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43코스『수산항~하조대해변』(남진)ㅡ 짧지만 재미없는길 본문

카테고리 없음

해파랑길43코스『수산항~하조대해변』(남진)ㅡ 짧지만 재미없는길

조장운 2021. 3. 21. 23:18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철지난 하조대해변 ↓

『 해파랑길45코스』ㅡ 양양속초9구간 남진

 

◈언제:2020/9/28(요일)

◈소재지: 강원도 양양

◈코스경로: 수산항→동호해변→여운포교→하조대해변

◈거리 :11.2km G.P.S,실거리 (누적거리100.8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105ㅡ1 문화슈퍼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상태:해무가많이낀날씨 불량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43코스 G.P.S.구글위성트랙 ↓

정말 내머리복잡하네 다음카페 왜이리 지기들 맴대로 글 올리는 방식을 바꾸는지 모르겠네

모든게 이 나이에 빨리이해하기가 정말거시기 하네 꽉 네이버로 바꿔불까?

암튼 글올리는 방식이 바뀌어 한참을 헤메다 겨우 이미지를 올린다

이번 해파랑길은 한마디로 젤 재미없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볼거리도 그렀고 느낌도 그렀고

횔링이미지도 별로이고 카메라에 담을 이미지가 없기에 더욱더 실망스러운 43코스가 되었다

다행이 코스가 짧아 어떤이는 42코스까지 진행하더만 뭐 그리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고 주어진

코스에 만족하고 한나절에끝나고 집으로 귀가하게된다

이번코스는 두어번 알바를 했고 이정표와 안내표지판은 귀하기때문에 별로 탓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느낌이 들더만 복잡한 동네와 시냇길은 집중적으로 리본이나

이정표로 안내해야하는데 필요할때 안내리본은 거의 없더라 알아서 가세요라는 해파랑길

한번쯤은 생각좀 해보세요 관계자님들 이왕 만들어놓았으면 해풍으로 다 낡아빠지고 걸레가

되어버린 이정표와 리본은 쫌 새걸로 달아주십시요

 

해파랑길 이야기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느긋하게 왔다

집에서 1시간 40여분만에 들머리에 도착한다

수산항이아니라 수산항 입구 문화마을 버스정류장이라 해야 맞을것 같은데

수산항은 여기서 3.4백미터 더 우측으로 들어가야 있더만 뭔가 이상하다 왜그랬을까

인증샷 안내판이 여기다 설치했는지 수산항에도 넓은 장소가 있더만 ↓

 

암튼 도로이다보니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자전거길에 신세좀지고 ↓

 

 

43코스 인증안내판이다 마눌인증하고 ↓

 

수산항으로 드갈려면 우선 도로따라가다 우측으로 드가는데 ↓

 

민가 집앞 텃밭에 감을 보니 머쓱해진다 농촌에서야 흔하게 볼수있는 감이지만 여기어촌에서는 ↓

 

이거 서리맞고 불거지면 달달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감인디 ↓

 

수산항은 우측으로 드가 다시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드가는데만 신경쓰고 ↓

 

수산항 들어가는 입구인것 같은데

아무표식이 없다 자세히보니 귀퉁이에 훼손된 표식이 있더만

니기미 마눌이 혀를 찬다 ↓

 

해파랑가계란다 길임을 이간판이 말해주는것 같다 ↓

 

수산리 마을을 지나면 ↓

 

우측으로 수산항이보이고 좌측으로는 ↓

 

요트선박장이 보인다

수산항쪽은 길이 막혀있고 요트장 가는길은 넗은길로 이어지기에 우리는 의심없이 따라간다

알바한줄도 모르고 요트장 선박장을 지나니 이쪽 길도 끝이난다 잉? 어디로가야하지

여기서 헨폰에 카카오맵을 열어확인하니 해파랑길하고 벗어났다 카카오 맵을보면서 뒤돌아온다

정리하자면 수산마을지나 우측으로 수산항 보이고 좌측으로 요트장 보이지만 요트장으로 가지말고

바로 좌측으로 마을을 빠져나가는 길이 있더라 그쪽으로 빠져나가면 될것이고 주위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다 니들 알아서 가라는 뜻일것이다 ↓

 

수산항에서 빠져나와 다시 도로따라 진행하고 ↓

 

도로주변에 시방이 가을입니다 하면서 코스모스 한들한들 거리고 ↓

 

도로고개마루에는 이렇게 쉼터가 있더만 ↓

 

가을이지만 그리 맑은 하늘은 아니고 시야또한 좋지만은 않은 수산항의 바다주변이다 ↓

 

뒤돌아보니 저멀리 수산한 방파제가 보이고 ↓

 

쉼터에서 조금내려오니 동호해변 잔차 인증센터가 있더라 ↓

 

희뿌연 해무에 갇혀있는 동호해변이 눈에들어오다 ↓

 

조형물이 멸치라는데 ↓

 

 

그나마 동호해변은 쓰레기가 치워진 상태지만 흔적은 남아있다 ↓

 

 

언제쯤 이 철조망은 살아질까 ↓

 

 

동호해변에서 이 낡은 이정표를 못보고 아무생각없이 직진하는데 ↓

 

 

이길로 쭉 가다보니 뭔가 이상한 감이 들더라 다시 카카오맵을 들여다본다 벗어났다

두번째 알바다 되돌아와 그이정표확인하고 제길로 가는데 ↓

 

 

보이는 저건물 앞으로 가야한다 ↓

 

 

건물앞에는 이런 펜션간판이 쓰여있다 혹시나 후답자를 위해서 담아본다 ↓

 

 

동호해변에서 벗어난다 ↓

 

 

저 둑은 무얼까 무슨 저수지? 호수? 곰곰히 생각해보니 양양 뱅기장이더라 ↓

 

 

다시 도로로나와 ↓

 

 

가관이다 좁은차도밖에 없다 인도는 어림없고 지나가면서 지나가는 차만 오면 식겁한다 ↓

 

 

카메라에 담을것이 없어 곳곳한 산죽을 담아보고 ↓

 

 

따가운 햇쌀에 일직선 콘크리트 길을 걷다보면 이게 힐링인가?

개고생인가 가끔은 생각할때도 있지만 이런길은 인내가 필요할것이다 ↓

 

하조대해변에 도착한다 ↓

 

평일과 코로라로그러나? 을시년스럽다 ↓

 

다른해변에 비해 위락시설이 적어서일까? 사람들이 거의 없다 ↓

 

 

테크길로 걷기가 편하다 ↓

 

근디 요놈봐라 움직일 생각도 없네 어디 아픈모양인디 지쳐서 그러나? ↓

 

하조대해변은

1.5km의 모래밭과 1.5m 내외의 수심, 100m 너비의 총 7,500㎡의 큰 규모의 백사장을 지니고 있다 ↓

 

 

인증 안내판이 보인다

뭔가 몆프로 부족한 이번 43코스다 약간은 허전하다고나 할까?

차량회수는 버스로는 힘들것 같고 양양택시 콜해 차량을 회수한다 요금은 1만5천원↓

 

점심시간전에 끝나 점심먹을 기회를 놓쳤다

집에서 바리바리 싸온 점심인데 어디 바다가보이고 그늘이 있는곳으로

찾아다닌다 입구 초입에도 그늘지고 장소가 넓어 장소가 괸찬드만 바다가 인뵈

그래서 길따라 더 드간다 바닥은 모래지만 다져져 있어 무심결에 들어가는데 ↓

 

 

이제 여그만 지나면 바다가 조망되고 그늘있더만

조심조심 모랫길을 드가보는데 2.3미터 드가는데 바퀴가 헛도는데 빠졌다

더 헛돌기전에 멈췄지만 나와서 보니 바퀴 절반이 모래에 뭍혀있다 이를 어쩌나

난감하다 난감혀 견인이나 구인을 해야하는데 그경비 만만치 않을것이고

바퀴주변에 모래를 손으로 좌우 헤쳐내고 마침 주위에 거적이 있더만 그 거적을 바퀴길에

깔고 후진을하는데 거적 있는데만 나오고 다시 헛돈다 다시거적을 대고

차가움직이고 멈춤없이 후진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구만 ↓

 

 

이거적때문에 차가 빠져나왔구만

백사장 모랫길은 4륜이라도 빠졌다 하면 견인해야한다 아이구야 살았다 ↓

 

 

후진으로 빠져나와 여기 초입에 해송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다 ↓

 

 

나와서 묵으면 왜이리 만나냐? ↓

 

 

훈제오리가 겁나게 만나더만 점심묵고 느긋하게 소화시키고 집으로 귀가하게된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