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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경기둘레길57코스『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김포장릉입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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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57코스『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김포장릉입구』

조장운 2023. 6. 3. 06:52

 

김포대수로를 따라  내려오면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김포신도시 풍무동이다 주위에 검단신도시와 함께 김포를 대신하는 신도시들이다     

  

 

 

하트진행도 (이제하트도 3개만 채우면 끝나네요)  ↓

 

『 경기둘레길 57코스』그윽한 숲길에서 보내는 한나절

◈언제 2023/06/02(요일)  

◈소재지경기도 김포시

◈코스경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대보천→현수2교사거리→풍무사거리→장릉입구

거리 : 10.74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자차 (들머리주차)  

◈네비: 시작: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61(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앞)

                                       종료: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312-1(김포장릉산 쉼터(김포시청 뒤))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더운날씨 습한기온)

◈시야와 조망 상태 꽝 곰탕시야 

 

57코스 둘레길 지도 ↓

 

산길 샘 앱으로 보는

실제로 진행한 네이버 HD지도(트랙)      ↓

 

통계↓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은

경인아라뱃길을 오가는 유람선이 떠나고 돌아오는 곳이다.

걸음은 아라뱃길을 잠깐 따르다가 김포와 인천 경계 즈음에서

김포평야로 방향을 바꾼다.

김포평야의 젖줄인 김포대수로를 따라가는 걸음은 가볍다.

너른 들판 너머로 보이는 신도시 모습이 조금은 생경하다.

인천부터 흘러온 계양천을 건너 풍무동 신도시로 들어간다.

깔끔하게 정리된 도로와 가로공원이 나그네를 반긴다.

도심구간을 빠져나와 장릉 외곽 숲길을 따라가면 김포장릉 입구다.

 

경기둘레길 이야기  

 

오늘 사용한 카메라 ↓

 

 

오늘은 일찍 서두른다 

바빠서 서두른 것이 아니고 일찍 끝내고 일찍 귀가하기 위해서다 

물론 올림픽도로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출근시간은 지옥처럼 정체될 것 뻔하고 

일찍 서두르면 집에서 1시간 미만의 거리이기에 편하게 자차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예상대로 편하게 도착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뿔싸 오전 10시에 개방된다네요 

지난주는 오후에 출발했기에 무료주차장인걸 알았고 무사히 주차했기에 오늘도 역시 그 생각에 

도착했건만 ~~~~!

어쩔 수 없이 주위를 배회한다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

 

주위를 배회하면서 주차공간을 살펴보는데 

요놈의 경고문이 맘에 걸려 쉽게 주차를 못하겠다 

주위의 주차공간은 마니 있지만 도로는 분명 단속할 것 같고 

도로가 아닌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

 

 

결국 도로가 아닌 이런 공간에 주차는 했지만 영 껄쩍찌근하는 데 

주위에 주차차량이 없기에 더 불안했다 에~~ 라  모르겠다  단속하려면 해라 하는 심정으로 

주차하고 둘레길을 시작하는데 끝나고 돌아와 보니 주위에 주차차량이 엄청 마니 있더라 

우리야 새벽이라 없었지만 끝나고 돌아와 보니 이 지역이 무단주차구역이라는 것을 알았고 암튼  ↓

 

 

자동차 안에서 집에서 준비해 온 달달한 믹스커피로 

모닝커피 향을 즐기고 준비하고 오늘 날씨를 살펴본다 

일기예보에는 오전 흐림 오후 맑음으로 나오는데 구름에 떠오르는 저 해를 보니 

오늘시야는 꽝일 거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따가운 햇빚에 노출은 안되어 덜 덥겠구나 하는 마음 

대신 습도가 은근히 높더라 더군다나 우리가 걸어야 하는 길은 주로 수로 주변을 걷기에

더욱더 습한 기온으로 약간은 후덥지근했구먼  ↓

 

 

오늘은 인증을 회피하려고 한다 

잠을 못 자 얼굴이 더 수척해져 그런단다 그래도 내 눈에는 이쁘기만 하는데 ㅎㅎㅎㅎ  ↓

 

 

여객터미널이다 

아직은 제 역할을 못해 세금낭비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

 

 

역시 이길도 또 다른 길이 만들어졌다 

김포옛길이란다 아마도 김포옛길이 먼저 생겼을 것이다 

경기둘레길은 새로운 길이 아니고 이런 길들을 이어서 만들어 놓은 길이기에  ↓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다 하루에 몆 번안되게 유람하는 것 같은디  ↓

 

 

지나고 나서  ↓

 

 

둘레길은 도로와 건물 속 사이로 이어지고  ↓

 

 

저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

 

 

좌측으로 방향 바꾸고 

거리는 새벽이라 너무 한산하고 새벽이 아니라도 특별히 혼잡할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시설 들은 새것 들이고 깨끗하다  ↓

 

 

얼마 후 

이제는 건물들은 사라지고 잘 꾸며진 가로수사이로 잔차길과 

인도길이 구별되는 길로 진행된다  ↓

 

 

하나교를 지나고 곧이어 백운교도 지난다  ↓

 

 

건너편 은 지난주에 걸어왔던 길입니다  ↓

 

 

아라뱃길  ↓

 

 

잘 꾸며진 자전거길 

인도길도 따로 있는 길다운 길이다  ↓

 

 

초록이 있고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그래도 한적한 이 길을 걷는 마음은 그제 행복하기만 하다 힐링의 길이다  ↓

 

 

이정표도 볼 수 있고  ↓

 

 

아~~

아쉽다 좋은 힐링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드가라 한다  ↓

 

농로길? 다용도길인 것 같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준비 중이었는데 어느새 모내기가 끝나버렸구먼  ↓

 

 

굴다리도 지난다 역시 굴다리도 여러 번 지나가야 한다  ↓

 

 

갑자기 고성이 꼬~끼~요 

요놈 봐라 가출한 요놈 오골계다 의기양양 우리를 째려본다  ↓

 

 

서울외곽순환도로 굴다리도 지나간다  ↓

 

 

굴다리를 지나자마자 대보천을 건너가고 건너가서 좌틀하여 둑방길로 진행된다  ↓

 

 

대보천 둑방길을 진행하여

얼마 안 된 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는데 김포수로가 기다린다  ↓

 

 

김포대수로 둑방길이다  ↓

 

 

김포대수로는 인공수로라는데  ↓

 

 

수로둑방길을 따르다 보면 

이렇게 공사구간을 만나고 사람은 다닐 수 있지만 

처음에는 당황한다  옆길로 지나자마자 다시 좌측으로 수로를 건너야 한다  ↓

 

 

좌측으로 방향 바꿔 이 다리 건너  ↓

 

다리 위에서 대수로를 조망한다 

물이 한참 필요할 때라 가두고 놓았다 농사철에는 이물을 쓰는가 보다  ↓

 

 

그러고 나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면 

이제는 수로를 우측에 끼고 진행한다  ↓

 

 

농로길로 계속진행되고  ↓

 

 

마나리밭도 지난다  ↓

 

 

농로길로 계속 진행  ↓

 

 

다시 우측으로 다리 건너 

이제는 수로를 좌측으로 끼고 진행한다  ↓

 

 

현수 2교 사거리를 건너오고  ↓

 

 

데크 따라 내려가더니  ↓

 

 

바로 올라와 풍무 2교 다리를 건너간다  ↓ 

 

 

좌측에는 김포대수로 우측에는 들판을 보면서 농로길을 걸어간다  ↓

 

 

이제는 도심지역이다 근린공원으로 들어간다 이 도심은 풍무동이다  ↓

 

 

주위상가 길 들이 비교적 깨끗하다 그래서 신도시가 좋은갑다  ↓

 

 

여러 번의 횡단길을 횡단해서 

또한 좌. 우측으로 방향전환해서 안내리본 따라 

신도심을 빠져나와 이제는 외곽으로 진행하는 느낌이다 

이 길은 약간의 오르막으로 되어있고 고개지점우측에는 김포공원묘지가 있더구먼 ↓

 

 

그리고 장릉숲길로 드가는데 우측에는 장릉공단에서

나오는 소음 때문에 숲 속분위기를 방해하는 느낌이고  ↓

 

 

이 길은 사람들이 마니 다녀 길이 번들번들하다  ↓

 

 

짧은 장릉숲길이 여기서 끝나고 

G.P.S. 트랙상 여기가 날머리인데 인증함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안 보인다 집으로 돌아와 알아보니 이지점에서 약 500m 정도 더진행하면 

쉼터에 인증 함이 있다고 하더라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고 어차피 58코스 때 지나갈 텐데 

그리고 택시호출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호출하기가 양호해 여기서 종료하기로 한다  ↓

 

 

장릉은 인조의 양친인 

조선왕조의 추존 임금인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구 씨가 안장된 왕릉.
사적 제2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입장료를 받는 것 같다 들어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별로 내키지 않아 여기서 발길을 멈춘다  ↓

 

 

카카오택시를 호출해 

자차를 회수한다 택시요금은 1만 원 정도 나온다 

한나절 둘레길을 마치고 자차회수해서 집에서 점심 먹고 휴식을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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