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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41코스『죽도정입구~주문진해변』(남진)ㅡ가을흐린날의 도보여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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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1코스『죽도정입구~주문진해변』(남진)ㅡ가을흐린날의 도보여행

조장운 2021. 3. 22. 08:07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강원도의 3대미항으로 알려진 남애항

흐린날 전망대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지만 소나무에 가려져 전체모습은 아쉽게 볼수가 없다 ↓

『 해파랑길41코스』ㅡ 양양속초9구간 남진

 

◈언제:2020/10/12(요일)

◈소재지: 강원도 양양.주문진

◈코스경로: 죽도정입구→광진해변→남애항→향호→주문진해변

◈거리 :14.9km G.P.S,실거리 (누적거리125.7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죽도정입구 강원.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연.박무로 좋지않음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G.P.S.구글위성트랙 ↓

 

이번에는 산행이 쪼금 땡기길레 산행계획을 잡으려 했지만 마눌이 시원할때

빨리진행하자고 한다 또한 전날이 마눌생일이라 자식들 밥사준다고 하더만 명절때 만났고

또 번거롭게 오냐고 하면서 자식들 만류하더만 결국 내가 책임져야할 운명이라 ㅎㅎ

차라리 전날 오후에 해파랑길 그짝으로 내려가 저녁이나 묵으면서 무드나 잡고 담날 해파랑길

가볍게 한나절 하고 올라오자해서 이번에도 해파랑길로 고~~다

 

해파랑길 이야기

 

차량은 건너편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인증스템프와 안내판에서 41코스 남진 주문진으로 향한다 ↓

 

입구 반대편에는 두창시변리? 마을이름인가? 했더만

아래글을 읽어보면 이해할수있는 두루번창하는 시원한 해변마을이란다 ↓

 

 

현위치에서 한바퀴 도는것 같은디 ↓

 

 

오늘시야는 쾅이고 ↓

 

 

은근히 아침가을 추위가 으시시한디

저양반은 서핑에 미쳤나 웬수졌나 내가 보기에도 거시기 한데 ↓

 

 

해국이란다

바다의 국화라는데 주위절벽에 보기좋게 피었더만 ↓

 

 

돌댕이들이 거시기하게 생겼는데 ↓

 

 

죽도암 이다

3층석탑이 바다와 잘 어울린다 ↓

 

 

관음전이란다 ↓

 

 

앞서가던 마눌 다시돌아오더라 길이 없다하더만

내가가서 확인하니 계단길로 해안으로 이어지더만 마눌을 불러 오라하고 ↓

 

 

철계단으로 이렇게 길을 맹글었다 ↓

 

 

길만들때 고생좀 했겠구만 우리야 그 고생에 보는힐링으로 답하고 ↓

 

으~~흠 ↓

 

음~~마 강태공이 여성이네

혼자 낚시를 즐기는 저 여자강태공을 담아본다 역광으로 오히려 더 보기좋게 나오네 ↓

 

 

주위에는 선녀탕 부채바위 신선바위 라는 기암괴석들이 전시장처럼 전시되어있더만 ↓

 

 

기암괴석들 ↓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다 ↓

 

 

신선바위 아까 저여성이 여그 신선바위에서 신선놀음을 했구만 ↓

 

 

휴지처럼 찌그러지고 ↓

 

 

짐승 주등아리 형상도 ↓

 

 

부채바위라는데 ↓

 

 

시야가 좀 깨끚했으면 중앙에 정자에올라가 조망했을텐데

포기하고 이제는 죽도정을 뒤로하고 ↓

 

 

마을과 해안길을 지나면서

보이는 저 건물과 야산으로 길이 없어 해파랑길은 저건물 하늘과 바다사이 밑으로 이어지더만 ↓

 

 

건물 마당으로 가는 정식 계단길은 철문으로 잠겨있고 할수없이

절계지 사이로 진행해야한다 ↓

 

 

하늘과 바다사이 건물에서 빠져나와 도로와 함께 진행하다

좌측으로 휴휴암 이정석 언덕을오르면 휴휴암이 자리잡고 ↓

 

 

절계지 난간에 자리잡은 ↓

 

지혜관세음보살 ↓

 

 

각도를 달리해 ↓

 

 

반대편 아래에는 연화대라는데 ↓

 

쉬고또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

 

 

휴휴암을 뒤로하고 어디로 갈까?

두리번두리번 해보지만 다시나가야하나? 하다 나가는것보다 진행방향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진행리본이 철만사이에 걸려있더만 나가는 길임이 분명하고 빠져나가는데 ↓

 

 

이런 니기미 길에 원형철망이

빠져나와 철조망 건물을 보니 군인들이 보이고 부대인가 ?

암튼 이런 길들은 그짝하고 협의 하에 맹글어야하는데 ↓

 

 

빠져나와 임도길로

주위는 작은 텃밭과 묘지들이 있더만 암튼 이길로 연결되는것같은디

끝부분에서 잠시 헤메다 무사히 빠져나간다 ↓

 

 

임도에서 빠져나와 전전거길과 합류하고 ↓

 

 

광진해변은 눈으로만 보고 지나친다 ↓

 

 

테크는 자전거길이지만

해파랑이 더부살이 하는것같고 우측은 도로요 좌측은 광진해변이 이어진다 ↓

 

 

남애3리 해변 입구에 도착한다 ↓

 

 

해변으로 들어서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요새 하늘에 보기드문 뱅기가 날아가더만 양양뱅기장으로 착륙하는 것 같다 ↓

 

 

새로건설한 방파재인가?

관광지인가? 남애3리에서 볼수가 있고 ↓

 

 

남애항 전망대스카이워크라는데 ↓

 

 

밑에서 남애항 전경을 담아보고 ↓

 

 

전망대에 올라 남애3리 해변을 담고 ↓

 

 

가운데 큰소나무가 운치있구만 ↓

 

 

남애항을 지나면서 몆몆 안되는 사람들 웅성웅성 하는데

소규모 개기들을 일렬로 정비해놓고 번호가 쓰여있고 아마도 경매가 드갈모양이다 ↓

 

남애항에서 벗어나

이제는 해변으로 멍때리나? 낮잠? 움직임이 없다 암튼 평화롭다 ↓

 

 

역시평화롭다 ↓

 

 

남애해변에서 원포해변으로 진행중 갑자기 해변길이 큰울타리에 맑혀버린다

대신 새로난 도로따라 진행할수밖에없다 길이가 엄청길다 지루하다 따분하다

카카오맵을보니 해파랑길은 좌측해변으로 이어지지만 이렇게 울타리따라 도로로진행한다

결국원포해변과 지경해변은 울타리로 인해갈수가 없다 해파랑길이 수정된것이다

하지만 주위에 아무문구나 표시가없다 지금의 해파랑길 현주소다 ↓

 

지루하게 걷고 걷다 원해파랑길과 합류하는데

지경관광지 조성사업때문에 폐쇄시킨것이다 주위에 알림표시라도 해주었으면 좋으련만 ↓

 

이제 해파랑길은 양양하고 작별하고 강릉시 주문진에 진입한다 ↓

 

이제는 향호로 진입한다 도로건너면 버스종점이 나오고 ↓

 

향호산책로는 강릉 바우길과 해파랑길과 같이 합류한다 ↓

 

빚바랜 표지판에 향호는 이러이러 하다는데 ↓

 

향호를 한바퀴돈다 근디 영랑호에 비하면 별로더만 ↓

 

길은 주로 테크로 ↓

 

내 뒷모습도 모처럼 건졌다 ↓

 

이렇게 향호를 뒤로하고 ↓

 

주문진해변을 맞이한다 ↓

 

주문진해변 ↓

 

조형물인데 해자가 거시기 했구만 ↓

 

그리고 거의 다온것 같아 주위를 집중하면서 진행하는데

인증샷과 표시판을 찾으려고 그러다가 오버했다 다시돌아와 확인하니 인증스템프만 있고

표시판은 안보인다 이런 니기미 ↓

 

여기서 해파랑길 41코스를 마친다 ↓

 

버스타로 나오면서 ↓

 

322번 하조대가는 버스를 기다리면 되는데 아무런 정보가없다

물어볼 사람도없고 난감하다 마눌 인터넷을 찾아보더니 1시간30분만에 1대꼴로 주문진

터미널에서 다닌다하더만 택시를 알아보는데 주문진 콜택시는 전화도 안받는다 양양택시나 강릉택시는

요금이 많이나와 부를수도없고 마침 지나가는 택시를 마눌이 잡는다 강릉택시다

그택시도 강릉에서 주문진으로 손님을 태우고 돌아가는 중이란다 사정해서 승용차가 있는 죽도정

입구까지 가서 승용차를 회수한다 요금은 1만원 이번코스는 차량회수하는데 겁나게 힘들었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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