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21코스『가평역~상천역』ㅡ경기물길

경기 둘레길 21코스는 참 잼 없는 코스이고 단순한 코스이다

구철로길을 잔차길로 만들었고 그 잔차길을 따라가는 따분한 둘레길이다 우측으로는 경춘국도가 지나고

좌측으로는 철로는 보이지 않지만 철로 엇비슷하게 따라가면서 그냥 동네길 가벼운 산책길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사진은 구철로 터널을 지나면서 그나마 특히하구나 하는 정도로 느낌을 받은 곳으로 여름철에는 참 시원하겠더라 ㅎㅎㅎ ↓

 

 

 

하트진행도 ↓

 

『 경기둘레길 가평 21코스』ㅡ 따르릉 따르릉 같이 가세요

 

◈언제:  2022/9/ 20(화요일)  

◈소재지: 경기도 가평

◈코스경로: 가평역→사이클테마공원→에덴스포츠타운→상천역

◈거리 : 9.03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네비: 21코스시작: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569 (가평역 입구)

                                       21코스종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1268-3 (상천역 입구 앞)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 상태:  좋음

 

21코스 둘레길 지도 ↓

 

산길 샘 앱으로 보는 21코스 종합정보 ↓

깔끔하고 널찍한 가평역 마당에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다.

가평역을 벗어나면 새롭게 단장한 달전천이 반긴다.

냇물 가로 내려서면 북한강 자전거길이다.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길은 옛 경춘선 폐철로 위에 만들었다.

걷는 길과 자전거길이 나뉘어 있어 서로 부담이 없다.

터널을 앞에 두고 자전거 길과는 잠깐 헤어지지만 이내 다시 만난다.

지나치는 자전거와 손을 들어 반갑게 인사한다.

중 감천교 앞에서 자전거 길과 헤어지고 나면 이내 상천역이다.

한마디로 개요는 요로코롬 썼지만 참 잼 없는길이다 잔차길만 따라가야 하는 단순한 길이기에 

따분한 길이지만 둘레길이 어디 자기 취향과 맞춰 만들어진 길이 아니기에 이해는 가고 

또한 담 코스는 호명호수를 올라야 하고 호명산을 지나야 하는 그럭저럭 어려운 길이기에 

그전에 가볍게 몸 풀고 담 코스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ㅎㅎㅎㅎ 

 

 

둘레길 이야기

 

역시 새벽녘에 집에 나온다 

먼 거리도 아니고 또한 오늘 걸어야 할 둘레길도 몸푸는 정도이지만 습관처럼 일찍 나온다 

날머리 상천역 무료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모처럼 대중교통 전철을 타고 들머리 가평역으로 간다 

상천에서 딱 한정거장이다 

상천역은 우리밖에 없다 정말 한가해서 조금은 거시기하지만  ↓

 

 

집사람과 나 둘밖에 없다 상천역 전세낸다 ㅎㅎㅎ ↓

 

 

전철기 다리는 중 여기저기 살펴본다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여있다 

공기 좋고 날씨 좋고 시야 또한 최고의 시야이다 요럴때는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 조망하면 

끝내주는 조망을 할수있겠다 ↓

 

10여 분기 다리니 열차가 들어온다 ↓

 

 

가평역에 도착하여 21코스 인증하고 출발한다 ↓

 

 

출발 방향은 역에서 나오면 광장이 있고 광장에서 택시정류장과 버스정류장 도로가 있다 

거기서 우측으로 요로코롬 진행하면되고 저 앞에서도 바로 또 우측으로 방향 틀면 굴다리가 보인다 ↓

 

 

경춘선 굴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

 

 

으시으시한 굴다리를 통과하면서 ↓

 

 

웬만하면 천장은 보지 않는 게 좋겠더라 거미줄 집단지라고 해야하나? ↓

 

 

온통 거미줄이다 한번쯤 청소할만할 텐데 ↓

 

 

굴다리 빠져나와 횡단하면 ↓

 

 

이제는 이정표와 경기둘레길 리본이 상천역까지 잘 안내할 것이다 ↓

 

 

길 일부 구간은 다용도 길로 조심해야 할것 같고 ↓

 

 

다용도길로 둘레길은 진행되고 ↓

 

 

우측에는 달전천이 흐르고 있더구먼 ↓

 

 

특별한 조망도없고 그렀다고 특별한 뭐도 없고 단순한 아스팔트 길 따라 ↓

 

 

가끔씩 가족을 보면 눈인사하고 ↓

 

 

달전천 물이야 깨끚하겠지 요놈들 텟새인가? ↓

 

 

산책하실까? 농사지으로가실까? 

대표적인 농촌의 자가용이 소리 없이 우리를 추월해서 지나간다 ↓

 

 

다목적 길에서 방향을 우측 다리로 건너라 한다 ↓

 

 

하색 1교라는 다리명이다 ↓

 

 

다리를 건너자마자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트는데 

공사안내와 우회하라는 안내문이 있다 공사를 하더라도 두 사람 지나가는 공간은 있겠지 하고 진행해본다 ↓

 

 

천장은 태양열 페널이 설치되어있고 우찌 지나가는디 조금은 찜찜하더만 ↓

 

 

공사현장이 나온다 

태양열 페널 설치 작업인 듯하고 뭐 지나가는데 아무 문제는 없지만 

이게 주위의 반대 문구가 여기저기 걸려있더구먼 일방적인 공사인 것 같다 ↓

 

 

잔차길과 보행길로 이길만 따라가면 상천역이다 ↓

 

 

다시 2차 공사현장이 보이는데 냥 진행한다 ↓

 

 

길옆에는 편의점도 있어 주말 잔차꾼들로부터 사랑받겠는데 ↓

 

둥근잎 유흥초라는데 주위에 조금만 한 게 앙진이더만 ↓

 

 

 

저축사에서 풍겨 나오는 거시기 냄새는 인상찌쁘리게 하고 냄새한번 고약 스럽구만  ↓

 

 

하늘이 아주 좋습니다 

1등 조망 날씨인데 조망공간이 없습니다 그려 아쉽네요 ↓

 

 

길은 잔차와 인도길로 계속 이어지고 ↓

 

이꽂은 고마리라는데  첨 듣는 말이다 특이해서 담아본다 ↓

 

 

물을 정화시켜주는 식물이라는데 ↓

 

 

이것은 가시여뀌라는 식물이고 ↓

 

 

주위에 많이 분포해있다 마디풀과에 속한 한해살이풀이란다 ↓

 

 

이 길은 구철로를 잔차길로 재탄생시킨 길이란다 

구 철로길이라는 것을 저 축대를 보면 알수가있다 ↓

 

 

저 멀리 터널이 보인다 ↓

 

 

쏠쏠합니다 줍는 것도 담주까지는 더 주울수있을것 같은디 마눌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ㅎㅎㅎ ↓

 

 

이번에는 터널을 통과한다 ↓

 

 

색현터널이란다 ↓

 

 

시원해서 좋더만 ↓

 

 

이 터널위는 명지(연인)지맥 마루금이 이어지는 곶이다 터널 위가 빚 고개다 ↓

 

 

터널을 빠져나오니 진행방향으로 호명산 줄기를 보이고 

담 코스는 저산을 누비고 가야 한다 ↓

 

 

쉼터가 정감있고 ↓

 

 

담 코스 호명호수 지나 저산 정상과 함께 우측으로 진행할것 같다 ↓

 

 

뒤에는 불기산이다

명지지맥 마루금이 빚 고개를 지나 호명호수를 지나고 호명산을 찍고 아마도 경기 둘레길과 같이 동행할것 같다 ↓

 

 

잠시 휴식하고 간식용 가래떡에 꿀 찍어먹으면 참 맛나다 ↓

 

 

둘레길은 이제 종반부로 접어들고 ↓

 

 

우측으로 에덴 스포츠타운이라는데 건물이 특이해 담아보고 ↓

 

 

다리 좌측으로 건너고 ↓

 

 

 

 

호명산 바라보면서 ↓

 

 

저 끝에 상천역 보이고 ↓

 

 

상천역이다  광장 초입에 ↓ 

 

 

22코스 안내판과 스탬프함이 있다 ↓

 

 

아침에 주차해놓은 자차 회수해 한나절 산책길을 마치고 ↓

 

 

집 주변에서 오늘 마눌 생일이라 갈비로 점심먹고 

저녁에는 자식들과 함께 만찬으로 생일 축하했구만  생일축하혀 마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