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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40코스『주문진해변~사천진해변』(남진)ㅡ막걸리한병에 휘청휘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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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0코스『주문진해변~사천진해변』(남진)ㅡ막걸리한병에 휘청휘청

조장운 2021. 3. 23. 00:35

주문진으로 가는 해파랑길 ↓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 해파랑길40코스』ㅡ 강릉8구간 남진

 

◈언제:2020/10/19(요일)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코스경로: 주문진해변→주문진항→연곡해변→사천진해변

◈거리 :13km G.P.S,실거리 (누적거리138.7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주문진해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8-35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연.박무로 좋지않음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G.P.S.구글 위성트랙 ↓

일주일이 참빠르다

시원한 가을기온 도보여행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또다시 준비한다

하지만 오늘은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 염증이 있는것 같은디 조금씩 걸으면 통증이 있다

가야하나 가벼운 고민을 해봤지만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 아침먹고 소염 진통제를 먹는다 곧 가라앉겠지 하면서

사실 발목 통증은 가끔씩 나타난다 물런 병원도 가보았지만 통풍수치도 정상이고 특별한 진단은 없다

평소에도 통풍약을 먹고있지만 나는 통풍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통증이 엄청 고통스럽다는데

나는 약간의 불편함이랄까? 병원에서는 수치가 정상이라도 나타난다고 하면서 진단은 통풍 가능성만

애기할뿐 뚜렸한 진단은 못 내리더라 가끔 통증이 있을때 소염 진통제를 처방해줘 예비로 가지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날때 한두번 먹으면 멀쩡해진다 하나의 고질병이다

 

해파랑길 이야기

 

오전 9시쯤 도착했나

널널한 주문진 해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다 주차비는 무료인듯 ↓

 

차량을 주차하고 인증썬터쪽으로 가다

조형물이 눈에들어온다 오징어 조형물이다 ↓

 

도보로 약 2분 해변쪽으로 걸어오면 인증썬터가 있다

해파랑길 안내 표지판은 없다 강릉 바우길 표지판 옆에 인증도장함 옆에서 인증하고 ↓

 

이번 해파랑길 40코스는

강릉바우길12구간과 같이간단다 하트조형물과 함께 한가한 주문진 해변을 담아본다 ↓

 

진행하면서 지난번 41코스를 뒤돌아보고 ↓

 

주문진해변 끝지점에는 납작한 큰돌들이 깔려있고 푸른 이끼는 이름이 있을텐데

암튼 물도 푸름이고 이끼도 푸름이라 보는눈의 힐링은 호강한다 ↓

 

도요새같은데 귀여움에 마눌 좋아하더만 ↓

 

잠시후 테크계단이 있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

 

전망대 오르면서 주문진 해변을 조망한다 유난히 바닷물이 인상적이다 ↓

 

전망대에서 이제는 내림테크로 ↓

 

주위는 기암괴석으로 가득하고 ↓

 

이것저것 이름이 ↓

 

편하게 구경하라고 잘 꾸며졌다 ↓

 

뭘잡나? 체취하시나? 궁금하지만 방해될것같아 지나간다 ↓

 

전망대와 공원일대를 지나고나서 뒤돌아본다 ↓

 

이번에는 기암 전시장들 ↓

 

뭐라고 써져있더만 아들바위인가 ? ↓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들 ↓

 

손으로 만지면 부서져버릴것 같은 느낌이고 ↓

 

암튼 눈이 호강한다 ↓

 

공원을 빠져나온다 ↓

 

오늘은 낚시하는 사람들을 마니 볼수가 있다 ↓

 

소돌항 표지석 ↓

 

소돌항전경이다

우암진항에서 소돌항으로 항명을 변경했다는데 ↓

 

자세히 보니 부녀같기도 한디

술과 안주로봐서는 여인?암튼 명당이다 ↓

 

해안도로를 진행하다 우측으로 주문진 등대 테크로 오르는 계단이 있더만

시야상태가 좋았으면 오르련만 좋지않는 시야에 답답한 조망이 될것 같아 냥 패스하고 만다 ↓

 

해파랑길은 등대에서 마을로 진행되는것 같다

우리는 해안도로를 진행하다 멀리서 등대조망을 한다 ↓

 

주문진항에 도착한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또한 복잡하다 ↓

 

길이어딘지 혼잡도가 대단하다 ↓

 

주문진항을 알린다 ↓

 

건어물이 여기저기 전봇대에도 ↓

 

건어물 시장은 비교적 정리정돈이 되고 한산하지만 ↓

 

수산물 시장은 ↓

 

비교적 혼잡하다

몆십년전에 산악동호회에서 단체로 산행하고 여기서 회떠 두어번 먹은 기억이 가물가물 나더라 ↓

 

혼잡한 수산시장을 빠져나와 ↓

 

아직은 이른 점심이지만

집에서 아예 점심을 준비하지 않고 왔기에 여기지나면 어영부영 식당찾기가 애매해

여기서 이른점심을 먹는다 벌써 세번째 생선구이에 뿅갔는디 갈수록 식감이 떨어지더만 ↓

 

밥만 먹을수 있나 막걸리 한병이야 기본아니겠냐

지역 막걸리라 쭈~~울 드리키는데 서울 막걸리보다 돗수가 있는것 같고

양도 더 많은것 같은디 막걸는 주면서 앉은뱅이 술이라고 해서 의아해 했는데

이것 한병먹고 뽕~~ 정신이 혼미해지더라 ↓

 

식당벽면에는 1960년도 주문진항 전경사진을 걸어놨더만 나 태어나기 전에? ↓

 

점심먹고 혼미한 상태에서 다시 길을 나선다 명태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맞는갑다 ↓

 

강릉바우길은 눈에 잘 들어오는디 우째 해파랑길은 실종됬냐 어디갔냐 해파랑길아 ↓

 

여성강태공이 마이 늘었어 나는 낚시에 영 취미가 없어스리 ↓

 

주문진항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뒤돌아본다 ↓

 

연곡면에 입성하고 ↓

 

아마도 이쯤해서 방향을 해변에서 우측으로 바뀌는것 같은디 우리는 직진한다 ↓

 

영진해변같은디 ↓

 

해파랑길 정해진길로 가면은 이것을 봐서는 안된다

막걸리 한병에 휘청휘청 해변길을 무작정걷고있다 ↓

 

저물고기 많이 본것 같은디 이름이 영~~ 생각이 안난다 ↓

 

결국 잠시 쉬면서 카카오맵을 열어보니 제법 해파랑길 하고 마니 벗어났더만

빨간라인이 정해진길이고 노란 라인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의미없는 알바다 ↓

 

다시정해진 길로 합류한다 영진교다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다 ↓

 

이하천은 연곡천으로 오대산 소금강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다

시야만 좋았으면 오대산 국립공원이 조망되려만 아쉽게는 희미한 그림자만 보게된다 ↓

 

푸르다 푸르다 뇌를 맑게 해주는 색이다 ↓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을 지난다

이캠핑장은 유료인것 같고 우리야 지나가는 나그네라 냥 통과하면 될것이고 ↓

 

캠핑은 이제 사계절 하는 추세드만 ↓

 

모처럼 숲속으로 들어오니 특별한 맛을 느끼기에 정말 편안하더만 ↓

 

이제 거의 다온것을 저 표시판을 보면 알것 같고 ↓

 

모처럼 이정표를 확인한다 ↓

 

그런거 주어서 뭘할라고 ↓

 

즐기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몸이 좋구만 ㅎㅎㅎ ↓

 

멀리서 봤을때는

사천진 바위섬이 그럭저럭 볼만한디 가까이 가보니 마니 사람들로 훼손되었더만 ↓

 

교문암이라는데 ↓

 

이렇게 오늘도 마사히 마치고 ↓

 

인증표지판옆에 동물형상 같아 ㅎㅎ ↓

 

이번코스 인증센터 표지판과 인증함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어 좋았고

여기서 해파랑길40코스 역방향을 마친다 ↓

차량회수는 지난번에 애를 먹었구만 해서 이번에는 아예

카카오 티택시를 호출한다 예상요금은 1만2천원 나온다고 하더만 실제 요금은 1만 6천원 나오더라

암튼 택시로 차량회수했고 버스는 두어번 갈아타고 또한 자주 다니것이 아니기에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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