔지만 배고플때 밥은 먹어야겠는데 그 흔한 의자하나 없어 때를 놓쳐 먹기가 일쑤고
특히 겨울철에는 바람 불고 춥고 보온도시락은 있는데 어디서 먹나? 허허벌판에서?
남의 비닐하우스안에서 먹을 때도 있고 양지바른 남의 담장밑에서도 먹고 ㅎㅎㅎㅎ
숲길에(국유임도) 다닐 때는 산방기간에는 갈 수 없고 그 외에는 입산허가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름 임도에는 아예 쉴수있는 쉼터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특히 여름철 알려지지않는 숲길에는 거의 관리가 안되어 잡풀과 잡목들은 허리까지
올라와있기에 고생을 예상하고 다녀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길이변경되었는지 또한 대부분 위성트랙을 앱에 담아 가지고 다니는데
길은 변경되었어도 트랙은 변경이 안 돼 혼란을 몇 번 겪어야 한다
선답자들의 둘레길후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덜 고생할 것이다
이 모든 과정 역시 둘레길의 과정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위로가 될라나? ㅎㅎㅎㅎㅎ
아직도 경기둘레길은 내 마음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기억이 있을 때 1코스부터 60코스까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경기둘레길은 크게 평화누리길과 숲길.물길과.갯길로 나누어져 걸으면서
느낌도 다양할수밖에 없다 그 느낌을 추억거리를 지역별로 나누어 회상하고자 한다
▣김포구간 1코스에서 4코스까지
860km가 맘에들었다 이런 장거리 둘레길은 처음이기에
지리산둘레길도 해파랑길도 이보다 길지는 않았다 물론 남파랑과 서해랑은 더 장거리지만
대명포구도 처음듣고 처음 본다 김포구간 1코스들머리가 정말 화려했고 설레게 했다
강화혀협부터시작해 문수산성을 넘어가고 김포평야를 지나 한강둑방으로 올라 한강바람을
맞는 코스로 대체로 무난한 둘레길이었다 아쉬운 것은 역시 교통이다 우리는 자차로 다니기에
택시를 불러 자차를 회수해야 하는데 주로 외곽으로 진행하는 경기둘레길 날머리는 택시들이
오기를 꺼려한다 공차거리가 너무 길기때문에 이윤이 없다는 것이 큰 이유이다
1코스출발점 860km를 향해 ↓
철책은 이제 우리들과 익숙해졌구만 해파랑 때도 지겹게 철책 따라다녔는데 ↓
개인적으로 나는 주위의 산군들을 조망하는 것이 큰 낙인디
설산 마니산을 조망하는것이 추억 속에 두고두고 남을 것 같다 ↓
문수산을 오르면서 보구곳리를 조망했구먼 한남정맥 출발점인디 가슴이 뭉클했스 ↓
역시 문수산도 한남정맥때 오르고 10년 만에 오르니 그 소감도 거시기 하구만 ↓
그리고 김포평야를 지루하게 걷다가
한강둑방으로 올랐는디 여기도 애석하게 철조망에 에워싸여 있는 전류리포구를 볼 때는 씁쓸했구먼 ↓
▣파주구간 5코스에서 8코스까지
파주구간은 낮은 숲속을 많이 거닐었구먼 일산대교를 건너서
임진강과 한강이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임진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임진강 건너편에는
북쪽산하가 코앞에 보일때는 정말 믿기지가 않았는데 지금 현실이 그러하니 어찌하리
역시 임진강 조망이 최고였지 그리고 교통은 좋은 편이었어 파주브랜드택시인가?
암튼 그쪽 택시들은 한번도 사양 않고 바로바로 와 주어서 교통은 아주 편 했구먼
파주구간은 임진강을 거슬러올라가는 코스였지
임진강도 생각보다 넓고 크더만 수량도 많고 암튼 이물이 복쪽에서 내려온다는 것이 신기할 뿐 ↓
임진강 저 너머가 북쪽이란다 우찌 근디 산들이 나무들은 보이지 않고
유별나게 보이는지 암튼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
파주구간 끝에는 두지나루가 있고 황포돛배를 탈 수 있다는데
이제 파주구간은 안녕하고 쩌기보이는 다리 장남교 건너면 연천구간으로 넘어가는디 ↓
▣연천구간 9코스에서 12코스까지
연천구간코스는 타이틀이
까마득한 옛날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임진강부터해서 시작되는디
뭐니 뭐니 해도 임진강 적벽 주상절리가 볼만했구먼 그리고 임진강과 작별하고
경기숲길로 접어드는 길목이었는디 연천구간 교통도 만만치 않게 불편했스
그리고 일부코스는 20km가 넘어가고 일직선 둑방길을 땡볕에 걸어가는 것이 큰 곤욕이었어
계절상 강가주위라 습도엄청나게 높았고 특별하게 가슴에 남은 것은 없는 느낌이구만
그나마 감악산 조망이 위안이었구만 ↓
임진강 주상절리 쩌거 가을에 보면 더 색다르겠는데? ↓
철마는 달리고싶다 신탄리역 ↓
이제는 경기숲길로 고대산 임도로 진행하는데 국유림이라 입산신고허가를 받아야 한다 ↓
▣포천구간 13코스에서 17코스까지
13코스는 보개산 허리를 돌아 지장봉골짜기로 진행하는 비교적 까다로운 임도로 진행해야 하고
임도중간중간은 잡풀들이 허리까지 차있어 많은 애로를 겪었고 14코스는 한탄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로 비교적 볼거리가 많아 걸을만했고 쉼터와 편의시설들이 비교적 만족했다 15코스는 거리도 짧고
초입은 도로따라 진행해야 하고 특별한 볼거리는 거시기하다 다만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조망했던 기억은 가슴속에 남는다 16코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일 재미없는 코스로 도로 따라 진행하는
매우 위험한 코스로 승용차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이미지 담아 올린 기억이 있다 마지막으로 17코스는
숲길로 임도 따라 한북정맥 마루금 (오뚜기령)을 넘어야 하고 택시를 일동택시나 가평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10만 원 이상 택시비를 지불해야 하고 이동시간도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기에 궁여지책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오름길에는 끌바 하고 내리막길에는 타면서 원점회기로 진행했지만 내려오면서 돌에 걸쳐 자전거와
함께 굴러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구먼 ㅎㅎㅎ
푹 들어간 곳(담터고개)을 넘어야 하는 고난도 임도트레킹이다 13코스 ↓
유유자작 한탄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14코스 ↓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돌았구먼 명성산조망도 함께하면 굳~이지 15코스 ↓
호수 내에 이런 데크로 호수 위를 거니는 기분은 ㅎㅎㅎ 15코스 ↓
숲길 임도트레킹 중에 우짜꼬 그래도 잔차 등여 메고 지나가야지 ↓
▣가평구간 18코스에서 25코스까지
가평 18코스는 자차회수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두 번을 진행했다
들머리에서 중간지점(귀목고개)까지 왕복했고 날머리에서 역시 귀목고개까지 왕복해서
자차를 회수했다 다만 들머리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집사람 등에 업고 건너다
미끄러져 풍덩했고 카메라와 헨 폰을 그때 상실해서 사망했고 아주 곤욕을 치른 코스였다
19코스는 추석날인데 천고지산(연인산)을 올라야 한다 미친 둘레길이라고 그때는 투덜투덜했지만
지금에서야 회상하니 더욱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뭘까? 20코스는 보너스길로 보상해 주는 길이었고
21코스는 특별한 기억이 없고 22코스는 호명호수와 호명산을 넘어야 하는 등산코스로 명지지맥 마루금이다
그리고 23코스 역시 미미해서 기억 없고 마지막 24코스는 우기철에는 계곡을 많이 건너야 하기에 곤란을
겪어야 할 것이고 화야산 중턱(절고개) 오를 때와 내려갈 때는 급경사에 안전시설이 없어 매우 위험했다
나머지 25코스는 국유림 임도로 양평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이 계곡 건너다 풍덩했구먼 카메라 헨 폰 사망시켰다 ↓
미친 둘레길 연인산을 오르면 이런 조망이 보상해 준다 와~우 ↓
호명산을 오르면서 운해를 ↓
호명호수에서부터는 명지지맥 마루금으로 호명산을 넘어가야 한다 ↓
이제 다시 국유림 임도 트레킹이다 ↓
▣양평구간 26코스에서 31코스까지
양평 26코스는 국유림 임도로 진행해야 한다
산방기간에는 통제되고 그 외에는 입산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조용한 임도길을 걸으면서 가을색을
즐기면서 걸으면 그럭저럭 27코스는 특별한 기억이 없고 다만 흙천둑방길을 걸었다는 기역만
28코스 임도길 트레킹이지만 특별한 조망이 없어 재미없는 임도길이라고 타이틀을 걸었고 29코스도
임도이지만 무너지고 관리도 엉망인 임도길을 걸으면서 국유림임도가 무색하기만 하더라
30코스 31코스는 별로 신통치 않고 여주로 넘어간다
26코스는 가을색이 생각보다는 거시기하다 그래도 조용히 이런 길을 걷는 맛도 그럭저럭
중간에 한강기맥도(비솔고개) 넘어가고 나름대로 나에게는 뜻있는 코스였다 ↓
가을이 왜 이리 빨리 지나가나 아쉬워하면서 흙천 둑방을 걷는다 ↓
29코스 임도는 개판 난리부르스로 겨우 지났구먼 ↓
중간중간 우리의 시그널로 다녀갑니다 하고 인사드리고 ↓
이제는 물길 따라 안갯속을 와~~ 우 ↓
▣여주구간 32코스에서 36코스까지
이제 여주로 넘어와서 32코스는 마감산에 올라 그 능선 따라 진행하는 코스로
약간은 지루한 생각도 들었지만 33코스는 벌써 겨울이 찾아오고 그날은 한파주위보가 내려진 날이 더 만
주로 들판과 물길로 진행되고 대순진리교 앞을 지나가고 신륵사에서 끝을 맺는 코스이고
34.35.36코스는 남한강 물길 따라가면서 추위와 칼바람과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구먼
여주 32코스는 저산 능선 따라 진행하는 코스로 약간은 지루했다 ↓
이제 본격적인 물길 남한강을 따라 진행한다 ↓
평지를 주로 걸어야 하기에 단단히 입어야 추위를 견뎌낼 수 있다 ↓
절 사찰하면 산속인데 강가에 사찰이라 겁나게 특이하더구먼 신륵사와 남한강 ↓
남한강의 자태 ↓
칼바람 속에 강변길을 걸을 때는 아찔했지 한파특보 내린 날 ↓
꽁꽁 싸매고 ↓
▣이천구간 37코스에서 38코스까지
이천구간은 단 두 코스다
특별히 기억되는 것은 없고 청미천과 들판을 무한정 지나가는 기억만 남는다
눈길 속에 뭐 장난거리 없나? 했지 결국 찾아냈지 마눌 신나게 좋아하는구먼 ↓
이런 눈길을 들판길을 일직선길을 지루하게 진행했던 기역만 ↓
▣안성구간 39코스에서 43코스까지
39코스는 죽산성지를 지나 용설호수를 돌면서 한남금북정맥을 넘어가는 비교적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 코스다 다만 안성초입부터 축산농가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는 속을 역겹게 하고
그로 인해 모든 안성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보이는데 나만 그럴까? 암튼 40코스는 칠장사와
칠현산을 넘어 한남정맥길을 따라 진행한다 41코스는 안성의 대표적인 호수 금강호수를 거닐었고
42.43코스는 탕흉대를 지나 안성의 대표적인산 서운산을 평택으로 넘어가는데 전반적인 안성둘레길은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했고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물론 내 개인생각에는
얼어있는 금강호수 그 뒤의 산줄기가 3 정맥 분기점이 자리 잡고 있다 ↓
죽산성지 ↓
안성의 대표적인 서운산 ↓
탕흉대에서 조망한 안성시내 ↓
▣평택구간 44코스에서 46코스까지
이제 안성에서 평택으로 넘어선다 갯길을 걸을 수 있다
평택 하면은 개인적으로는 교통혼잡 공해 등으로 은근히 걱정은 했지만 외곽으로
진행해서인지는 몰라도 특별한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일단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은근히 기대는 되는데 44코스는 평택미군기지를 지나갔다는 것이 큰 의미다 규모가 대단하더구먼
45코스는 이제는 바다를 보겠지 했지만 아직도 들판으로 마을과 공장과 들판으로 진행하고
여기서 서해랑과 합류해서 동행하게 된다 코리아둘레길 서해랑이여
46코스는 평택공단을 지나서 끝무렵에 서해의 갯벌을 볼 수 있고 화성으로 넘어가는구나
평택미군기지를 지나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
결국 미군기지를 지나면서 자전거길과 합류 잔차를 타고 미군기지를 조망하면서 진행한다 ↓
서해랑과 함께 동행한다 ↓
아직은 바다와 거리가 먼 평야를 지나가고 ↓
끝무렵에야 갯벌을 볼 수 있었는데 시원치 않다 ↓
▣화성구간 47코스에서 48코스까지
화성 하면은 먼저 내 머릿속에 연쇄살인사건이 연상된다
그 만큼 매스컴에서 많이 이슈가 되고 영화까지 나왔으니 오죽할까
지금은 화성이 많이 치유되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았지만 아직은 아두운 그림자를 많이 볼 수가 있다
47코스는 매향리 생태공원(매향리사격장)을 지나간다 이제는 그 흔적이 지워진 듯 하지만
아픔은 남아 있을 것이다 48코스는 이제 내가 그렇게 원했던 갯벌 바다 배. 갈매기등 서해바다를 볼 수 있기에
신나는 둘레길이었고 화성구간은 2코스로 다음은 안산으로 급히 넘어간다
매향리 사격장이 이렇게 변했다 생태공원으로 ㅠㅠㅠ ↓
까마득한 화성방조제로 진행해야 하는데 역시 우리는 잔차로 이동했구먼 ↓
매향리선착장을 지나간다 ↕
▣안산구간 49코스에서 51코스까지
안산구간은 3코스지만 왜 거리가 짧지? 하면서 아쉬움이 많은 구간이다
그 만큼 걸으면서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루하지 않고 왜 더 없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안산은 대부 해솔길과 겹쳐 몇 년 전에 단독으로 대부해솔길을
마쳤기에 더욱더 친근감이 든다 대부도는 관광지로서 사랑을 많이 받는 섬이라는 걸
느꼈고 이제 대부도는 내손에 두고 볼 수가 있을 만큼 독도와 방향과 모든 것이 내 마음속에
다 들어있다 오~ 대 부 도
안산구간 초입부터 전곡항주변이 예사롭지 않다 ↓
탄도항과 누에섬에 노을이 ↓
동주염전을 지나고 ↓
갯벌체험마을 앞 갯벌은 가족단위로 ↓
방아머리 해변 솔밭길이 환상이었지 ↓
이제 대부도에서 시화방조제를 지나 시흥으로 넘어가는데 ↓
보기가 넘 좋구먼 ↓
▣시흥구간 52코스에서 54코스까지
시흥구간은 생각보다 둘레길을 마치고 내 인식을 확 바꾸어 놓았다
아~~ 정말 잘 꾸며 놓았구나 시흥이 너무 많이 발전되었구나 오죽했으면
시흥구간은 걷기 좋은 명품길로 꼽았을까 암튼 이번에 시흥을 보고 사랑고백을 하고 말았다
갯벌 바다 그리고 아파트빌딩 우측은 인천 좌측은 시흥 ↓
강이 아닙니다 바다입니다 소래포구로 들어가는 어선 ↓
생태공원에 염전시설로 교육현장까지 ↓
이제 서서히 더워져 가는 계절입니다 ↓
봉매산 오르면서 시흥시내를 조망한다 이제 시흥도 안녕이다 ↓
▣부천구간 55코스에서 56코스까지 그리고 다시 김포로 57코스 60코스까지
어느새 4계절 지나고 다시 봄이 찾아와서 어언 1년이 지나 이제 경기둘레길도 원점회기지점에
도착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었기에 행복했고 또 다른 둘레길이 기다리고 있기에
또 나는 행복하다 또한 함께 동행해 준 집사람이 있어 행복하고 즐겁다
이로써 간단하게 특별하게 기억이 남는 이미지로 소감과 함께 영원히 간직 두고두고 볼 것이다
부천의 대표적인 산 원미산을 오르면서 ↓
아라뱃길 따라 ↓
굴포천도 함께 ↓
이렇게 이렇게 원점회기지점인 대명항이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
김포대수로를 따라서 ↓
가현정에 올라 다시 산행길로 ↓
드디어 대명항에 도착 ↓
860km 종지부를 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