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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속의 여유 두발로

해파랑길 44코스『속초해맞이공원~수산항』(남진)ㅡ 태풍의 여파로 모든해안은 쓰레기로 가득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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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4코스『속초해맞이공원~수산항』(남진)ㅡ 태풍의 여파로 모든해안은 쓰레기로 가득하다

조장운 2021. 3. 21. 23:10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동해는 지금 지난태풍으로 쓰레기 대란이다 정암몽돌해변도 쓰레기로 가득한데 ↓

『 해파랑길44코스양양속초9구간 남진


◈언제:2020/9/21(요일)
◈소재지: 강원도 속초 .양양
◈코스경로: 속초해맞이공원→설악해변→낙산사입구→낙산해변→수산항
◈거리 :14.6km G.P.S,실거리 (누적거리89.6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속초해맞이공원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전형적인 가을날씨
◈시야와 조망상태: 보통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4코스 G.P.S.구글위성트랙 ↓



인자 가을산이 그립구만
마눌 이번에도 해파랑길을 가자한다 나야뭐 착실하게 따르면되고
전날 오후늦게까지 근무하고 약 4시간 잤을까? 이리뒤척 저리뒤척 평상시처럼 새벽에 출발하는 습관이있지만
오늘은 몸이 피곤해 6시에 기사 7시30여분에 출발한다 여기서 속초까지의 거리도 그럭저럭 짧은 거리이고
해파랑길 코스또한 대체로 짧은 거리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샤브작샤브작 속초 해맞이 광장에 도착한다


해맞이공원에서
제대로된 일출을 보고싶지만 ↓




지난주에도
이번주에도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 거~~ 떠오르는 일출한번보기 힘들구만
속초해맞이공원 인어여인상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 ↓


전날 오후늦게까지 근무하고
오늘은 집에서 늦게출발해 10시쯤에 해맞이공원에 도착한다
주차는 설악항 주차장은 유료이기때문에 그주위를 자세히보면은 상가앞에 주차장이있다
거기다 주차하면 될것같고 44코스 수산항방향으로 역시 남진하기에 앞서 마눌만 인증으로 남기고 ↓



도로건너 맞은편에는 세계의 명산 설악산이라는 아치형 조형물이 눈길을 자아낸다 ↓



출발지 설악항 주차장은 유료이다 길건너 상가앞에 주차하면 된다 ↓



우람하게도 해맞이공원임을 알리는구만 ↓



이정표따라 남진하기때문에 파란색 물치항으로 출발한다 ↓



뉴기니아봉선화 꽃길따라 테크길을따라 전형적인 가을길따라 최고의 기분으로 출발한다 ↓



길건너 맞은편에는 설악대청이 바로코앞처럼 조망되더만 ↓



얼마걷지않아 속초는 안녕이고 양양은 어서오란다 속초와 양양 경계지점을 지나친다 ↓



아마도 국토종주자전길길로 맹글었는디 덤으로 해파랑길도 함께 낑긴것 같은데 암튼 자전길과 사이좋게 이어진다 ↓



설악항 뒤돌아보고 ↓



다시 맞은편에 설악을 담아본다 ↓



저능선은 마등령 저항령 황철봉 능선같은디 ↓



바다날씨가 좋다 다들 개기잡으로 간것같다 텅빈 물치항이다 ↓

 

 

아쉽구만 중간정도 걸었으면 저정자위에서 션한 막초한잔 마시며 가을 동해를 바라보고 있을텐디 냥 지나치고 ↓



물치항지나 이번에는 물치해변으로 ↓



물치해변은 지난 태풍으로 엄청난쓰레기들이 널려있고 ↓



차마 쓰레기해변보기가 민망해 반대쪽 설악으로 자꾸눈이간다 ↓


어느세월에 이걸 다치우지? ↓



이런고목이 엄청난데 난 먼바다에서 쏠려 왔는줄 알았다만
주변의 큰산에서 산사태로 쓸려내려온 고목이란다 ↓



군데군데 편이시설은 너무 잘해놀았구만 소라형상인가 여인끼리 앉아서 해돋이보면 좋겠다 ↓



이리이쁜 몽돌이 해변인디 파도소리에 몽돌구르는소리가 어찌나 정겨운지 ↓



억새와 바다라 ↓



억새와 해파랑길 ↓



가끔은 해송사이로 ↓



이정표도 넘 이쁘구만 ↓


길 바닥까지 이가을에 횔링에흠뻑 젖어걷는 해파랑길 ↓



마눌 체구는 왜소하지만 걷거나 오를때는 어디서 괴력이 나오나 정신력이 대단한 나의 마눌이다 ↓



얼마쯤오니 저끝이 낙산사 같은디 불상이 보이는게 감으로 알수있더만 하지만 저불상 따라가면
철망이 가로막고있더라 그리고 알바까지 이정표야 하늘에 별따기고 암튼 근처까지 가다 저산을 우측으로
우회해서 도로따라 길은 이어진다 ↓



아즉 낮태양은 따갑다 마지막 피서를 즐기고 ↓



우회해서 도로따라오다보니 낙산사 입구에도착되고 ↓



낙산사 대문을 지나 ↓



낙산사를 우회해서 걸어가다 둑에 이꽂이 무슨꽂일까? 궁금해 확인해보니 금계국이란다
꽃잎은 식용으로 쓴다하더만 ↓



낙산사 주차장이다 ↓


낙산사 드갈까? 말까? 하다 담으로 미루고 낙산사 주위에 점심을 먹기로 하는디
집에서 도시락으로 싸왔지만 지난번에 생선구이를 워낙 맛있게 먹어 다시한번 생선구이로 점심을먹고 ↓



점심묵고
여기서 해파랑길은 우측 낙성해변으로 이어지지만
낙산사 의상대는 낙산사와 따로 떨어지고 무료일거라 생각하면서
올라가서 조망이나 해보자 하고 의상대로 오르는데 ↓



하늘좋고 등에는 땀으로 젖었지만 오름길을 샤브작샤브작 올라간다 ↓



다 올라오니 앗~~~ 돈받는다
무료로알고 올라왔건만 돈내라한다 더군다나 주차비 4천 입장료 4천
이럴때는 우리는 악착같이 과감하게 포기한다 안들어간다고~~라~~잉 ↓



주위에서 조망하고 ↓


가야할 낙산해변이다 꽤길다 ↓



해변길을 가다 특히한 조형물에 눈이들어오고 뭐 나도야 마눌 등 맨날 밀어주는데 ㅎㅎㅎㅎ ↓



이제부터는 조금씩 지루하고 ↓



주변 해송이 넘 건강하게 잘 관리했더만 ↓


근디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무슨문제?
카메라가 이상하다 무슨 문구가 뜨고
문구따라 해보니 실패했다고 하면서 자꾸 문제가 발생한다
미러리스 카메란디 일단 촬영은 대는데 저장이 되나? 하면서
고개절래절래 하면서도 저정이 안되면 스마트폰으로 찍겠는데
일단 촬영이 되니까 저장 되겠지 하면서 찍지만
결국 집에서 확인하니 저장이 안되 여기서부터는 사진을 올릴수가 없더라 우짤까?


양양 남대천 긴 다리를 건너
그후로는 민가도 거의 없고 도로따라
허허벌판처럼 약 3.4키로를 땡볕에 걸어가야했고
다행히 시유 편이점이 하나 있더만
편의점에서 마눌 아이스께끼 나는 션한 커피로 휴식을하고
무슨 호텔인지 리조트인지 거길지나
무슨유적박물관 입구지나
종점은 수산항으로 알았지만 도로이정표 수산항 좌측 50미터전에
어서 많이 본듯힌 안내판이 있더만 현위치 수산항이라하고
그래서 우리는 쩌그서 좌측으로 드가면 수산항 종점인갑다 하고
갈려하는데 문뜩 어~~~ 저안내판은 해파랑길 안내판인데?
그면 다온거내?
뭐셔 우리는 항에 있을줄 알았는데 도로에 이 안내판이있네?
어찌됬던 마치기는 마쳤는데 카메라가 찝찝해 스마트로 안내판을 찍었구만
그나마 종점을 인증하였기에 다행이었고
집으로 오자마지 소니 서비스에 찾아 여그 커메라가 이상타 하고
카메라 열어 보니 니~기~미 말쩡하니 작동된다
다만 말썽이 일어났던 그부분부터 저장이 안되었던 것이다
혹시나 해서 메모리카트 바꿔 담에 써 봐야겠는데 암튼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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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그나마 종점은 인증하고 여기서 44코스를 종료한다 ↓




자가용회수
양양으로 나가야 한단다
그럼여기서 양양으로 어케나갈까 주변 동네분에게 물어보니
한시간에 한대꼴로 양양나가는 빠스가 있다하더만 시간을보니 약 50여분을 기다려야 하겠구만
빠스타는건 포기하고 양양택시 콜해 승용차 회수한다 택시요금은 1만 9천 5백원


설악해맞이공원 근처에서 지나번에 묵었던 호텔에서 다시 하룻밤을 묵기로 하고
방체크하고 설악항으로 회좀 먹을까 하고 가보았지만 음~~마 월요일은 휴무한단다 여그도 휴무가 있구나?
우짤까 매운탕도 묵고싶은디 해서 우짤까 하고 머리굴리는디 마눌이 먼저 뻐스타고 가자한다
내머리는 왜 안돌아가지 한정거장에 대포항인디 버스타고 대포항에서 ↓



담날 일찍 집으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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