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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외씨버선길4구간 ㅡ 장계향디미방길 본문

카테고리 없음

외씨버선길4구간 ㅡ 장계향디미방길

조장운 2022. 11. 6. 10:59

5킬로의 임도길 외씨버선길 4구간은 임도길에서 인내심을 실험하더만  

 

『 외씨버선길 4경』ㅡ 장계향디미방길  

 

 

◈언제:2019 /6/ 7(요일)

소재지: 경북청송군  영양군  

◈코스경로: 고현지→진시골입구→지경리재→옥계1리→옥계지→임도→입암면사무소

◈거리 : 17.7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경북 청송군 진보면 송이길6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더웠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줌

시야와 조망상태: 보통

 

 

 

 

디미방이란 한자어다

는 알지(知)의 옛말이고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뜻이란다

약 340여 년 전 1600년도 초 영양 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장계향 선생이

자손들을 위해 남긴 조리서로 지금의 레시피라고 할 수 있단다

그래서 장계향 디미방이라 이름 붙인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음식 백과서이자

현존 최고의 한글 조리서가 바로 이 영양 지방에서 만들어졌음을 알리고 싶은 의도에서였을 것이란다  

 

외씨버선길 4구간 자료들

 

개 념 도  ↓

 

교 통 정 보 ↓

 

G.P.S.자료

구글위성트랙 ↓

고도표 ↓

 

외씨버선길 4구간 이야기 (모든사진 클릭하면 원본으로 크게볼수있음)

 

차량을 여그 정자 옆 그늘에 주차하고 준비를 한다

주위는 고현지를 배경으로 유원지로 꾸며 놓았지만 그리 많이들 이용은 안 한 것 같더라 ↓

 

 

주차장도 마련되어있더구먼 ↓

 

 

고현지를 조망했지만 어제 내린 비로 고인물은 흙탕물이고

아직도 저수지 물 상태를 보니 더 많은 비가 내려야겠더라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

 

 

지난 3구간 끝났던 장소에서 도로 건너 4구간을 시작한다↓

 

 

우측으로는 고현지 둑이 보이고 ↓

 

 

다리 건너 진시골로 드가는데

다리 초입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청송과 영양의 대표 농산물 같은데

이제 외씨버선길은 곧 있으면 청송에서 벗어나

영양 땅으로 넘어가는데 그곳이 아마도 지경리재인 듯 ↓ 

 

 

다리 건너 뒤돌아보니 비봉산이 우뚝 솟아있고 ↓

 

 

역시 영양 땅으로 접어드니 고추가 판을 치는 것 같은데 하지만 더 들어가 보면

고추보다는 다양한 농작물들이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더만 ↓

 

 

어제 비가 얼마나 왔나

어제 계획을 잡았지만 비 예보가 있어 오늘로 연기했는데

주위는 이슬과 함께 약간 젖어있는 느낌이 들더구먼 ↓

 

 

이슬에 젖아있는 이 꽃이 눈에 들어오는데 무슨 꽃일까? 가면서 자주 보는데 혹시 인동꽃? ↓ 

 

 

진시골 입구란다

약간 깔끄막 도로를 올라가면 ↓

 

 

앗따 새로 지은 집 같은디

쥔장 성격이 거시기한가 보다 혹시 카페라도 ㅎㅎㅎ

시방 우리들의 꿈은 한적한 곳에 이런 주택을 마련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내 마음에 불 지르네 그려 ↓

 

 

진행방향을 보니 저기 깔끄막으로 오를 것 같은데

제법 깔끄막이 경사가 있게 보이고 알고 보니 저깔끄막 위가 지경리 재더라 ↓ 

 

 

지경리재오르면서 뒤돌아보고 ↓

 

 

이제는 딱딱한 콘크리트에서 벗어나 숲으로 가라 하는데 ↓

 

 

내가 예언하듯 산딸기들이 자태를 뽐내는데 제일 좋아하는 이는 역시 울 마눌이더라 ↓

 

 

묘하게 생긴 저 비탈길에 오르니 ↓

 

 

지경리재 유래를 잘 설명해주고 ↓

 

 

지경리재에서 왔던 길을 뒤돌아본다 ↓

 

 

친절안내

인증 할분들은 필히 찍어야 한다

도장이 아니라 사진 인증으로

도장을 찍어준다 하네

물론 사람 얼굴도 나오게 찍어야 한다 ↓

 

 

지경리재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

 

내려가려는데 이제는 오디가 유혹한다 참 달다 달아 ↓

 

 

진행방향을 가늠해보고 지경리 마을로 내려간다 ↓

 

 

지경마을을 지나다 보니 배추를 제법 크게 경작한다

전날에 비가 왔고 비 온담 날에는 병충해 예방에 온 땀을 쏟는 농부네의 마음을

어느 누가 알까 암튼 고생하십니다 ↓

 

 

원지길 삼거리라 하는데 길은 우측으로 꺾고 ↓

 

 

다시 또 하나의 깔끄막을 오르는데 ↓

 

 

깔끄막을 오르니 ↓

 

 

개복숭아 수확이 한참이더구먼 ↓

 

 

개복숭아는 효소나 술 담아 먹으면 좋다는데 ↓

 

 

나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 제세하게 관찰하고

바라만 봐도 설레더구먼 그사이 마눌은 저 멀리 앞서간다 ↓

 

 

이제는 석보면으로 넘어가는 길 작은 언덕에서

수많은 저 팔랑개비들을 볼 수 있는데

역시3구간에이어 오늘도 낙동정맥 맹동산 풍차들이 조망되는데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지고 있다 ↓

 

 

조금 더 땡겨본다

이럴 때 망원렌즈 하니 있으면 좋을 텐데 ㅎㅎㅎ ↓ 

 

 

그리고 우측으로 낙동정맥 라인들을 조망할 수 있다 ↓

 

 

이제는 석보면과 두들마을이 육안으로 들어오고

사진 속의 말하고 싶은 것은 영양 하면 고추인데 실제적으로 고추 작물은 별 못 봤다

배추 경작을 자주 보고 인삼밭도 자주 본 것 같은데 오미자도 자주 본 것 같아 다양한 품목의 경작을 하고 있더라

사진 속에서도 좌측부터 배추와 오미자 우측에는 인삼밭이다 한눈으로 볼 수 있기에 펼쳐본다 ↓

 

 

오미자 경작도 구경하고 ↓

 

 

이제는 석보면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

 

 

두들마을로 드간다 ↓

 

 

두들마을 입구 작은 절벽에는 낙기대와 세심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고 ↓

 

 

절벽에는 이런 한자가

이런 것에는 별 관심이 적다 보니 대충 넘어가고 ↓

 

 

절벽 위를 돌아서 올라서니 두들마을 한옥들이 보이는데 ↓

 

 

두들마을은

두들은 언덕이라는 뜻이고 언덕 위의 마을이 두들마을이란다 

이정표 있고 ↓

 

 

 

바로 옆에 있는 석계고택만 들려보자 ↓

 

 

와~~ 우  ↓

 

 

일자형 사랑채인가? ↓

 

 

옆집도 들여다보고

내 상식으로는 뭐라 소감을 말하기는 그렀고 다만 오래되었구나 고풍스럽구나 그런 감정?  ↓

 

 

두들마을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려면 한나절은 가져야 할 것 같더만

우리네야 여기저기 걷는데 취미로 간혹 눈의 힐링 마음의 힐링을 즐기려고 다니지만

시간에 쫓겨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것은 무리이고 암튼 마늘 이 조형물에서 앉아서 쉬고 있더구먼

그래서 박아주고 ↓

 

 

아마도 여기가 마을 정문인 듯 ↓

 

 

잠시 정자에서 쉬다가 한컷 ↓

 

이제 두들마을에서 빠져나가는데

식당과 휴게소가 있는데 영업을 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

 

 

집도 이쁘고 꽃도 이쁘고 ↓

 

 

옥계마을 입구다

전에는 저 뚝방으로 버선길이 이어 졌지만 지금은 공사로 ↓

 

 

도로 따라 가는데 거리가 짧아 다행이다 ↓

 

 

옥계마을을 지나 ↓

 

 

이제는 옥계저수지까지 하염없이 들어가는데 지루하고 따분하더라 ↓

 

 

포도농원도 지나고 ↓

 

 

보아하니 버선길은 이제 저 산속으로 들어갈 것 같고 ↓

 

 

증말 지루하게 옥계지에 도착한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겠는데 마땅한 장소를 찾으면서 오르는데 ↓

 

 

임도 따라 임도 끝 지점에 쉼터가 있더구먼

쉼터 의자에서 점심을 먹고 잠깐 오수를 즐기고 ↓

 

 

본격 산속으로 드가는데 ↓

 

 

작은 계곡을 끼고 몇 번을 계곡 건너 길이 이어지는데 주위가 산속이고

주위가 원시적인 느낌과 어두운 좁은 장소를 지날 때는 약간의 소름이 돋는데

혼자는 거시기할 것 같고 ↓

 

 

작은 오름에서 이제는 급 오름으로 바뀌고 숨소리 헉헉거릴 때쯤 ↓

 

 

천당 길 같은 임도길이 나오더구먼 ↓

 

 

임도길이 제법 깨끗하고 주위가 숲으로 가득 채우더구먼 ↓

 

 

곧이어 임도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더구먼 ↓

 

 

양항 임도 단다 ↓

 

 

잉?

지난번에 조망했을 때는 정면으로 바라보았지만

여기서는 머리를 좌측으로 돌려서 조망하는 형상인데

꼭 기분에 지나왔던 착각이 들더라  낙동정맥의 맹동산 풍력 발전기다 ↓

 

 

임도길 5 키로면 꽤나 긴 거리이다

가끔은 임도길이을 끝없이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 소원을 풀고 있다 ↓

 

 

원시림도 어마어마하고 ↓

 

 

이건 뭐냐? ↓

 

 

세 번째 임도 갈림길을 지나고 ↓

 

 

이제는 지친다 지루함에 더위에 무료함에 지친다 ↓

 

 

가끔씩 세면 임도를 걸을 때는 더 짜증이더만 ↓

 

 

입암면 반변천도 조망되고

뒤에 산군들도 좋구먼 ↓

 

 

내려온 길 뒤돌아보고 ↓

 

 

경사 있는 내리막길은 뒤로 내려오면 정말 편하다 ↓

 

 

디뎌 임도 끝이 보이고 ↓

 

 

입암면 마을길로 ↓

 

 

이제는 입암면 도로로 빠져나와

마눌 무단 횡단한다 건너편에 방앗간에서 들기름 산단다 설마 여기서도 속일랴? 하면서 ㅎㅎㅎ ↓

 

 

그리고 입암면사무소에 도착한다 ↓

 

 

남은 거리는 2킬로

여기서 버선길을 종료하기로 한다

담 구간이 짧고 해서 균형을 마치고 더위에 지친

마눌 배려 차원에서 여기서 종료 하기로 하고 ↓

 

 

다음번에는 저 길로 해서 5구간을 더위와 다시 벗 삼아 즐겨보고 싶다 ↓

입암면 택시 호출해서 차량을 회수한다 택시요금은 1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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