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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외씨버선길 5구간 ㅡ 오일도시인의길 본문

카테고리 없음

외씨버선길 5구간 ㅡ 오일도시인의길

조장운 2022. 11. 6. 11:38

시인 오일도 님의 시비   

 

 

『 외씨버선길 5경』ㅡ 오일도시인의길   

 

 

◈언제:2019 /6/21(요일)

소재지: 경북 영양군  

◈코스경로: 입암면사무소→선바위관광지(4구간 땜방)→산촌생활박물관→감천보→세월교→무량사→영양전통시장

◈거리 :13.9 km G.P.S,실거리(입암면사무소~선바위관광지)2.3키로포함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입암면사무소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더운날씨 

시야와 조망상태: 좋음

 

 

 

 

 

 

 

 

 

개 념 도 ↓

 

 

G.P.S.구글위성트랙 ↓

고도프로필 ↓

 

 

5구간은

항일 시인이자 국내 최초의 시 전문지를 발견한 일도 오희병 선생이 나고 자란 자연에서

동양적인 서정성을 노래한 시에 흠뻑 취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와 어우러진 농촌의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길 이라는데 그럼 시인 오일도 님은 어떤 분일까?  ↓

 

 

외씨버선길 이야기 (모든사진 클릭하면 크게볼수있음)

 

지지난주 여기 입암면에서 외씨버선길을 종료했었다

담 구간 거리도 짧아 형평성도 맞추고 또한 집사람 더위에 지쳐 배려 차원에서다

승용차 면사무소 주차라인에 주차하고 4구간 땜질을 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8시쯤 출반 한다 ↓

 

 

비록 짧은 시냇길이지만 ㅎㅎ 버선길은 도로 따라 이어지고 ↓

 

 

도로 표지판에는 입암교 삼거리라 표시하고 ↓

 

 

영양의 대표적인 상징물 고추와

처음에는 꿀벌로 알았지만 반딧불이 라네요 암튼 버스정류장은 요로코롬

대표적인 상징물을 많이 볼 수 있다 ↓

 

 

이제 입암면 시내에서 빠져나와 ↓

 

 

작은 깔끄막을 오르니 ↓

 

 

들판 저 끝에는 대충 감이 오는데 선바위 관광지가 육안으로 들어오고 ↓ 

 

 

반변천이 나오는데 앞으로 5.6구간은 반변천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

 

 

버선길은 일단 소공원으로 드가라 안내하고 ↓

 

 

소공원으로 드가니 정자와 이런 조형물과 함께 아담하게 잘 꾸며졌고 ↓

 

 

아치형 테크 다리를 건너 ↓

 

 

4구간 종점인 선바위 관광지가 내려다 보이고 ↓

 

 

동굴형 민물고기 전시관이 길 건너 조망되고 ↓

 

 

4구간종작지 5구간 시작점인 선바위 관광지에 도착한다 ↓

 

 

4구간종료와 5구간 시작을 증명하고 ↓

 

구간은 요로코롬 진행할 것이며 다시 궁금증이 생기는데 ↓

 

 

주위에는 각종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근디 잔디 위에서 뭐하쇼들 ㅎㅎㅎㅎ ↓

 

 

우측에는 분재 전시관이 있다는데 그 짝은 돈 내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 냥 지나가렵니다 ↓

 

 

조망대에는 뭐가 보일까 ↓

 

 

 

바로 정면에는 반변천 건너 수직 절벽이 보이고 ↓

 

 

남이장군과 연관이 있다 하더만 ↓

 

 

쩌기는 선바위인 듯 가까이 갈 수 없어 줌으로 약간 땡긴것이다 ↓

 

 

그리고 건너가야 할 석문교 ↓

 

 

조망을 마치고 진행방향으로 석문교를 지나가고 ↓

 

 

반변천과 선바위 글고 좌측 능선 끝에는 일월지맥 날머리다

개인적으로 능선 산행에 관심이 많아 이런 곳을 보면은 정말 희열을 느끼는데 ↓

 

 

조형물에 고추는 누구나 다 알 수 있지만

저놈 귀여운 것은 꿀벌로 알았지만 반딧불이 란다 ↓

 

 

반변천을 알아보자 ↓

 

반변천

반변천은 낙동강의 제1지류이다.

길이 113㎞.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월산(1,219m) 북쪽 계곡에서 발원해

영양읍·입암면, 청송군 진보면, 안동시 임동면·임하면 일대를 지나 용상동과 정상동 사이에서

낙동강 동쪽으로 흘러든다.

상류에서부터 하원천·동천·화매천·서시천·임동천 등의 지류가 흘러든다.

이 강의 상류를 장군천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병자호란 때 오장군 삼달이 청나라와 강화됨을 듣고 이곳에서 자살했다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반변천 본류와 청기천이 합하는 곳인 입암면 연당리 석문 부근은 옛날 남이 장군이

아룡·자룡 형제를 토벌했다 하여 남이포라 한다. 

영양읍에는 반변천에 의해 이루어진 하적호로 연지·원당지(元塘池)·파대지 등이 있으며,

곡강리·합강리·연당리·감천리·삼지리 등과 같이 하천과 관련된 땅이름이 많다.

이 하천은 심한 감입곡류를 하면서 연안에 깊은 계곡을 이루었다.

청송군 진보면의 좁고 깊은 곡지는 안동-영덕, 태백-포항을 잇는 국도가 교차한다.

유역 일대는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어 영농조건이 불리하나 고추와 잎담배 등의 특용작물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반변천의 하류인 임하면에 임하다목적댐이 건설되었다.

은어·산천어 등이 서식하며 유역의 영양읍 감천리에는 측백수림(천연기념물 제114호)이 자생하고 있다.

 

남이장군 등산로 안내라는데 ↓

 

 

선바위 관광지는 계속 산책길로 안내되고 ↓

 

 

가끔씩 바위 절벽 주위에는 벌통이 있다만 석청이라고 해야 하나 ↓

 

 

일월산에서 내려오는 능선 끝 지점이고 주위 등산안내도가 ↓

 

 

잠시 테크 계단으로 오름 짓을 하지만 짧은 오름 짓이라 룰루랄라이고 ↓

 

 

출렁다리도 두어 개 지나가는데 ↓

 

 

여기서부터는 산촌 자연생태마을로 초가집들이 보이고 ↓

 

 

다시 산책로를 따라가면 ↓

 

 

박물관이 나오는데 무료다고해 함 들려 보기로 한다 ↓

 

 

볼거리가 제법 있지만 나에게는 다 어렸을 때 겪어보고 기억하기에 감회가 새롭더구먼 ↓

 

 

개인적으로 내 취향에 좋은 전시물만 담아본다 ↓

 

 

실감 난다 ↓

 

 

마눌도 관심이 많이 있더구먼 ↓

 

 

박물관 한 바퀴 돌고 그늘 벤치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하는데

주위를 꼼꼼하게 보려면 한나절은 걸리겠다 우리네는 수박 겉 거시기처럼 하고 지나가야 한다

연꽃연못을 지나 ↓

 

 

도로 건너 뒤돌아본 박물관 정문을 바라보고 이제는 ↓

 

박물관에서 벗어나 다시 들판으로 진행한다 ↓

 

 

제초제 살포 때는 조심하시오~잉 글고 넘 독하게 살포하지 마~쇼~잉 ↓

 

 

어떤 작업인지 자세히 보니

쓰러지지 말라고 지지대 사이에 양쪽으로 줄을 매어 그 속에서 태풍이나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일부 성장과정에서 삐져나온 고추나무들을 그 줄 속으로 집어넣은 일이더라

문제는 허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제는 땡볕을 조심해야 하는데

다행은 해가 등 뒤에 있어 얼굴은 덜 노출되지만 이제부터는 더위와의 싸움이다 ↓

 

 

넵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

 

 

개인적으로 이런 알콩달콩한 길을 좋아한다 ↓

 

 

길이 없을 때는 수로를 덮어 맹글고 ↓

 

 

머리 조심해야겠다 ↓

 

 

특이한 돌댕이들 근디 조각조각 흔들흔들 낙석에 조심해야겠더구먼 ↓

 

 

영양에 넘어오니 쉼터가 자주 눈에 띈다

한여름철에는 쉬어가기가 좋더구먼 그늘과 수로에서 흐르는 물소리 들으면서 ↓

 

 

가끔은 이런 길이 나오면 황당하지만 어쩌랴

외씨버선길 타는 사람들이 좀 있으면 이런 길 쯤이야 거시기하겠지만

그렀다고 풀 배는 작업 좀 해주었으면 하는데 무리한 부탁 일지 모르겠다

지나다 보면 쓸데없는 곳에 예산낭비

많이 하더만 그 예산을 이런 곳에 쓰이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다  ↓

 

 

수로에서 빠져나와 농로로 ↓

 

 

갈림길에서는 잘 봐야 한다 방향 이정목을 ↓

 

 

다시 땡볕에 노출되고 학초정을 지나 감천보로 향한다  ↓

 

 

마눌 저맘큼 감천보를 먼저 건너간다 ↓

 

 

어~이 같이 가~~ 아 ↓

 

 

감천보(감천교)는

반변천 흐르는 물을 가두어 홍수조절을 하면서

농업용 수도 쓸 수 있도록 맹글어 놓은 간이 저수지 라 보면 될 것이다 ↓

 

 

건너와서 뒤돌아보고 ↓

 

 

감천보를 건너자마자 안내해설이 있고

주위를 돌아보도 측백나무는 안보이더만 캠핑장 안으로 드가 반변천 쪽으로 가야 볼 수 있다 ↓

 

 

사실 여기서 1박 야영을 할 생각이었지만 아즉 용기가 없어

아직은 영업을 하지 않고 발품을 팔아야 측백나무를 볼 수 있다 약 500미터 드가니 ↓

 

 

반변천 건너 수직 절벽에 작은 측백나무들이 수없이 있더만 장관이더라 ↓

 

 

침벽 캠핑장 흔들의자에서 긴 시간 쉬었다가

발길을 옮긴다 대규모 고추밭을 지나가는데 내가 걱정이다 8.9월 땡볕에 수확할 걱정을 하니 ㅎㅎㅎㅎ ↓

 

 

오일도 시비공원의 연꽃 못이다 가을에 꽃피면 볼만하겠다 ↓

 

 

낙안 오 씨들의 집 상촌이라는데 마눌도 오 씨인데 마눌은 해주오 씨인가? ↓

 

 

시비 ↓

 

 

여기 정자에서 점심 먹고 ↓

 

 

감천리를 빠져나간다

 

 

주위 풍경들 ↓

 

 

감천리를 빠져나와 다시 숲 속으로 길을 안내하더구먼 ↓

 

 

큰 오솔길로 작은 소나무들이 반겨주고 ↓

 

 

짧은 숲 속에서 다시 도로로 나온다 ↓

 

 

도로로 나와 저 다리를 건너 ↓

 

 

반변천 둑 농로길로 가는데 지열이 겁나게 덮더구먼 그늘은 없고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

 

 

좌측으로 반변천이 흐르고 수직 절벽을 보면서 걷는 것도 보는 힐링이 쏠쏠하고 ↓

 

이제는 좌측은 반변천 우측은 대규모 사과밭이 ↓

 

 

반변천에서는 때 이른 다슬기 잡이를 하는 아낙이 보이고 ↓

 

 

조오코 ↓

 

 

주변을 한눈에 담아본다 ↓

 

 

너 백로 맞지? ↓

 

 

너 왜가리 같은디  ↓

 

 

이렇게 지루했지만 이것저것 마음속에 담고 세월교에 도착하는데 ↓

 

 

강물이 많을 때나 우천 시 우회로 표지판이 있더구먼 지금은 요로코롬 여유 있게 건넌다 ↓

 

 

세월교를 건너 진막골로 진입 가야 할 길은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혀있더구먼 저산을 넘을 리는 없고 ↓

 

 

다행히 마을 초입에 우측으로 약간의 오름 짓을 하니 이런 길이 나오는데

제법 경사가 있는 사면에 길이 나있는데 길이 잘 정비되어있더구먼 알고 보니

옛길을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에 복원한 길이란다 ↓

 

 

이길 우측으로는 반변천 절벽이 있지만 다행히 거리가 있어 안심이고 ↓

 

 

 

 

짧은 오름 짓을 하니 조망대가 나오더만 ↓

 

 

조망은 잔가지로 정면만 조망되고 여기서 좌측이 영양 시내인데 조망이 어렵더라 ↓

 

 

글고 산군들 저 어디 낙동정맥이 있을 것 같은데 ↓

 

 

조망대에서 이제는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성황당이 나타나고 ↓

 

 

내려오면서 영양 들판을 조망하고 ↓

 

 

이제는 임도 따라 ↓

 

 

무량사를 지나는데 녹음으로 염불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더구먼 ↓

 

 

이제야 영양 시내가 육안으로 들어오고 ↓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 하나쯤은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점멸등 신호와 횡단보도가 있으면 무단횡단은 안 할 텐데 아쉬운 생각이구만 ↓ 

 

 

이제는 영양 시내길로 ↓

 

 

수선하게 전통시장에 도착해서 ↓

 

 

5구간을 종료한다

차량 회수는 영양 택시 호출하여 차량을 회수했고 요금은 1만 7천 원 나오더라

차량을 회수해서 다시 영양으로 들어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담날 6구간을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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